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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생한불매향 (梅一生寒不賣香) 상촌 신흠 – 블로그 – 네이버

梅一生寒不賣香(매일생한불매향) 꽃샘추위가 봄을 시샘하지만 매화꽃이 피었다. 신흠의 멋진 시다. 桐千年老恒藏曲(동천년노항장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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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blog.naver.com

Date Published: 11/30/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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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수터) 매일생한불매향(梅一生寒不賣香) – 무등일보

매화는 한 겨울 매서운 추위에도 향(香)을 팔지않고 때가 되어야 비로소 꽃을 피운다. ‘매일생한불매향(梅一生寒不賣香·매서운 추위에도 향기를 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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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21/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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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생한불매향(梅一生寒不賣香) – 위클리서울

[위클리서울=고홍석 기자] 매화 꽃을 담는 것도 쉽지 않은데매향을 담으려고 작정하고 나선 통도사 탐매 여행그러나 매일생한불매향(梅一生寒不賣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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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3/29/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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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의 벗 – 유한양행 모바일

야언(野言) 동천년노항장곡(桐千年老恒藏曲) / 오동은 천년을 늙어도 곡조를 간직하고 매일생한불매향(梅一生寒不賣香) / 매화는 늘 춥게 살지만 향기를 팔지 않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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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6/28/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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梅一生寒不賣香(매일생한불매향) – 장인부채 | 아이디어스

작품정보 배송 / 교환 / 환불 구매후기(1) 댓글. 梅一生寒不賣香(매일생한불매향) 매화는 일생을 추위 속에 살아도 그 향을 팔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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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4/15/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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梅一生寒不賣香 (매일생한불매향) – 여수시 – 뉴스탑전남

퇴계 이황선생께서 평생 좌우명으로 삼았던 말이 있다. 梅一生寒不賣香(매일생한불매향)이라는 말이다. ‘매화는 평생을 춥게 살지만 결코 향기를 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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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8/15/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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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생한불매향 ㅡ 한향 – 황보근영의 문촌수기

한향 ㅡ 매일생한불매향. 예전 근무했던 학교의 교직원식당. 난 대체로 이 족자를 바라볼 수 있는 자리에 앉아 점심을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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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매일 생 한불 매향

  • Author: 김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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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0. 4.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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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모바일

건강의 벗

야언(野言)

동천년노항장곡(桐千年老恒藏曲) / 오동은 천년을 늙어도 곡조를 간직하고

매일생한불매향(梅一生寒不賣香) / 매화는 늘 춥게 살지만 향기를 팔지 않네

월도천휴여본질(月到千虧餘本質) / 달은 천번 이지러져도 본질을 잃지 않고

유경백별우신지(柳經百別又新枝) / 버들은 수없이 잘려도 새가지를 피워내네

삶의 여유와 고고한 삶

조선 중기의 문신인 신흠(申欽)의 시입니다. 그는 당대 명문장으로 이름을 날렸고, 외교 문서를 많이 작성해 선조의 총애를 받았다고 합니다. 호는 상촌(象村)으로 『야언(野言)』, 『상촌집(象村集)』 등의 문집을 남겼습니다.

이 시는 『야언』에 나오는 칠언절구 중 하나입니다. 오동나무, 매화, 달, 버드나무 등 자연물을 주제로 하여 지조를 잃지 않고 평생 동안 고고하게 살아가는 선비의 삶을 읊고 있습니다.

눈코 뜰 새 없이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은 시간의 수레바퀴에 매몰되어 자기 자신 조차 잊어버릴 때가 있습니다. 바쁘다는 핑계로 인간다움의 본질까지 잃어버리고 사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어쩌면 이 짧은 시 한 편이 삶의 여유를 찾는 좋은 기회를 제공해줄지 모른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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梅一生寒不賣香 (매일생한불매향)

梅一生寒不賣香 (매일생한불매향)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독한 소리를 즐겨하는 나는 결코 점잖은 사람이 못된다. 그래서 본의 아니게 손해 보는 경우도 많지만 그렇기 때문에 나를 좋아하는 사람들도 꽤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올 연말까지는 독한 소리를 쉬고 싶었다. 지난 3년 동안 전임 시장과 여수시를 향해 어지간히 독한 소리를 했으니 한두 달 정도는 쉴 수 있는 자격(?)이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독자들은 쉰다고 난리다. 온갖 제보를 다 넘겨주면서 “왜 아닌 것을 보면서도 침묵하느냐?”며 난리다. 다시 싸움터에 나가 싸움을 시작하라는 성화가 대단하다.

그런데 연말까지는 두 번째 책을 출간해야 하고 3주년 창간기념식 준비도 해야 하고, 내년 사업구상도 해야 한다. 그 때문에 요즘은 일체의 외부행사 참석을 자제하고 오직 그 일에만 매달리고 있다.

퇴계 이황선생께서 평생 좌우명으로 삼았던 말이 있다. 梅一生寒不賣香(매일생한불매향)이라는 말이다. ‘매화는 평생을 춥게 살지만 결코 향기를 팔지 않는다’는 뜻이다.

개미만 퍼먹고 살 수 없어 올해도 어김없이 책을 쓰고 있다. 지금 쓰고 있는 이 책의 출판이 끝날 때까지 桐千年老恒藏曲(동천년노항장곡)하는 마음으로 지내겠다. 독자들께서도 ‘오동나무는 천년이 되어도 항상 곡조를 간직하고 있다’는 것을 믿고 기다려 주기를 당부 드린다.

김충석 시장 취임 이후 이제 다섯 달째 접어들고 있다. 취임 이후 김 시장의 많은 노력들이 있었지만 아직 미흡한 것들이 많다.

박람회 준비도 그렇고, 공무원들의 기강도 그렇고, 도시의 밑그림도 그렇고… 이에 대해 하고 싶은 얘기가 참으로 많다.

밖에서 바라보는 공직사회에 대한 느낌은 대체로 공무원들은 복지부동하고 있는데 김 시장 혼자 동분서주하고 있다는 느낌이다. 공직사회가 무엇인가 일사분란하다는 느낌이 부족하다.

이것은 기강의 문제이기도 하고 리더십의 문제이기도 하다. 모두가 그러한 것은 아니지만 엑스포라는 대사를 앞둔 여수의 공직사회에 팽팽한 긴장감이 없다.

하반기 조직개편을 앞두고 일손을 놓고 있는 공무원도 제법 눈에 띈다. 하루하루가 금쪽같은 시간인데 참으로 느긋한 공직자도 눈에 띈다.

늦었지만 이제 김 시장은 칼을 빼 들어야 한다. 일부 공무원들에게 대단히 미안한 얘기이기는 하지만 일하지 않는 공무원에 대해서는 매서운 칼바람이 불어야 한다.

이번에 김 시장이 국장 두 사람과 과장 한 사람을 대기발령한 것에 대해서는 공직사회에 긴장감을 주는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을지언정 징계 자체에는 동의하기 어렵다. 그렇지만 칼을 뺐다는 것에 대해서는 늦었지만 동의한다. 김 시장은 이왕지사 이번에 뽑은 그 칼을 제대로 휘둘러야 한다.

비리에 연루된 공무원, 일하지 않고 상관 눈치나 살피는 공무원, 시민들의 세금을 자신의 호주머니 돈으로 생각하는 공무원, 직위를 이용해 돈을 갈취하는 공무원, 시민들에게 고압적인 공무원, 안 되는 이유부터 들이대는 무능한 공무원에 대해서는 단호하고도 엄한 인사조치가 있어야 한다.

김 시장의 이 칼은 지난 7월에 취임하자마자 빼어들었어야 했다. 시민들의 피같은 돈에 빨대를 꼽아 빨아먹는 비리사업을 마치 충직한 사냥개같이 추진했던 공무원들에 대해서는 취임하자마자 단호한 조치를 취했어야 했다.

비리를 저지르면 어떤 대가를 받게 되는지, 엄청난 시민 혈세가 낭비되는 사업임을 뻔히 알면서도 그 사업을 밀어붙인 공무원에 대해서는 그 본보기를 보였어야 했다. 그런데 이러한 조치들이 취해지지 않은 상태에서 5개월여가 지났다.

그래서 취임 초에 바짝 긴장했던 공무원들도 “이거 별거 아니네?”하는 생각으로 또 다시 과거로 회기하는 경우도 없지 않다.

지금도 비리를 저지르고 있는 공무원들이 다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능력도 없으면서 과분한 자리를 꿰차고 있는 고위공무원들이 있다는 것도 알고 있다.

김 시장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부패하고 무능한 공무원들에 대해서는 강력한 인사 조치를 단행해야 한다.

어느 순간부터 우리 도시는 공무원들이 시민들의 상전노릇을 하고 있다. 공무원들이 아무리 아니라고 부인한다 할지라도 시민들은 그렇게 느끼고 있는 것이다.

공직이라는 자리가 ‘권력’이라고 생각하는 그 순간부터 부패는 시작된다. 권력이 있는 곳에 부패가 있다. 부정부패의 최대 피해자는 바로 시민이다. 우리는 이러한 부패와 부조리가 현재의 틀 속에 엄연히 존재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리고 모든 시민이 이러한 그릇된 일들이 사라져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 하고 있다.

이번 조직개편에서는 이러한 시민들의 욕구가 인사에 제대로 반영되어야 한다. 한번 칼춤을 출 때 제대로 한번 추어야 한다. 그런 다음 모두에게 똑같은 조건으로 패자부활의 기회가 주어져야 한다.

공무원들이 변하지 않고 여수가 변할 턱이 없다. 무능하고 부패한 공무원이 대접받는 공직사회가 아니라, 시민들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이 제대로 대접받는 공직사회가 되어야 한다.

시민들이 이번 조직개편을 목이 빠지게 기다리는 이유다.

매일생한불매향 ㅡ 한향

한향 ㅡ 매일생한불매향.예전 근무했던 학교의 교직원식당.난 대체로 이 족자를 바라볼 수 있는 자리에 앉아 점심을 든다.마음에 점 찍기에 참 좋은 찬이다.

고향 마을에 매화가 피었다.매화는 늘 나의 마음에 감동을 전한다.

장인ᆞ장모님의 인품을 존경하며 드린 휘호.ㅡ동천년로항장곡, 매일생한불매향

이 시는 정철, 박인로, 윤선도와 더불어 조선의 4대 문장가로 알려진 상촌 신흠(申欽)의 시인이다.동천년노항장곡(桐千年老恒藏曲)- 오동나무는 천년이 되어도 항상 곡조를 간직하고 있고,매일생한불매향(梅一生寒不賣香)- 매화는일생 동안 춥게 살아도 향기를 팔지 않는다.월도천휴여본질(月到千虧餘本質)- 달은 천 번을 이지러져도 그 본질이 남아 있고,유경백별우신지(柳經百別又新枝)- 버드나무는 100번 꺾여도 새 가지가 올라 온다.퇴계선생님은 이 시를 좌우명으로 삼고, ‘퇴’의 삶을 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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