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농 수술 후기 | [서울성모병원] 외과 술기 6. 농양절개 배농술 인기 답변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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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성모병원] 외과 술기 6. 농양절개 배농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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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항문농양 배농술 후기 – 네이버 블로그

제가 겪은 항문농양 배농술 후기를 적어볼까해요ㅠ … 한달만에 항문농양 배농술 수술날을 잡았어요 … 두개가 농양배농 하셨다고…ㅠ 수술침대 옆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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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4/7/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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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루수술 후기 – 1차 배농수술(항문 주위 농양) 및 원인

치루수술 후기 – 1차 배농수술, 항문주위에 농양이 생겨 붓고 열이나며 고름이 빠지지 않아 주위가 아픕니다. 치루 진단 전 농양의 발생과 증상. 항문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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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2/9/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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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똥꼬가 아프다? 항문농양, 치루 원인, 수술 후기_4 – 친쑤

배농을 해도 70%는 치루가 생기기 때문에 바로 치루수술을 받는게 번거롭지(?) 않아서 좋을 수 있다고 했습니다. 잠시비교를 하면, – 배농수술 : 고름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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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5/2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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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3년 전 x꼬 수술 후기. – Pgr21

원래 항문주위농양이란게 단순절개후 배농으로 끝나는건데.. 젠장.. 애매한 위치에 있는게 문제다.. 수술비는 수술비대로.. 입원비는 입원비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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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9/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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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문 주위 농양 수술 후기 : 체험후기 – 굿모닝항외과

안녕하세요. 정확한 검진과 경제적인 비용으로 치료해드리는 대장,항문 병원 굿모닝항외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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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2/2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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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문농양 수술 후기, 치료 비용, 치료 기간, 자연치유? – 커넥트

어젯밤부터 마음이 편치 않아서 항문질환 관련 정보를 검색해본 터라 항문농양 배농 수술보다는 치루에 대한 걱정이 앞섰다. 항문농양증이 있는 경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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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6/18/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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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양 배농 & 치루 수술 후기 : 서울항외과 > 보기

농양 배농 & 치루 수술 후기. 배xx | 16-01-10 18:54. 추천 0 ㅣ 반대 0 ㅣ 조회 26,385. 저는 치루 수술을 받은지 대략 10일 정도 지났습니다. 저도 홈페이지의 수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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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2/18/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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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루 항문 농양 수술 후기 – 푸릉푸르릉

치루 항문 농양 수술 후기 … 가 어느 순간 저절로 터지거나 그렇지 않고 땡땡하게 자리 잡아 수술을 하여 배농을 해야 하는 것이 되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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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tiger01.tistory.com

Date Published: 10/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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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uthor: 서울성모병원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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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17. 7.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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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항문농양 배농술 후기~

정말 놀랬어요…

마취 안됐는데 아픔을 느끼며

수술하나 싶어서…ㅠ

이제 샘이 오십니다

초음파로 농양 위치를 확인하고 수술…ㅠ

엉덩이가 몇번 들썩이는 듯한 느낌과

먼가 아랫배가 따듯하더라구요?

그래서 쉬한줄 알았는데 나중에 간호사샘한테 물어보니 아니라고…ㅋㅋ

저같이 아랫배가 따듯하고 먼가 흐르는 느낌을 받으신 분들도

몇분 계시더라구요 ㅎㅎ

갑자기 먼가 타는 냄새가…

살 자르고 레이저로 지지는 냄새였어요…

엎드려 있으니 지루하더라구요…살짝 졸았어요

시계를 보니 얼추 15분정도 흘렀구

수술이 끝났데요

샘이 다행이 두군데가 연결되서

두개가 농양배농 하셨다고…ㅠ

수술침대 옆으로 침대를 가져와서

옆으로 옮겨요 그러고 병실로 갑니다~

병실로와서 병실침대로 굴러요~

베개도 하지말고 누워있으래요

머리자꾸 들면 척추마취 후유증 두통온다고…

누워있으래요

그리고 무통도 달아주고 가셨어요

치루수술 후기 – 1차 배농수술(항문 주위 농양) 및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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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루수술 후기 – 1차 배농수술

치루에 걸렸습니다. 깊은 치루라 총 3차에 걸쳐 수술할 예정이며, 1차 고름이 많이 차서 제거하는 배농수술 입니다.

치루수술 후기 – 1차 배농수술, 항문주위에 농양이 생겨 붓고 열이나며 고름이 빠지지 않아 주위가 아픕니다.

치루 진단 전 농양의 발생과 증상

항문과 성기사이 회음부가 붓기 시작했습니다. 주말쯤 작게 부풀어 오르다 자고 일어 나니 크게 붓기 시작해서 딱딱해 지고 걷기 부담스러울 지경이 되었습니다.

회음부라 항문쪽에 문제가 있을 거란 생각은 못 하고 비뇨기과를 찾아 갔습니다.

비뇨기과에선 알 수 없는 증상이라고 일단 항생제를 처방해 줄테니 차도가 없으면 혹시 모르니 항문전문 병원으로 가보라고 권했습니다.

왜 그러냐고 했더니 항문과 가깝기 때문에 관련질병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말 했습니다.

그렇게 하루 정도 처방해준 약을 먹었지만 더 붓기 시작 했으며, 간헐적으로 열도 나기 시작합니다.

38도를 넘는 열에 몸이 떨리며 춥습니다.

항문직장농양 진단

아침일찍 항문병원에 방문 했습니다. 회음부가 크게 부풀어 올라 앉아 있기 힘들고 서있자니 또 부풀어 오른 부위 때문에 엉거주춤하니 불편합니다.

새벽같이 방문했기 때문에 접수까지는 한참 남고 식은땀을 흘리며 기다립니다.

다행이 접수당시엔 열이 오르지 않아 정상체온을 보였습니다.

(나중에 언급 하겠지만, 요즘 같은때 고열을 동반할 경우 코로나 의심을 받아 치료가 늦춰질 수 있어 조심해야 합니다.)

무릅을 구부리고 측면을 본 자세로 검진을 받습니다. 육안확인 후 초음파 검진이 필요하다며 검사실로 이동합니다.

또, 무릅을 구부리고 측면을 본 자세로 직장 초음파 검사를 받습니다. 원장님이 하신 얘기가 아직도 귓가에 남습니다.

” 엄청나네요. 와, 엄청나요. 엄청나네요”

세번 연거푸 엄청나네요 소리를 연발하시며, 농양이 심해 당장 배농수술을 해야 한다고 하십니다.

항문 주위 농양 원인

항문 주위 농양의 원인으론 대장 내에 있던 세균이 항문샘으로 들어가 감염이 생기는 것 으로, 세균에 대한 저항력이 떨어진 경우 감염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항문 주위 농양은 대장균 등에 의한 감염이 가장 많으며, 그 외에 대장의 염증성 질환, 크론병, 궤양성 대장병, 결핵, 방선균증, 악성종양, 성병성 림프 육아종, 골반염, 외상, 방사선 조사 및 백혈병 등으로 인해 유발 된다고 합니다.

고카페인 음료도 자주 마시고 먹으면 설사를 동반하는 음식을 너무 먹어서 그런거 아닌가 싶습니다.

농양을 제거하는 배농(排膿) 수술

저 동그란게 항문이고 붉은색 빗금이 농양의 위치입니다.

당일수술에 체크, 바로 고름을 빼내는 배농수술에 들어 갑니다.

수술전에 피검사, 혈압, 체온, 알레르기반응등을 검사 하며, 체온이 높게 나옵니다.

(알레르기 검사는 많이 아픕니다.)

농양으로 인한 오한과 발열이 날 수 있다며, 상태가 심하기 때문에 일단 바로 수술에 들어갑니다.

(사람이 많은 곳을 방문한 적이 있는지등을 물어 보시며 그에 대한 답변등을 합니다)

수술전 마취형태에 대해 상담을 받습니다.

부분마취와 하반신 마취 중에 선택을 해야 하며, 농양이 심하기 때문에 하반신 마취를 권해 주셔서 하반신 마취로 진행했습니다.

동의서에 싸인하고, 새우처럼 동그랗게 몸을 말고 있으면, 원장님이 척추부근을 톡톡 두드리다, 뭔가 살짝 따금? 한 정도의 아픔만 느껴집니다.

사람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모기에 물린 정도?

하지만, 효과는 확실 합니다. 다리쪽이 쏴해지면서 뭔가 시원한 느낌이 들며 감각이 없어 지기 시작합니다.

다리를 너무 벌리게 그렸는데 다리는 거의 오므린 상태로 업드려 배농 수술을 받게 됩니다.

탄내도 좀 나고 뭔가 썰리는 소리도 나면서 수술하는 소리가 귀를 어지럽힙니다.

하지만, 그동안 괴롭게 했던 농양이 배출되서 인지 조름도 좀 몰려옵니다.

그리고, 수술이 끝난 후 엄청나다면서 배출된 고름의 양을 보여 주십니다. 농담안고 500ml 는 넘게 나온 것 같습니다.

배농(排膿) 수술 후 입원

배농 수술 후 입원실로 이동합니다.

그런데 하반신 마취가 이렇게 고역인 줄 몰랐습니다. 두통이 올 수 있기 때문에 베개를 베면 안된다고 하시고, 거의 반나절 동안 금식하며 누워 있어야 된다고 하십니다.

누워 있을려니 좀이 쑤시고 허리가 아파 다음엔 부분마취를 하겠다 다짐합니다.

무통주사는 처방받지 않고 항생제를 처방받았습니다.

혹시 모를 농을 배출하기 위해 실리콘 줄 같은 걸 회음부에 끼는 시술을 합니다.

세톤법과 비슷한 시술입니다.

아무래도 줄 같은 게 회음부에 있기 때문에 거동이 많이 불편합니다.

2박 3일 동안 수술부위 거즈 교체하고 병원에 있는 좌욕기로 좌욕을 합니다.

물방울이 올라오는 좌욕기로 두번정도 물방울이 나오고 건조도 됩니다.

퇴원과 통원치료 그리고 치루진단

2박 3일 입원을 마치고 퇴원을 합니다.

하지만, 아직 끝난 게 아닙니다. 치루가 발생 했는지 확인을 해야 하기 때문에 상처가 아물지 않도록 좌욕을 잘 해야 하며, 거즈도 잘 교체해 줘야 합니다.

그리고 아직도 회음부에 남아 있는 실리콘 줄이 걸음을 방해하며 어그적 거리며 걷게 만듭니다.

처방받은 약을 잘 먹으며 일주일 후 내원하여 검사 받을때 실리콘 줄을 제거 합니다.

이 후 약 일주일 후 다시 내원하여 직장 초음파 검사를 진행 합니다.

치루입니다….

그렇게 다시 수술날짜를 잡고 치루 수술을 준비합니다.

아래는 1차 치루수술 후기로 치루근본제거 수술을 받았습니다.

치루근본제거 수술은 치루가 형성된 부분을 전부 제거하는 수술입니다.

https://tipsummary.tistory.com/60

https://tipsummary.tistory.com/67

치루로 인한 직장농양이 발생 했습니다. 항문주위에 붓고 오한이 나는 증상입니다. 치루로 인한 농양은 항문주위 뿐만 아니라 다른 곳에도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친찰과 치료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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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똥꼬가 아프다? 항문농양, 치루 원인, 수술 후기_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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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문농양이 생긴 후 부터 치루수술 완치판정까지 6개량가량 걸린 후기입니다.’

항문농양은 술을 마셔서 생기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

저는 음식을 잘못먹어서 발생했습니다.

길거리 닭꼬치.. 잘못먹고 설사를 오지게 한 후 걸렸습니다.. 길거리음식 주의하세요.

‘ 항문농양 발생 ‘

2020년 5월말쯤

갑자기 엉덩이(정확히는 똥꼬쓰)가 쓰라림이 있었습니다.

그때는 설사를 엄청나게 했던 날이어서 (7번정도) 그런가보다 싶었는데 다음날도 쓰라린 느낌이 있었지만 크게 신경쓰지않았고 술자리가 있어 술도 마셨습니다.

그리고 다음날(설사 이틀 뒤) 아침부터 식은땀이랑 오한이 나고 똥꼬 아픔도 심해져서 뭔가 잘못됐다는 생각에 근처 항문외과를 찾았는데,

직장수지검사(손가락을 넣어서 보는)후 항문농양 판정을 받았습니다.

‘배농수술’

의사샘이 배농( 고름을 제거하는 것)수술을 받을지 치루수술을 받을지 물었고

배농을 해도 70%는 치루가 생기기 때문에 바로 치루수술을 받는게 번거롭지(?) 않아서 좋을 수 있다고 했습니다.

잠시비교를 하면,

– 배농수술 : 고름제거

수술시간 : 30분이내

마취 : 국소마취

고통 : 극상

수술 후 일생생활가능

– 치루수술 : 치루길제거

수술 : 1박2일 또는 2박3일 입원

마취 : 척추마취

고통 : 별로없음

수술 후 안정필요

척추마취로 인한 어지럼증 생길 수 있음(심하면 5일이상)

변실금 생길 수 있음

치루수술을 하면 혹 변실금이 생길 수 있다고하여

저는 30%확률에 도전, 배농을 했습니다.

배농은 환부를 마취하고 고름을 짜는데, 정~~~~말 아프더라구요. 소리지르는 사람이 정상입니다.

배농한 부위에 고름이 잘 빠지라고 고무호스같은거를 달아주고 거즈를 엄청 대줘서 꼭 꼬리가 생긴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배농수술후 관리

수술 후 바로 일상으로 복귀가 가능했지만

좌욕을 시작하게됐습니다.

좌욕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분들이 있는데!

좌욕이 정~~~말 중요합니다!!

소독해주는거에요

그리고 술은 절대 안됩니다. 금주!!

술마시면 고름이 더 나옵니다. 아프기도하고

절대 네버 술 노노

한달정도 경과를 지켜보면서

치루길이 생겨 오물?이 똥꼬옆으로 나오는지 봅니다.

그래서 그 기간동안 꾸준한 좌욕(아침, 저녁, 자기전 필수)을 하고 엉덩이에 거즈를 대줍니다.

거즈는 피와 오물로 범벅이 되는데, 이거는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적어집니다.

근데, 거즈가 작은거를 쓰니까 똥꼬에서 빠져서 불편, 찝찝합니다. 저는 거즈3호 10cmx10cm 4겹 200매 짜리 한박스씩 사서 썼는데 이게 제일 좋더라구요

가격은 9000원정도

도넛방석을 사서 앉게되는데, 쓰는 기간은 사람에 따라서 다른거같아요. 저는 별로 안썼습니다.

호스가 달려있어서 변을 본 후 닦는게 어려운데.. 엉덩이에 호스가 있다면 의사샘께 꼭 물어보시고 ..

저는 비데와 샤워기.. 좌욕을 잘 이용했습니다.

다음에 치루수술 후기로 마무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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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문 주위 농양 수술 후기 : 체험후기

내용

안녕하세요. 7월 15일 항문 주위 농양으로 수술한 환자 입니다.

처음 병원을 내원한 계기는 수술 한달전 부터 사타구니에 메추리알

만한것이 잡혔고 들어갔다 나왔다 반복 하였으나 실생활에 불편이

없어 그냥 좌욕하면 괜찮을꺼라고 생각하고 지냈읍니다.

7월11일 주말출근을 마치고 개인정비차 미용실을 가려고 자전거를

타고 가던 도중 사타구니에 큰 고통을 느꼈고 집에와서 보니 크기가

계란만하게 커져 있었으며 고통을 느끼기 시작 했읍니다.

7월13일 회사 퇴근 후 근처 약국에 들려 소염,진통제를 구매하여

복용한 결과 크기가 약간 줄었고 그날 목욕탕에서 따뜻한물에 담그니

들어가는듯 했으나 그상태 그대로…그때부터 속옷에 쓸리면서 아프기

시작했으며 회사 병원에 내방한 결과 항문외과 방문을 하라고 조언을

받아 내원하게 되었읍니다.

처음 내원해 진료전 실장님과 현상태에 대하여 상담을 하였으며

항문주위농양을 가능성에 대하여 이야기 해 주시고 치료방법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하여 주셨읍니다. 그때까지 항생제만 먹으면 될것이라고

생각하고 진료실에서 원장님에게 진료결과를 들었고 응급수술 해야

된다고 하시면서 빨리 수술 안하면 상태가 악화 될수 있다고…ㅠ

그시기에 회사 합숙교육 및 출장이 계획되어 있어 결정이 힘든 상태

였고 우선 와이프에게 논의를 하고 회사 담당자에게 일정 취소 요청

후 수술 하기로 결정하고 1인실 병실을 안내 받고 수술 준비를 했읍니다.

우선 환자복으로 환복하고 관장을 2회 진행 하고 수술실로 갔읍니다.

원장님,실장님 두분께서 걱정하지 말라고 안심시켜 주셨고 수술실로

들어가기전 농양 배출술과 근원제거 두개중 선택하라고 했고 배출술

을하면 치루 발생 가능성을 말씀해 주셨고 그때 치루 수술 해야 된다고

하여 근원수술 요청 했읍니다. 그때 참 잘 선택한것 같읍니다.

수술실에 들어가 척추 하반신 마취를 우선 진행 했고 그다음 수면 마취

를.. 그 다음 잠을 자서 수술기억은 없읍니다.

수술 완료 후 무통 주사 때문인지 아프지는 않았고 견딜만 했읍니다.

그날밤 잠도 잘 잤고 야간간호하시는분께서 지속 상태 확인해 주셔서

마음 편안 했읍니다.

다음날 아침에 원장님 회진때 수술 안했으면 큰일 날 뻔했다고 크기가

상당했다고.. 지금도 잘했다고 생각 합니다.

퇴원하기전 실장님께서 수술후 유의사항에 대하여 1에서 10까지의 사항

을 인지 시켜 주시고 집으로 자가운전하여 귀가 했으며 2일후 무통 주사

제거하고 현재 4주차에 접어들고 있읍니다.

전 상태가 심해서 수술 부위가 크다고…ㅠ.ㅠ

1주차에는 화장실 가기 겁날정도로 따끔거리고 했으나 바로 죄욕하면

따끔거림이 사라졌읍니다. 수술부위에서 이물질이 계속 나왔고 거의 1시간

주기로 거즈를 갈았읍니다.

2주차에는 1주차보다 상당히 호전 되고 이물질도 50프로 줄고..

약간의 급성 출혈이 있었으나 병원에서 준 유의사항에 명시되어 있어

걱정 없이 보낼 수 있었읍니다. 변볼때도 상당히 편안해 졌고..

3주차에는 이물질이 거의 나오지 않고 정상생활 가능해져 한결 좋아집니다.

아직까지 운동을 할순 없지만… 3주차 병원 내원 결과 상처 잘 아물고 있다고

걱정하지 말라고 아직 실밥이 남아 있다고..

완쾌될때 까지 조심해야겠어요.

이글을 읽는분들.. 저처럼 병키우지 마시고 항문이 가렵거나 이상하다고

느끼실때 빨리 병원 내원 하시고 처방 받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보험은 근원적 시술만 보험 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원장님,실장님,간호사님 감사합니다.

연일되는 폭염에 건강 관리 잘하시길 빌며.. 전 이만…

항문농양 수술 후기, 치료 비용, 치료 기간, 자연치유?

항문농양증 증상

며칠 전부터 항문에서 약간 떨어진 곳에 몽우리가 만져졌다.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 지난달에도 비슷한 증상이 있었는데 며칠 금주하고 일찍 일찍 자고 자극적인 음식을 피했더니 금방 없어졌었다.

다만 터진 건지 미끈한 진물과 피가 하루 이틀 묻어나더니 없어져서 별스럽지 않은 종기 정도로 생각했다. 이후 후시딘만 몇 번 발라줬다. 어떠한 통증도 없었다.

한 달이 지나 다시 똑같은 자리에 몽우리가 만져졌다. 1cm 정도로 매끈하게 성난 여드름 느낌이었다. 살짝 눌러보니 아프다.. 통증이 있었다. 게다가 몸에 오한이 들고 미열이 나기까지 했다. 사태의 심각성을 느끼고 토요일 오전 9시 병원 문 여는 시간에 맞춰 병원을 찾았다.

항문농양 진단

병원엔 토요일 오전임에도 사람이 많았다. 간단한 체온 체크를 하고 몇 가지 검진표를 작성하고 대기했다. 어젯밤부터 마음이 편치 않아서 항문질환 관련 정보를 검색해본 터라 항문농양 배농 수술보다는 치루에 대한 걱정이 앞섰다.

항문농양증이 있는 경우 치루가 함께 있을 확률은 50대 50이라고 한다. 치루 수술을 받는 경우 괄약근 기능에 영향을 주어 변실금이 생길 수 있다는 정보를 접했기 때문에 ‘제발 치루만은 아니길’ 기도했다. ‘이 나이에 벌써 지리고 싶지는 않다!!’

항문농양 검사방법 1 의사 진찰 검진

30분이 정도 대기 끝에 의사 선생님을 뵐 수 있었다. 다행히 남자 선생님이었지만 여자 간호사도 함께 들어왔다. 바지와 속옷을 반쯤 내리고 태초의 엄마 뱃속에 있을 때의 자세로 뒤돌아 누웠다.

잠시 후 비닐장갑 바스락 거리는 소리와 함께 수치플이 시작되었다. 아픈 부위를 직접 눌러보라고 하셔서 의료진이 보는 앞에서 내 항문 옆을 더듬어 가며 좌표를 짚어드렸다.

집게손으로 잡혀도 보고 눌러도 보시더니 의사가 확인하는 1차 검진이 끝났다. 역시나 내가 짐작한 대로 항문 주위 농양 진단이었다. 대부분의 경우 치루가 동반된다고 한다. 항문농양의 크기와 농이 얼마나 침습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또한 치루도 있는 건지 초음파 검사를 해야 한다고 한다.

항문농양 검사방법 2 초음파 검진

초음파 검사 전 2가지 방식의 초음파를 할 것이라고 한다. 하나는 급여 하나는 비급여, 급여 초음파는 금액이 안 나올 거고 비급여 항목은 3만 원 정도 된다고 한다.

초음파실로 이동하여 아까와 같은 자세를 취했다. 내시경 느낌이 나는 초음파 스틱이 몇 번 왔다 갔다 한다. 이후 우리가 잘 아는 일반 초음파기를 환부에 대고 문지르는 느낌이 났다.

중간중간 “쓰읍~..” “음…” 하는 소리의 의사의 음성이 몇 차례 들려왔다. 속으로 엄청 불안했다. ‘뭔가 잘못된 건가?’ ‘상태가 생각보다 심각한 건가?’ ‘설마 암인가?’ 생각은 멀리 나가기 시작했다.

항문농양 검사 결과

초음파 사진을 보여주시며 농양의 위치와 농(고름)이 차있는 정도를 설명해 주셨다. 아주 심한 건 아니고 그렇다고 초기는 아니라고 한다. 조금 큰 사이즈의 강낭콩 정도 되는 사이즈로 보였다.

치루로 보이는 길은 확실히 보이지 않는다고 했다. 나는 다행이라고 생각했지만 의사는 뭔가 아쉬워하는 눈치인 것처럼 “잘 안 보인다” “이 부분에 치루로 인한 길이 보여야 하는데 확실하지 않다.” “사진상 보이지 않아 치루 진단은 내릴 수 없다”라고 정확히 이렇게 말했다. 결국 진단명은 항문 주위 농양증이라고 했다.

항문농양 수술 후기 항문 농양 수술에 들어가기 앞서 앞으로 어떻게 수술하게 되고 이후 치루 검사를 해보자는 설명을 했다. 우선 지금은 항문농양을 수술하는 것이 우선이고 2개월 후 재검사를 통해 완치여부와 치루에 대한 재검을 해보자는 내용이었다.

항문 주위 농양의 수술방법은 간단하다고 한다. 당일 입원 당일 퇴원 가능하고 즉시 일상생활도 가능하다고 한다. 마취를 하게 되는데 부위가 많이 아픈 부위라 부분 마취만 해서는 통증이 상당하다고 했다. 절개 후 배농을 하는 것보다 오히려 환부 마취하려고 찌르는 고통이 심하다고 했다. 수면마취로 진행될 것이고 수술시간은 10분남짓 이라고 한다. 수술에 앞서 심전도 검사와 혈액검사(피검사)를 했다. 혈액검사는 염증 수치를 보기 위함이라고 했다. 금방 끝났다. 이후 입원실(1인실)에서 대기를 했다. 항문농양 수술 대기중 병실 예약 없이 바로 수술을 들어가는 거라 대기가 필요하다고 한다. 두 시간 남짓 기다렸다. (나중에 생각해보니 하루 입원시간 6시간을 채워 비용을 만들기 위함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상의는 그대로 입고 바지와 속옷을 모두 벗고 환자복 바지만 입고 수술실로 향했다. 수술대에 엎어져 누웠다. 긴장이 됐다. 바지가 내려지고 수술대의 중간 부분이 “윙~” 소리를 내면서 안쪽으로 접혔다. 엉덩이가 들어 올려지는 자세가 됐다. 엉덩이를 벌려 환부가 잘 보일 수 있게 테이핑을 한다.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2~3줄 양쪽 각각 테이핑이 되어 항문이 적나라하게 보이는 자세가 됐다. 수술실의 화려한 조명이 항문을 감싸면 ㅋ 손목에 바늘이 들어오고 간호사가 졸릴 거라고 한다. 그렇게 스르륵 잠들고 일어났더니 어느새 내가 아까 있던 병실이다. 링거가 맞춰져 있었고 환부에는 거즈가 붙어있는 느낌이었다. 눈을 뜨니 약간 어지러운 느낌은 있었지만 심하지 않았다. 수액이 투여되고 있었고 한숨 잘 자다 일어난 것처럼 기분이 좋았다. 시간을 보니 한두 시간이 지난 후였다. 통증은 거의 없었다. 간호사가 들어와서 치료 이후의 관리방법에 대해서 설명했고 이어 의사가 들어와 수술은 아주 잘됐고 다음 주 월요일에 진료받으러 한번 더 오라고 한다. 수액을 다 맞고 마지막에 항생제 주사를 맞고 당일 퇴원했다. (오전 9시 병원 방문 오후 3시 조금 넘어 퇴원) 수술 후 수액 맞으면서 회복중 항문농양 수술비용, 치료비용 항문농양 수술을 마치고 수납을 했다. 항문농양 수술비용 포함 수납액은 195,680원 진료내역서에는 들어가지 않는 병원 자체 치료항목 사후 지혈 관리 키트 비용이 15,000원 해서 총 첫날 21,680원이 들었다. 여기엔 검진비, 수술비, 입원비, 약재비, 초음파 비용이 모두 포함된 금액이다.

의료비 세부내역서는 치료가 아예 끝나는 날 한 번에 받아서 보험청구를 하려고 아직 받지 않았다. 수술에 들어가기에 앞서 초음파 검사할 때 비급여 항목 초음파 얼마 수술 전 동의서 작성 시 총금액과 비급여 얼마 얼마 무통주사 얼마에 관한 부분을 간호사로부터 설명받았지만 다 기억하지 못한다. 병원도 비급여 항목을 해야 장사가 되기 때문에 적극 권장했겠지만 정확한 검사를 위한 비급여 초음파 외에 무통주사는 맞지 않았다. 나의 경우 1인실이라 입원비가 차지하는 비중도 컸으리라 생각된다. 항문농양 자연치유? 아마 항생제나 연고만 발라서 항문농양이 자연 치유된다거나 농양이 자연스럽게 터져서 고름이 저절로 빠지는 자연 배농을 기대하는 사람들이 많다. 나 역시 그러길 바랬으나 결론만 먼저 말하자면 항문농양은 자연치유가 불가능하다고 한다. 무조건 항문 주변 농양 증상이 나타나면 수술밖에는 방법이 없다. (물론 초기에는 예외적으로 자연 배농 되는 경우도 있긴 하다.) 혹시나 자연 배농이 된다고 한다더라도 환부의 2차 감염이나 치루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어 오히려 병을 키우게 된다는 것이다. 농(고름)이 찬다는 것은 이미 세균과 면역체계가 싸우는 과정에서 생긴 부산물이 쌓였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미 항문 주변 농양이 쌓인 것은 치루나 치질을 유발하며 아직 우리 몸이 염증 상태인 것이라는 말이다. (아래 항문외과 전문의 의견 참조) 마치며 항문농양 수술 후기에 대해서 알아봤다. 다음 시간에는 진료 항목별 항문농양 치료비용 상세 내역과 좌욕과 같은 항문농양 수술 후 관리에 대한 내용으로 글을 써야겠다. 똥구멍 가려움 그냥 넘겼다간 큰일, 항문소양증 의심해봐야 똥구멍 가려움 그냥 넘겼다간 큰일, 항문소양증 의심해봐야 똥구멍 가려움, 우리 몸에서 항문은 매우 민감하고 혈액이 많이 지나다니는 부위이다. 특히 여름철과 겨울철과 같이 온도가 급격하 connectbody.com 노로바이러스 증상, 전염, 치료 빨리 낫는 법 노로바이러스 증상, 전염, 치료 빨리 낫는 법 계속되는 설사, 구토, 메스꺼움 식중독? 노로바이러스 증상? 흔히 식중독은 여름에 상한 음식을 먹어서 생기는 병으로 아는 경우가 많다. 날씨가 추 connectbody.com

치루 항문 농양 수술 후기

요즘도 가끔 피곤할 경우 또는 몸이 아픈 경우에 항문 주위가 많이 부어오르고 가렵기도 하고 통증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확실히 몸을 많이 사용하여 무리를 하였거나 신경을 무척 많이 쓰거나 할 때에는 저의 경우는 어김없이 제일 약한 부위인 항문에 증상이 나타나고는 합니다. 벌써 수술한 지 5년이 넘었지만 지금도 여전히 피곤할 때에는 붓거나 아프거나 합니다.

항문 주위 농양 수술

수술하기 2주 전이었습니다. 그때에도 너무 아파서 집 근처의 항문 전문 의원을 찾아갔었습니다. 사실 남자 의사분에게는 보여 드릴 수 있지만, 여자 간호사에게는 창피한 것은 사실입니다만, 당시에도 무척 아픈 상황이었으니까 창피고 뭐고 없었습니다.

진찰을 하면서 의사선생님은 아픈 부위를 마구 누르시면서 많이 부었으니 수술을 하자고 하십니다.

그러나, 진찰을 하시면서 마구 누르시고 만지고 찌르실 때에 이미 장말 큰 고통으로 인하여 ‘이야, 이거 수술하면 죽겠는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그날 수술하자고 하시는 이야기를 급구 거절하고 그대로 돌아서 병원을 나왔습니다. 약으로 버티면 되고 그동안에도 약을 먹으면 며칠 부었던 것이 가라앉기를 반복했으니 괜찮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저의 직업은 사무기기를 수리하는 엔지니어입니다. 고객사를 돌아 다니며 AS 또는 점검을 하는 업무이며 주로 차량을 통하여 이동하기에 차량에 탑승하는 시간이 무척 많습니다. 바쁜 날은 하루 종일 차량에 탑승하기 때문에 차량 의자에 앉아있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때문에, 어김없이 항문에 무리가 되는 자세가 되는 것인 듯합니다. 자세라던가 그러한 것이 항문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 것인지는 그런 분야의 전문가가 아니니 자세히 설명은 하지 못합니다만, 정말 무거운 사무기기를 들고 옮기거나, 하루 종일 운전을 하는 것이 분명 영향을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평소의 증상으로는 항문 주변이 부어 오르는 것이 있으며 앉을 때에 항문 주변이 뻐근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손으로 만져 보면 볼록하게 튀어나온 종기 같은 느낌의 몽우리도 생겼습니다.

병원에서 조제한 약 뿐만이 아니라 약국에서 구입한 소염 진통제등을 먹으며 진찰받고 2주 정도를 버티고 있었습니다. 정말 속으로는 바로 전 의사 선생님을 원망하고 있었습니다. 괜히 진찰한다고 마구 건드려서 치루가 점점 심해진 것이라고 말이지요. 사실은 곪을 것이 곪은 것인데요. 염증이 점점 커지고 땅땅하게 되어 이제 손으로 만지면 느낌상으로는 메추리알 정도의 크기라고 생각되었습니다.

걸을 때에도 어기적 거릴 수밖에 없었고요, 의자에 앉거나 할 때에 무척 극심한 통증이 찾아왔습니다. 보통 항문 주위 농양은 항문 수술에 있어서 꽤, 응급으로 분류되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나중에 수술 후 의사 선생님이 이야기하는 것을 들어 보니 항문 입구에 변을 볼 때에 윤활액이 항문샘에 있다고 합니다. 이 항문샘이 오염되어 염증이 생기고 이 염증이 커지는 것이 항문 주위 농양이 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때문에 항문 근처가 부어오르거나 할 때에 진통소염 제등을 먹거나 하는 경우 염증을 가라앉게 하여 그대로 염증이 사라지는 케이스도 있는 반면에 그대로 염증이 시작되어 크게 아프다가 어느 순간 저절로 터지거나 그렇지 않고 땡땡하게 자리 잡아 수술을 하여 배농을 해야 하는 것이 되는 것이지요.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이지만 저절로 터져도 농양 수술이라던가를 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대로 방치하는 경우에는 복잡 치루 등으로 또 다른 질환이 된다고 합니다.

저의 경우는 터지지 않고 무럭무럭 자라나서 정말 터지기 직전까지 진행된 상태였습니다. 조금만 더 버티었다면 터져버렸겠지만 터지기 직전의 극심한 고통이 무척 심하여 결국 2주 정도 되어 백기를 들고 회사 업무 하던 중간에 병원을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병원을 찾아간 그날 바로 진찰과 동시에 수술이 시작되었습니다.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었습니다. 물론, 사람마다 고통의 크기가 다를 것입니다만, 저의 경우는 여자의 아기를 낳는 정도? 아기를 낳아본 적은 없습니다만, 비교하자면, 말하자면 굳이 그렇다는 것입니다.

수술을 하기 전 관장을 하여 내부에 있는 모든 것을 제거해야 합니다.

수술은 대략 30분 정도, 느낌상이었지만 무척 길게 느껴졌습니다만, 대략 빠른 시간 내에 끝난 것 같습니다.

일단 농을 터뜨리고 농들을 모두 닦고 제거하고 레이저로 살을 테우 기도한 듯합니다. 피부가 타는 냄새가 났거든요. 터트리기 전까지 정말 고통은 이루 말할 수없었고, 무슨 남자가 그런 것도 못 참냐고 하시는 분들이 계실 까 봐서 말씀드리는데 군대에서 잡초 제거하는 일로 낫을 들고 베다가 다른 병사의 실수로 엄지손가락 중간 부분이 낫에 푹 박혀서 그대로 의무대로 가서 마취 주사 없이 바로 소독하고 바늘로 꿰매고 할 때에 그저 뜨겁구나, 하면서 아프기는 하는데 그걸 표현하는 성격은 아니었거든요. 그런데 이 치루 농양 수술은 정말로 입에서 욕이 나올 정도로 아팠습니다. 진짜 아팠어요.

정말 신기하게도 수술 이후 그렇게 아픈 상태가 편안해진다고 할까요? 통증이 슬 사라지는 게 너무 좋았습니다. 의사 선생님은 하루 입원을 강력히 이야기하였습니다만, 저는 그때 고집을 피워서 바로 퇴원하였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하루 입원을 하는 것이 정답입니다. 물론 몸이 버틸 수 있고 입원할 이유가 없으면 퇴원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만, 어쨌거나 수술입니다. 병원에 입원을 하여 경과도 보고 확실히 치료를 받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당시 비용은 20만 원이 안 들었던 것 같습니다. 입원을 하지 않으니 당연히 비용이 적게 나온 것 같습니다. 약을 처방받아서 병원에서 나와서 편의점 들려서 여성용 생리대등을 구입하고, 병원에서 덧대여 놓은 거즈 등은 수술 이후에도 한참 고름 등이 묻어 나옵니다. 때문에 필수로 구입하여 착용하여야 합니다. 퇴원 시에 간호사님께서 자세히 설명해 주시었으나 사실 귀에 안 들어옵니다.

이 거즈 교환하는 거라던가 매우 아프고 귀찮기 때문에라도 병원 하루 입원하는 게 좋습니다. 수술하고 바로 큰 통증은 사라지기 때문에 몇 주간 고생한 것이 솔직히 조금은 허무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진작에 와서 수술하고 그 고통을 없애는 것이 나았다고 생각이 들기 때문이에요.

5년이 지난 지금도 가끔씩 피곤하거나 몸이 혹사당했다라고 느껴질 때에 항문 주위가 뻐근해지고 살짝 도톰하게 올라올 때도 있습니다. 그때에는 따듯한 물을 받아서 좌욕을 실시하고 있고요. 무조건 편안히 쉬어야 합니다. 이 치루 라던가 농이 생기는 것이 계속하여 발생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한 번 수술했다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는 이야기이지요. 평상시 깨끗하게 관리를 잘하고 저의 경우는 비데가 없는 거래처의 화장실을 이용할 때에는 무조건 물티슈를 들고 갑니다. 한번 무섭게 경험하고 나서는 아예 그렇게 관리를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요.

지금도 혹시 고통을 받고 계시는 분이 있으시다면 견디지 마시고 참지 마시고 바로 병원을 가셔서 바른 진찰을 받으시고 의사 선생님과 상의를 하시는 것이 최선입니다. 그저 약으로 버티시는 경우에는 저처럼 극심한 고통으로 몹시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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