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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부동산 전문가나 중개인이 입장이 아닌
내가 살집은 어디 없을까 궁금해서 시작한 컨텐츠입니다.
진지모드 대신 재미모드로 시청해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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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오마카세’ 맛집 빅데이터 추천순위 Top25 – 다이닝코드
1. 스시카이키. 삼산오마카세, 스시오마카세. #기념일, #고급스러운, # …
Source: www.diningcode.com
Date Published: 12/3/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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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삼산동 ‘스시카이키’ – 네이버 블로그
울산 오마카세 스시야를 접수하러 왔다. 삼산동 ‘스시카이키’ (구)스시바하루. . . . . 2002년 오픈하여 17년간 울산 대표 스시야(초밥집)로.
Source: m.blog.naver.com
Date Published: 4/19/2022
View: 4721
#울산스시오마카세 hashtag on Instagram • Photos and videos
614 Posts – See Instagram photos and veos from ‘울산스시오마카세’ hashtag.
Source: www.instagram.com
Date Published: 12/10/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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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울산 삼산동 오마카세 맛집 <스시카이키> – regomarvel
스시카이키라는 오마카세 전문 스시집인데. 100% 예약제여서 사전에 예약을 해야. 갈 수 있는 곳이다. 시간은 런치 1,2부와 디너 1,2부로 나뉘어 있어.
Source: regomarvel.tistory.com
Date Published: 3/18/2021
View: 895
울산 달동 맛집 오마카세 초밥 맛있는 미스시
평일 오후 5~6시쯤 방문했던 울산 달동 맛집 미스시는 오마카세 전문점으로 스시, 사시미, 참치, 참다랑어 코스로 메뉴가 구성되어 있다. 스시 오마카세 …
Source: jjyface.tistory.com
Date Published: 6/15/2021
View: 8275
[맛집] 울산 맛집 울산 일식집 스시 오마카세 ‘스시카이키’
눈물을 머금고 다시 리뷰를 작성해봅니다. 이번에 제가 방문한 곳은 주방장 특선 초밥 전문점인. 울산 맛집 ‘스시카이키’ 인데요. 스시 오마카세라는 말을 …
Source: walking-jh.tistory.com
Date Published: 12/2/2021
View: 5154
일본 여행온 것 같은, 울산 스시 오마카세 “스시카이키” – 트립닷컴
일본 여행온 것 같은, 울산 스시 오마카세 “스시카이키”. [스시카이키] 울산 남구 삼산중로84번길 5-10 ⏱ ~ 19:30 디너 1부 / ~ 21:30 디너 2부
Source: kr.trip.com
Date Published: 5/26/2022
View: 3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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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울산 오마 카세
- Author: 아는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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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22. 6. 16.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sLbpU8-b2SM
울산 삼산동 ‘스시카이키’
2002년 오픈하여 17년간 울산 대표 스시야(초밥집)로
자리 잡던 <스시바하루>가 대대적인 리뉴얼에 들어갔다.
1달간 겉과 속을 완전 새롭게 리모델링을 하고 이름도
<스시카이키>로 새롭게 태어났다. 그야말로 환골탈태.
그리고 시대의 흐름에 맞게 ‘오마카세’ 스시야로 ^^
2021년 울산 삼산동 오마카세 맛집 <스시카이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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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시카이키>
최근 몇 달 전부터 제대로 된 스시가
너무 먹고 싶어서 이리저리 알아보다가
집 근처에 괜찮은 곳을 발견하게 되어
가보기로 마음 먹었다.
사실 가격이 조금 비싸서 큰 마음 먹고 갔다.
스시카이키라는 오마카세 전문 스시집인데
100% 예약제여서 사전에 예약을 해야
갈 수 있는 곳이다.
시간은 런치 1,2부와 디너 1,2부로 나뉘어 있어
원하는 시간에 예약을 하면된다.
오픈시간은 9시여서 당일 예약을 하기 위해
9시 정각에 전화를해서 예약을 진행하였다.
런치 2부를 예약했는데
시간은 13시30분부터 입장(?)이 가능하다.
스시카이키
한 15분정도 일찍 도착하여 들어가니
2부 타임 준비 중이라 예약시간인 13시30분 정각에
오라고 안내를 받았다.
어쩔수없이 근처에서 서성이며
시간을 때웠다.
점심시간이 다가와서 그런지
배에서는 계속 밥달란 소리가 들렸고
내 이성은 점점 흐릿해져갔다.
15분이라는 시간이 이렇게 길다니
이럴때보면 시간은 참 상대적인거 같다.
2부 시작과 함께 들어가니 예약한 자리가
마련되어 있었다.
인테리어는 고급진 일본풍 느낌이다.
편백나무로되어 있는지 공기 또한 좋았다.
아님 어디 공기청정기가 있는건가?
테이플 앞쪽으로
열심히 재료를 손질 중인 쉐프님이 계셨다.
한땀 한땀 생선을 손질하는 모습이
이탈리아 장인의 모습(?)…은 아니고
일식장인의 포스가 느껴졌다.
첫 스타트로 나온 음식은
자완무시라는 일본식 계란찜이었다.
계란찜안에 표고버섯과 새우가 들어가 있어서
씹히는 식감 또한 재미를 주었다.
본 게임(?)전 속을 달래주기에 좋은 음식이다.
그 다음로 나온 메뉴는
해초 위에 성게알(우니)를 올린 음식인데
성게알은 오키나와에서 공수를 해왔다고 한다.
해초는 식초에 절여 새콤새콤한게
입맛을 돋우기에 좋았다.
이젠 본격적으로 스시가 나오기 시작했다.
처음에 나온 스시는 참돔
두번째로 나온 스시는 다시마에 싸서 절인 광어였다.
다시마에 절여서 그런지 감칠맛이 살아있는 스시였다.
세번째로 나온 줄무늬전갱이 스시
입에 넣자마자 사르르 녹아내렸다.
너무 맛있는거 아닙니까?
네번째로 나온 능성어 스시
와…입에 넣고 씹으니 생선의 식감이 너무 좋았다.
다섯번째로 나온 잿방어 스시
잿방어 스시는 간장에 절인 마늘을 넣어
기분 좋은 마늘 향이 입에 맴돌았다.
여섯번째로 나온 참치 중뱃살
나가사키에서 공수 해온 참치라고 한다.
참치 역시 와….라는 감탄사 밖에 안나왔다.
입에서 사르르 녹아내리는 그 맛이 일품이었다.
일곱번째로 나온 가리비관자에 성게 스시
계속 접시에 놓고 사진을 찍다가
한 손에 들고 찍을 수 없어 고민하던차에
쉐프님이 손을 협찬해주셨다. ㅋㅋㅋ
여덟번째로 나온 홍새우 스시
홍새우에 레몬즙을 살짝 뿌려서 새콤달콤한 맛이 좋았다.
지금 포스팅을 하면서도 입에 침이 고이고 있다.
아홉번째로 나온 전갱이 스시
간장에 절인 다진 실파가 위에 올라가 있다.
열번째로 나온 갑오징어 스시
다소 밋밋할수 있는 갑오징어 위에
소금과 유자를 갈아 올려 새콤 짭쪼름한 맛이
입 안에서 서로 조화롭게 어울어졌다.
열한번째로 나온 청어 스시
청어 위에 갈은 생강을 넣어
입 안에 넣었을 때 알싸한 생강향이
입안을 깔끔하게 정리해주는 기분이 었다.
열두번째로 나온 생참치 붉은 살 스시
생참치를 간장에 절였다고 한다.
참치는 역시 역시는 역시
언제 어디서나 먹어도 맛있다.
열세번째로 나온 고등어 스시
자칫 비릴수도 있는 고등어에 생강, 채소, 표고버섯을 넣어
비릿한 맛을 잡아줬으며
채소와 표고버섯의 씹히는 재미도
느낄 수 있었다.
드디어 마지막 피스로 나온
아나고 스시
붕장어 바닷장어라고도 불리는 아나고
살짝 구워서 불향과 함께 감칠맛이 좋았다.
그리고 디저트로 나온
일본식 계란구이
이것 또한 너무 너무 맛있었는데
촉촉함이 살아있었다.
배워서 집에가서 해먹어보고 싶은 맛이다.
하겐다즈인가?
무튼 마무리는 깔끔한 녹차 아이스크림으로…
양이 살짝 부족한 감이 있어
너무 너무 아쉽지만 한 점 한 점 먹으면서
대접받고 있구나를 느끼게 해준 식당이었다.
다음에는 디너 시간에 한 번 방문 해봐야겠다.
울산에서 고급진 스시가 먹고 싶다면
감히 추천드리고 싶은 식당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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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여행 맛집 전문 블로그 : 설이오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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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달동 맛집 오마카세 초밥 맛있는 미스시
지난 주 울산으로 떠나기 전 온라인을 통해 숙소로 머물 신라스테이 호텔 근처에서 저녁 먹을 곳을 찾아보다가 스시 오마카세로 단골 손님이 많이 찾는다는 미스시를 찾았다.
처음 이곳을 알게 됐을 때는 예약제로 운영된다는 걸 몰랐다가 혹시나 해서 당일 오픈시간에 맞춰 전화했더니 바로 와도 된다며 흔쾌히 반겨주셨다. 그동안 초밥이나 참치요리 전문점은 제주도에서 많이 가봤지만 오마카세는 이날이 처음이었는데 5만원대 가격이라고 믿기 어려울 정도로 양이 푸짐했으며 신선도 또한 뛰어났다.
아늑하고 조용한 공간에서 주방장님이 실시간으로 만드는 회와 초밥은 나올 때마다 이름과 상세 설명을 해줘서 이색적인 경험을 할 수 있었다. 스시에 곁들인 사케 맛도 좋았고 후식으로 나온 새우튀김과 아이스크림 또한 맛있었기에 울산 달동 맛집을 찾는다면 추천해주고 싶다.
상호명 : 울산 미스시
주소 : 울산광역시 남구 왕생로45번길 19 (달동 1249-1)
전화번호 : 052-272-0550
운영시간 : 월요일~토요일 오후 5시~오전 12시, 일요일 오후 5시~오후 10시
주변 숙소 : 울산 신라스테이, 롯데시티 호텔, 울산시티호텔, 넘버25 호텔 등
평일 오후 5~6시쯤 방문했던 울산 달동 맛집 미스시는 오마카세 전문점으로 스시, 사시미, 참치, 참다랑어 코스로 메뉴가 구성되어 있다. 스시 오마카세 가격은 1인 기준 55,000원이며 방문 전 전화로 예약을 하고 가야 다양한 종류의 신선한 회를 맛볼 수 있다.
울산 미스시 내부는 4인이 앉을 수 있는 테이블 2개와 다찌 형태의 바 테이블로 구성되어 있으며 오마카세 전문점다운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었다. 한쪽 벽면에는 이곳에서 맛볼 수 있는 스시, 회 사진과 이름이 담긴 메뉴판도 눈길을 끌었다.
울산 달동 맛집 미스시에서 주문할 수 있는 메뉴는 스시 오마카세(55,000원), 사시미 오마카세(70,000원), 참치 코스(55,000원), 참다랑어 코스(77,000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케 종류인 지자케, 쇼츄와 화요25, 산토리 프리미엄 몰츠, 소주, 맥주, 음료수 등이 있었다.
사케 종류를 잘 몰라서 무엇을 마실지 찾아보다가 도쿠리 병으로 1병에 1만 원에 마실 수 있는 카슈호마레 준마이를 주문해서 마셔봤는데 회, 초밥과 잘 어울렸다.
울산 달동 맛집 미스시에서는 주방장님이 회를 뜨기 전에 애피타이저로 먹을 수 있는 계란찜을 주셨다. 가운데에 자그만한 스낵이 담겼던 계란찜은 흔히 식당에서 먹을 수 있는 것과 달리 부드러우면서 촉촉한 식감을 자랑했으며 함께 나온 샐러드도 아삭아삭하니 시원했다.
본격적으로 스시와 함께 이어서 초밥이 나왔다. 음식이 나올 때마다 미스시 주방장님이 메뉴명을 하나씩 말씀해주시는데 광어와 참치는 익숙했으나 처음 들어보는 생선도 있었다.
기억하는 바로는 참돔, 쥐치, 고등어회, 참치, 광어, 참다랑어 아카미 등이 나왔는데 따로 숙성까지 하고 울산에 몇 곳 없는 오마카세 전문점이라 그런지 메뉴 하나하나가 맛있었다.
울산 달동 맛집에 갔던 날 중간쯤에 나왔던 생선구이는 가시가 많았지만 부드러운 식감으로 처음 먹어보는 맛이었다. 초밥이나 회뿐만 아니라 이렇게 구이 요리까지 포함해 1인 5만원대에 오마카세를 맛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 매력이 느껴졌다.
이어 초밥이 끊임없이 나왔고 울산 미스시에서만 맛볼 수 있다는 금태 위에 아구간(안키모)을 올려 김에 싼 음식을 주시는데 입에서 살살 녹는다는 것을 느끼고 싶은 분들이라면 이곳에 가서 먹어보면 된다.
처음에는 1인 5만원대 오마카세라고 해서 양이 많지 않을 거라 생각했지만 울산 미스시에서는 주방장님이 끊임없이 초밥을 만들어주셔서 나중에는 배가 불렀다.
식사를 하는 동안 주방장님과 대화를 나누면서 제주도에서 왔다는 걸 말하니 제주에도 오마카세 전문점이 많다면서 한 곳을 추천해주셨는데 가격이 1인 15~19만 원이라 깜짝 놀랐다.
회와 초밥이 나온 후 후식으로 새우튀김과 카스테라처럼 생겼지만 계란으로 만든 교꾸산도가 나오며 마지막으론 바닐라 아이스크림까지 나와서 전체적으로 양이 무척 알찼다고 할 수 있다.
원래라면 1차를 울산 달동 맛집 미스시에서 먹은 후 2차를 가려고 했으나 이날은 생각했던 것보다 너무 많이 먹어서 오마카세를 먹은 후 곧바로 숙소에 들어갔다.
1인 5만원대라는 가격이 전혀 아깝지 않을 정도로 양, 맛, 서비스 등이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웠던 곳이기에 울산 신라스테이, 롯데시티호텔 근처에서 저녁식사할 곳을 찾는다면 이곳에 가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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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울산 맛집 울산 일식집 스시 오마카세 ‘스시카이키’
안녕하세요, 걸조입니다 🙂
정성스럽게 리뷰 작성했는데 글이 날아갔어요.
눈물을 머금고 다시 리뷰를 작성해봅니다.
이번에 제가 방문한 곳은 주방장 특선 초밥 전문점인
울산 맛집 ‘스시카이키’ 인데요.
스시 오마카세라는 말을 사용하지만
일본어이기 때문에
저는 우리말을 지향하겠습니다.
하지만 어쩔 수 없이 섞이는 일본어는 이해를 부탁드릴게요.
사실 제가 입맛이 친일파예요.
한식도 사랑하지만 일식도 좋아해요. 🙁
오늘은 메뉴가 주방장 특선이라 긴 글이 될 것 같아요.
그럼 바로 시작해볼까요?
직접 촬영한 사진입니다. 불펌 싫어요.
울산 맛집 ‘스시카이키’는
‘스시바하루’라는 이름으로 영업을 했는데요.
리뉴얼한 지가 5달이 넘었다네요.
예전에 한 번 방문을 했었는데
울산에서 초밥이 제일 맛있는 곳이라 생각해놓고
까마득하게 잊어버렸어요.
그곳이 그곳이었더라고요.
<스시카이키>
주소 : 울산 남구 삼산중로84번길 5-10
전화 : 052-268-4846
영업시간 : 월요일 휴무
매일 12:00 – 13:00 런치1부
매일 13:30 – 14:30 런치2부
매일 18:00 – 19:30 디너1부
매일 20:00 – 21:30 디너2부
스시카이키는 런치와 디너로 나눠져 있고
시간도 한 시간씩 정해져 있는데요.
혹시 방문을 원하신다면 미리 예약을 해주셔야 해요.
주방장 특선인 오마카세 전문점이기 때문에
방문하는 손님에 맞춰서 식사를 준비하시거든요.
원하는 시간을 확인하시고 인원 수와 함께 예약 필수!
잊지 마세요! 🙂
직접 촬영한 사진입니다. 불펌 싫어요.
울산 맛집 ‘스시카이키’의 내부 모습이에요.
외투를 걸어놓을 수 있는 공간이 따로 있어
더욱 편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어요.
게다가 스시바 형식으로 되어있어
어떤 재료를 사용하는지
어떻게 요리를 하는지
설명을 들으면서 초밥을 즐길 수 있어요.
직접 촬영한 사진입니다. 불펌 싫어요.
자리에 앉으면 이렇게 세팅이 되어있는데요.
따뜻한 차와 물수건을 주세요.
물수건도 따뜻하게 데워져 있어
앉자마자 몸이 노곤 노곤해지는 기분이에요.
직접 촬영한 사진입니다. 불펌 싫어요.
오늘 저의 입맛을 책임질 생선회가 가지런히 놓여있네요.
스시 오마카세는 먹는 속도와 식사 시간에 따라서
초밥을 만들어 내어 주시는데요.
초밥 하나하나 맛을 음미하며 천천히 식사를 즐길 수 있어요.
앞에 보이는 접시에 초생강을 덜어주시면
식사가 시작됩니다.
직접 촬영한 사진입니다. 불펌 싫어요.
초밥과 함께 곁들여 먹을 사케예요.
일식에는 확실히 사케나 맥주가 잘 어울리는데요.
사실 저는 사케를 그다지 좋아하는 편이 아니어서
그 맛이나 목 넘김 등을 설명할 수는 없어요. 🙁
하지만 알코올은 항상 옳죠!
오늘 제가 주문한 사케는
차게 먹는 사케라는 뜻의 레이슈예요.
사케의 종류 중에 따뜻하게 먹는 사케도 있는데
그건 영 제 입맛에 안 맞더라고요.
얼어 죽어도 아이스인 저는 역시 시원한 게 짱!
(실온에 둔 소주는 잘 마시는 건 비밀)
‘토우코우 준마이긴죠 겐슈’라는 이름의 사케와
식사를 시작해볼게요!
직접 촬영한 사진입니다. 불펌 싫어요.
부지런히 초밥을 만들고 계시는 주방장님 모습이에요.
제가 알기로는 초밥은 챱챱 두드리면서
만든다고 생각했는데
울산 맛집 ‘스시카이키’에서는 되게 부드럽게 쥐시더라고요.
뭔가 우아하면서 신기하고 그랬어요.
요리하는 사람 넘나 멋있는 것! 🙂
직접 촬영한 사진입니다. 불펌 싫어요.
첫 번째 초밥이 나왔어요.
가장 먼저 나온 초밥은 참돔이에요.
미리 생선회 위에 간장을 발라 주시기 때문에
따로 간장을 찍을 필요가 없어요.
쫄깃하면서 밥알도 고슬고슬하니 간도 잘 되었더라고요.
생선회와 쌀밥의 조화가 기가 막혔어요.
진실의 미간과 동공 확장이 그 증거겠죠.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 왜 인상을 찡그리게 되는 걸까요. 😉
접시에 초밥 옆에 올려진 건 초생강인데요.
초밥을 하나 먹고 나면 초생강을 적당히 집어
입 안을 정리해주시면 돼요.
직접 촬영한 사진입니다. 불펌 싫어요. 직접 촬영한 사진입니다. 불펌 싫어요.
두 번째 초밥은 다시마를 올려 숙성된 광어회예요.
생선은 일 년 내내 같은 맛을 내지는 못하는데요.
다시마로 숙성을 해두면 그 감칠맛이 더해져서
더욱 맛있게 회를 즐길 수 있어요.
광어가 양식이 가능해지면서 그 가격이 내려갔지만
사실 광어는 엄청 고급진 회라는 사실!
쫀득쫀득한 식감 때문에 더욱 사랑받는 회이기도 해요.
직접 촬영한 사진입니다. 불펌 싫어요. 직접 촬영한 사진입니다. 불펌 싫어요.
이번에는 줄무늬 전갱이가 올라간 초밥이에요.
올해 들어 4번째로 선보이는 생선회래요.
이름에 전갱이가 들어가지만
우리나라 전갱이와는 다른 생선이라 보시면 돼요.
색다른 느낌의 생선이고
회로는 처음 접해보는지라 신기하면서도
맛나더라고요. 🙂
직접 촬영한 사진입니다. 불펌 싫어요. 직접 촬영한 사진입니다. 불펌 싫어요.
네 번째 초밥은 학꽁치예요.
회가 투명하고 맑은 느낌이에요.
학꽁치는 낚시를 즐기시는 분들이라면
자주 접할 수 있는 회인데요.
저 역시도 좋아하는 회 중의 하나예요.
초밥으로 먹으니 더욱 맛있더라고요!
갑자기 생각난 건데 초밥 근접샷들을 보시면
네모난 그릇에 물티슈가 담겨있는 걸 볼 수 있는데요.
초밥을 젓가락 말고 손으로 즐기시는 분들을 위해
손을 닦을 수 있는 물티슈를 준비해주시는 거예요.
일본어로는 ‘데부끼’라고 한데요.
정확히 말하자면 손으로 초밥을 집어먹은 다음
그 손가락을 닦는 용도래요.
직접 촬영한 사진입니다. 불펌 싫어요.
새끼 전어가 올라간 초밥이에요.
새끼 전어는 봄을 알리는 대표적인 생선인데요.
회 위에 유자를 갈아놓은 것을 올려주시더라고요.
자세히 보시면 회 위에 노란색의 무언가가 보이실 거예요.
약간 비리지만 유자향이 뒷받침돼서
향긋하게 즐길 수 있어요.
직접 촬영한 사진입니다. 불펌 싫어요. 직접 촬영한 사진입니다. 불펌 싫어요.
다음은 참다랑어예요.
부산과 제주도 사이에서 잡힌 참치인데
올해 들어 처음 들어온 생선이래요.
붉은 살이라는 뜻의 ‘아카미’라는 부위라네요.
부드럽게 씹히는 맛이 일품인데요.
사진에서도 그 윤기가 느껴지시죠? 🙂
다음 사진에서는 참다랑어 대가리가 나와요.
생선 눈 못 보시거나 생선 싫어하시는 분들 주의하세요!!
사진 주의!!!!!!!!
직접 촬영한 사진입니다. 불펌 싫어요.
참다랑어 치고는 큰 사이즈는 아닌데
원래는 이것보다 더 작은 사이즈의 생선이 들어온대요.
하지만 이번에 기존 크기보다 더 큰 놈이 들어왔다며
크기를 체감할 수 있게 꺼내서 보여주시더라고요.
괜히 참치 해체하는 모습이 궁금해졌어요.
그리고 참치는 냉동이 아닌 생물로 들어오기 때문에
그 맛이 더욱 좋다는 것!
직접 촬영한 사진입니다. 불펌 싫어요. 직접 촬영한 사진입니다. 불펌 싫어요.
다음은 가리비 관자예요.
관자는 사실 버터에 구워 먹는 게 익숙한데
이렇게 초밥으로 먹으니 진짜 색달랐어요.
부드럽고 야들야들한 게
둘이 먹다가 하나 쳐서 기절시킨 뒤 두 개 먹고 싶은 그런 맛이에요.
그만큼 격하게 맛있다는 의미예요. 🙂
직접 촬영한 사진입니다. 불펌 싫어요.
이건 단새우와 성게를 올려 김으로 감싼 초밥인데요.
저 성게 별로 안 좋아하는데 이건 맛있어요!
통통한 새우살과 성게의 향이
입 안에서도 충분히 느껴져서
어? 지금 바다에 왔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직접 촬영한 사진입니다. 불펌 싫어요.
셰프님이 초밥을 만들어주시면서
못 드시는 게 있는지, 알레르기가 있는지 물어보시거든요.
일행이 새우 알러지가 있어서 말씀을 드리니
새우살 대신 관자를 넣어서 만들어주셨어요.
미리 말씀만 해주시면 대체해서 만들어 주시기 때문에
알러지 걱정 안 하셔도 돼요!
셰프님 센스 굿!
직접 촬영한 사진입니다. 불펌 싫어요. 직접 촬영한 사진입니다. 불펌 싫어요.
이건 참치 중뱃살 초밥이에요.
기름이 많은 부위라서 안에 와사비가 많이 들어가 있어요.
와사비가 느끼함을 잡아주고 오히려 입 안을 개운하게 만들어요.
이건 다른 초밥과는 다르게 간장을 바르지 않고
히말라야 핑크 솔트를 직접 갈아서 올려주세요.
왠 핑크 돌덩이를 꺼내서 갈아주셔도 놀라지 마세요!
소금입니다. 그것도 몸에 좋은! 🙂
직접 촬영한 사진입니다. 불펌 싫어요. 직접 촬영한 사진입니다. 불펌 싫어요.
실파와 시소가 들어간 초절임 고등어 초밥이에요.
시소는 우리말로 차조기잎이라고 하는데요.
우리나라 깻잎 같은 향채소라고 보시면 돼요.
일반 차조기잎은 녹색인데 적 차조기잎이 따로 있어요.
적색의 차조기잎은 일본에서 우메보시를 만들 때
함께 넣어서 그 향을 살려준다네요.
그리고 고등어는 사실 지금 시기가 기름이 빠지는 시기래요.
그런데 이번에 들어온 고등어가 기름이 많은 친구가 들어와서
이렇게 선보이게 됐다네요. 🙂
보통 고등어회는 비리다 생각하시는데
비려요.
근데 이상하게 입 안에 남는 비릿함이 아니라
초밥을 씹고 삼키면 금방 사라지더라고요.
이런 게 진짜 맛있는 초밥이 아닌가 생각해요.
직접 촬영한 사진입니다. 불펌 싫어요. 직접 촬영한 사진입니다. 불펌 싫어요.
이건 장어초밥이에요.
장어를 구워 데리야끼 소스를 발라 그 맛을 더욱 살렸는데요.
사실 데리야끼인지는 모르겠지만
제 입맛에 그렇게 느껴졌어요.
장어는 가시 제거 작업을 해서
입 안에 들어오면 그냥 살살 녹아요.
얼마나 부드러운지 귀에서 상투스 울리는 그런 느낌.
직접 촬영한 사진입니다. 불펌 싫어요.
장어초밥을 열심히 챱챱 만들어주시는 주방장님 손이에요.
맛있는 거 주는 사람 좋은 사람 맞죠?
셰프님은 참 좋은 사람이에요.
제가 확신해요, 정말.
직접 촬영한 사진입니다. 불펌 싫어요. 직접 촬영한 사진입니다. 불펌 싫어요.
참치살에 시소와 실파를 넣어 김밥을 만들어 주셨어요.
우리말로는 김밥이지만 일본에서는 마키 롤이라고 부르죠!
참치가 기름이 많으니 와사비를 많이 얹으면 맛있어요.
제가 다른 곳에서 스시 오마카세를 즐긴 적이 있었는데
그 얘기를 들으시고는
제 김말이에 와사비를 더 얹어주셨어요.
울산 맛집 ‘스시카이키’에서는
와사비와 소금을 따로 주시지 않으세요.
필요하신 분은 미리 말씀해주시면 챙겨주세요.
저 참치도 그다지 좋아하는 편이 아닌데
이거 너무 맛있었어요!
와사비는 듬뿍 얹어서 드세요!
직접 촬영한 사진입니다. 불펌 싫어요.
마지막 계란말이예요.
일본식 계란말이는 부드럽고 달달한 맛이 특징인데요.
집에서 따라 해 보려다가 실패하고
스크램블도 아닌 그냥 계란 요리를 만든 적이 많아요.
저렇게 부드럽고 샛노란 계란말이 대체 어떻게 만드는 건지..
직접 촬영한 사진입니다. 불펌 싫어요.
진짜 마지막이네요!
디저트로는 녹차 아이스크림이 준비되어있어요.
셰프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이 디저트도 직접!!!!
주문하신대요 🙂
나뚜루 녹차맛 아이스크림이에요.
이 멘트도 너무 많이 써서
이미 많은 분들이 알고 오신다며 멋쩍게 웃으시더라고요.
그렇지만 멘트 안 바꾸실 거잖아요..ㅋㅋㅋ
‘스시카이키’의 런치 가격은 1인당 48,000원이고
디너는 88,000원이에요.
오늘 날짜인 4월 1일부터 가격이 조금씩 올랐어요!
예전과 가격이 다르다고 놀라시지 마시고
그만큼 더 좋은 재료로 초밥을 만들어주신대요. 🙂
주방장 특선인 오마카세답게 이번에 유독 사진과 설명이 길어졌네요.
지금까지 읽으시느라 고생하셨죠? 🙁
정말 감사합니다.
울산 놀러오시면
울산 맛집 ‘스시카이키’에서
주방장 특선 스시 오마카세 즐겨보시는 건 어떠세요? 😉
키워드에 대한 정보 울산 오마 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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