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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영상에서는 괜찮은 골프 7세대 중고차를 고르는 방법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주행거리는 얼마까지 괜찮은지, 주행환경에 대한 엔진 선택 방법 그리고 외관과 성능 중 어느 것이 더 중요한지에 대해 것이었죠. 오늘 두 번째 영상에서는 골프 7세대의 다양한 고질병을 어떻게 확인하는지에 대해 말씀드립니다. 이것만 알고 있으면 큰 수리비가 발생할 확률이 높은 차량은 어느정도 피해갈 수 있습니다.
아울러 차량 관리 측면에서 연료에 섞인 수분을 없애 주는 기능이 있는 연료첨가제는 가장 큰 수리비가 나오는 쇳가루 발생을 막는데 꽤 큰 도움이 됩니다. 연료첨가제가 문제를 만들 수 있다고 하지만, 아래 제품은 제가 15만 키로 이상 사용해 검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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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골프7세대 고질병 5종세트수리 배선문제 해결1부

고난의 연속이었던 폭스바겐 골프7세대. 고질병 3종에서 5종으로 넘어간. 안타까운 사연. 부동액 누수로 인해. 가속불량까지 진행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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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blog.naver.com

Date Published: 3/12/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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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골프 7 세대 New Update

골프 7세대 중고차 선택 방법 – 2 : 고질병 없는 차 고르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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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ko.cityfordbinhtrieu.vn

Date Published: 9/2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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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골프7세대 1년 리뷰 : 유지비&장단점&정기점검 등등

저는 상황이 이렇다보니 골프 7세대의 한계 적재중량이 어느정도인지 궁금해서 해외사이트를 찾아보았는데,. 보니까 515kg정도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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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blog.daum.net

Date Published: 9/26/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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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골프 2.0 tdi 롱텀 시승기 입니다. – 클리앙

골프에대한 환상? 동경? 이런게 있었는데 타보니 사라졌다고 할까? … 와 제가 7세대 GTD 타는데 수리비 정말 오지네요. 아직까지 무사고 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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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clien.net

Date Published: 5/1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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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7세대(2.0 TDI) 관리 및 확인사항 – 0. Autumn sky

위는 골프 (7세대) 고질병으로 봐도 무방할 듯. … 혹시 골프 7세대 2.0 TDI를 중고로 구매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타이밍벨트 교환, 플라이휠 교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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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ver83.tistory.com

Date Published: 5/19/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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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평범한 직장인, 폭스바겐 골프를 1년 탔다 – 얼리어답터

이제 폭스바겐 골프 7세대 2.0 TDi를 탄지 1년이 지났으니 다시 한번 이야기를 해보려 한다. 내가 이 차를 구매하기 전에 궁금했던, 여러분들이 궁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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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earlyadopter.co.kr

Date Published: 6/3/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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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7세대 중고차 선택 방법 - 2 : 고질병 없는 차 고르는법 + 고질병 총정리
골프 7세대 중고차 선택 방법 – 2 : 고질병 없는 차 고르는법 + 고질병 총정리

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골프 7 세대 고질병

  • Author: 아재맛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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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2. 2. 1.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kpGKzNzBOh8

수원 골프7세대 고질병 5종세트수리 배선문제 해결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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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골프7세대 1년 리뷰 : 유지비&장단점&정기점검 등등

◆ 이 글은 꾸준글입니다. ◆ 여전히 많은 분들이 방문해주고 계시는데요. 댓글 다시면 바로 확인 가능하니 질문 남겨주세요. ^^

“지금의 나에겐 이 이상의 차는 없을 듯!”

안녕하세요.

무조건 솔직한 블로그의 스마일루입니다.

차를 구입하고 리뷰를 올렸던 것이 지난 3월이고 벌써 거의 1년이 되어가는데,

그래서 최근 센터에서 정기점검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를 기념으로 해서!

지난 1년간의 소감(?)을 좀 풀어놔보고자 합니다.

여러분들이 궁금해 하시는 실질 유지비도 만원단위로 제대로 대놓고 한번 이야기해보고요.ㅋ

솔직하게 한번 시작해 볼까요?

그 동안 찍은 차 사진들 쭉 나열해보며 이야기를 풀어가 보겠습니다.

일단 링크랑 순서부터…

– 골프 관련 지난 글 –

“이차는 이제 제껍니다.” 폭스바겐 골프 2.0 TDI – 외관 및 기본기능 – 2015.03.13

타는 사람도 잘 모르는 폭스바겐 골프의 비밀들!ㅋ – 2015.04.25

폭스바겐 골프, 하이패스는 깊숙한 곳에ㅋㅋ – 쫌 짱인 RF하이패스 – 2015.06.01

– 순 서 –

해치백이 좋아요 – 한계적재중량은?

주의사항 – 부족한 부동액과 와셔액, 그리고 여름용 타이어

아쉬운 점 – 와이퍼, 배터리, 중립주차…

완전 상세한 유지비 – 보험료, 세금, 기름값, 수리비 등

무상점검 후기 – 엔진오일을 바꿨더니!

해치백이 좋아요 – 한계적재중량은?

우선 좀 기본적인 이야기로 시작해 볼까 합니다.

골프 산 것을 후회하지 않느냐? 예, 전혀 후회하지 않고 아주 맘에 듭니다.

물론, 어디서도 듣지 못하셨을 상세한 단점들을 아래에서 언급하긴 하겠습니다만, (ㄷㄷㄷ)

주행감과 성능이라는 기본기는 진짜 마음에 듭니다. 노말/에코/스포츠 주행모드도 참 개성있는게 좋고, 디젤 소음도 정말 적고 연비도 잘 나와 만족스러우며,

걱정스러웠던 뒷자리의 공간과 등받이 기울기는 결혼 준비 과정에서의 양가부모님들 모두 불편함이 없으셨을 정도로 만족스러웠습니다. (물론 이 가격으로 국산 중형을 사면 더 편하긴 하겠지만요. ^^;) 그리고 인테리어도 충분히 고급스러우며, 버킷스타일의 시트도 참 타면 탈수록 마음에 듭니다. 시트 조절이 굉장히 불편해서 그렇지…ㅋㅋㅋ

그에 더해 ‘해치백’이라는 것 자체도 정말 무시 못할 장점이더군요.

사실 이건 골프가 아니어도 다 해당되는 이야기이긴 합니다.

막연한 기능성과 디자인때문에 해치백을 선택한 것이었습니다만

우선 주차가 굉장히 편합니다.

위 사진의 경우는 사진이 없어서 그냥 넣은 경우입니다만,

좁은 공간에서도 뒤가 짧으니 몸놀림(?)과 주차가 쉽습니다.

특히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바로 아주아주 넉넉한 적재용량입니다.

기본 용량은 조금 작지만 높이에 있어 여유가 있는 느낌이었고,

또 뒷좌석 6:4 폴딩 시트를 완전히 접게되면 용량이 왕창 늘어나기 때문에

결혼 준비과정에서 이케아에 몇번 다녀오고 또 짐을 수차례 옮기는 과정에서

진짜 아주아주아주아주 유용하게 사용했습니다.

한번 말도 안되게 짐을 실었던 적이 있는데 그 사진이 없는게 아쉽네요.ㅋㅋㅋ

여튼 정말 언젠가 쓰긴 쓰지 않을까 했던 기능이었는데

뜻밖에도 너무나도 열심히 사용했습니다.ㅋㅋㅋ

바로 위의 노란 박스가 실린 사진이 집에 있는 책들을 옮길때인데,

박스 하나의 무게가 한 30kg정도여서 짐을 거의 200kg 정도 싣게 되었고,

그래서 바퀴쪽 상태가 어떤가 보려고 찍어놨던 사진입니다.ㅋㅋㅋ

사실 요즘은 트렁크 부피에 주로 관심을 가지고 그것이 당연한게 사실입니다만,

저는 상황이 이렇다보니 골프 7세대의 한계 적재중량이 어느정도인지 궁금해서 해외사이트를 찾아보았는데,

보니까 515kg정도 되더군요. 연료와 오일무게를 빼야 할 것 같긴 한데, 여튼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

– 출 처 –

http://www.autoevolution.com/cars/volkswagen-golf-vii-5-doors-2012.html#aeng_volkswagen-golf-vii-5-doors-2012-20-tdi-bluemotion-at-150-hp

주의사항 – 부족한 부동액과 와셔액, 그리고 여름용 타이어

자, 그리고 이제 아쉬운 점… 은 아직 아니고,

1년간 타면서 알게된 주의사항들을 좀 알려드릴까 합니다.

골프에만 해당되는게 아니라 적지않은 국내 수입차들에 해당되는 이야기라고 하는데,

부동액과 와셔액이 기본적으로 좀 부족하게 들어가있는 편이라고 합니다.

배를 타고 국내로 도입되는 과정에서

더운 배에서 부동액과 와셔액이 든 용기가 너무 과도하게 팽창하면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이라는 이야기를 어디에선가 듣긴 했습니다.

냉각수 경고가 한여름에 뜨더군요.

차가 너무 뜨거워지니 냉각수 통이 팽창해서 부피가 늘어나고 물도 증발하여,

냉각수 수위가 낮아지면서 ‘min’아래로 내려가 경고가 뜨던 것이었습니다.

뚜껑이 너무 안열려서 힘을 줘서 확 여니

퍽! 소리가 나면서 냉각수 통이 쪼그라들더군요. 엄청나게 팽창해 있었던 모양;;;

여튼 초반에 한번은 수돗물을 부어 채워도 된다고 합니다.

원래 부동액과 물을 혼합해 냉각수로 사용하는데, 처음엔 기본적으로 부동액 농도가 높다고 하네요.

또 와셔액 역시 넉넉한 편은 아닙니다.

특히 골프나 여타 폭스바겐, 또는 같은 그룹인 아우디의 몇몇 최신 차량의 경우

와셔액으로 발수코팅 기능이 있는 와셔액을 사용하면 와셔액 경고등이 뜨게 될 가능성이 높다고 하는데요.

이번 정기점검때 문의해보니, 와셔액 센서는 전극 형태로 되어있고

그 센서가 와셔액에 닿으면 두 전극간 전기가 통하게 되어 와셔액을 감지하게 되는데,

발수코팅 기능이 있는 와셔액은 그 전극을 코팅해버려서 전류가 잘 흐르지 않게 되어

와셔액이 없는 것으로 인식하게 된다고 하네요.

센터에서 세척도 해준다고는 하는데,

일반 와셔액 쓰다보면 경고가 사라진다고는 합니다.

흠. 센서 형태를 좀 개선해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또 하나의 아주 중요한 주의사항 중 하나는 바로 타이어입니다.

브릿지스톤의 Turanza T001 타이어가 장착되어있는데요.

비싸고 좋은 타이어입니다만, 여름용타이어, 썸머타이어입니다.

겨울용 타이어로 바꿀까 말까하고 있었는데,

이게… 날씨가 추워지니 문제가 되더군요.

2016년 1월, 말도 안되는 영하 18도의 한파가 오지 않았습니까?

여름용타이어는 보통 영하 10도 이하로 내려가면 급격하게 굳으면서 기능이 심각하게 저하된다고 하는데,

실제로 그 추운날 시동을 걸고 급하게 바로 앞 경사로를 올라가니 타이어가 헛도는 현상이 발생하더군요.

(눈도 없는 시멘트 경사로인데 RPM이 올라가며 뜬금없는 미끄럼방지 기능 작동.ㄷㄷㄷ)

뭐 빙판이나 눈길에서 잘 미끄러지는 것도 분명히 있긴 있었는데 이런건 또 처음 경험했습니다.

겨울에 여름용타이어를 쓴 제가 기본적으로 잘못이죠 뭐. ^^;

여튼 BMW도 그렇고 외제차들이 성능때문에

여름용 타이어를 많이 쓰던데 신경쓰셔야 겠습니다.

아쉬운 점 – 와이퍼, 배터리, 중립주차…

[1년동안 유일하게 제대로된 거품세차 한번 했던 날ㅋㅋ]

그리고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아쉬운점에 대한 이야기를 좀 해봐야 겠네요.

아주 대단한 것들은 아니고 또 기본적으로 알고 있던 이 차의 부족한 부분이 아닌 세세한 것들이라

동감하지 못하시는 분들도 계실 듯 하니, 하나의 의견으로만 받아들여주시면 좋겠습니다.

첫째는 와이퍼입니다.

초반에 장착되어있는 순정와이퍼의 수명이 굉장히 짧은 것 같습니다.

뒷쪽에 달린 리어와이퍼도 마찬가지에요.

6개월도 되지 않아 좀 닦이는게 불만족스러웠고(4개월 정도 만에?),

많은 이야기대로 세차시 닦아주었는데도 뭐 별 효과는 없더군요.

애초에 와이퍼의 수명이 6~12개월이라고는 합니다만,

골프가 보면 전반적으로 주행성능과 주행안전과 관련한 부분들에 굉장히 충실한데

와이퍼에서 확 깨는 느낌이 좀 있습니다.

아참, 저만 그런 것일 수도 있어요.ㅋㅋ 뽑기운?

그리고 확실히 아쉬운 부분 중 하나가 바로 배터리와 중립기어가 아닐까 싶습니다.

우선 배터리는… 사실 배터리라기 보다는 정확히는 ‘스타트앤스톱’기능에 대한 아쉬움인데요.

최근 제가 이사를 오게 되면서 출퇴근 거리가 편도 10km정도로 짧아졌는데,

그렇게 되니 정차시 시동이 꺼지는 스타트앤스톱 기능이 전혀 작동되질 않더군요.

그 정도 거리의 출퇴근으로는 배터리가 충분히 충전되지 않는겁니다.

주차시 블랙박스도 작동되지 않게 하고, 여타 히터나 열선등을 사용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그렇더군요.

그러다가 가끔 3, 40km 장기 운행을 하면 그 때는 또 되는데, 나중에 출퇴근 하면 또 안됩니다.

블랙박스 사용으로 인해 배터리의 성능이 저하되었거나 주행중 충전량이 부족해서일수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짦은거리&저속주행을 주로하는 경우에는 스타트앤스톱 기능이 거의 작동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물론 차량의 하자는 아니고 공학적으로 이해가 되기도 합니다만,

애초에 더 용량이 큰 배터리를 장착해 줬으면 좋았을 것 같고,

배터리 상태를 잘 보여주는 기능이라도 있었다면 참 좋을 것 같았다는 아쉬움이 남네요.

(따로 전압표시 기능이 있는 장치를 달아주었지만 별 도움이 안되서;;;)

그리고 또 하나는 바로 중립기어, 정확히는 중립주차입니다.

다수의 외제차들에 해당되는 얘기로,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를 사용하다보니

중립으로 기어를 두고 시동을 꺼도 브레이크가 잠기면서 차를 밀어 이동시키거나 할 수 없습니다.

주차장에 다른 차 앞에 세워둔다던지 하는 주차가 안되는 것이죠.

어떻게 이런 중요한 문제를 전혀 몰랐는데, 여튼 중요한 부분이 되겠습니다.

골프 6세대의 경우 살짝 기어박스 안쪽을 만져서 중립주차가 되게 만들던데,

7세대도 저 역시 직접 뜯어보았지만 구조가 다르고,

애초에 미션에 좋지도 않다고 하니 되도 하면 안될 것 같습니다.ㄷㄷ

아참, 그리고 자잘한거 하나 더,

겨울이 되어 열선을 사용하니 좀 냄새가 나더군요.

지금은 괜찮습니다. 처음에만 좀 그랬나봐요. 흠…

완전 상세한 유지비 – 보험료, 세금, 기름값, 수리비 등

[셀프주유소에서.]

자, 이제 골프 유지비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저도 그랬었고 여전히 많은 분들이 그러하며 또 첫차를 구매하시려는 분들이라면 더더욱

외제차에 대한 막연한 유지비 걱정을 하게 되는데요. 차차 이야기를 해보죠.

일단 차량 유지비 전반에 대한 이야기를 좀 디테일하게 해보겠습니다.

1/4. 일단 연비와 기름값…

사실 골프의 경우 디젤이고 연비도 확실히 좋은편인데(계산해보니 연비는 안속이는 것 같습니다ㅋㅋ),

요즘엔 국산 디젤차량들도 많이 나왔고 실연비도 나쁘지 않다고 하니 요즘엔 굉장한 장점이라 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여튼 저는 앞으로 3주 정도 더 타면 1년을 타게 되는데,

그럼 딱 12000km를 주행하게 될 것 같고,

지금까지 써온 가계부를 보니 주유비는 약 84만원을 사용했습니다.

가솔린 차량이었다면 비싼 기름값과 연비를 감안할 때 두배정도는 더 나오지 않았을까 싶네요.

[역대 최고기록. 역시 디젤연비는 여름에 잘나와요~ㅋ]

여튼 그래서,

요즘 디젤 가격이 1100원이 안되고 보통 1100원 내외에서 움직였던것 같은데,

그렇게치면 연비는 대략 15.7km/l가 나오네요. (12000km/(84만원/1100원))

골프 7세대 2.0TDI의 공인연비는 16.7km/l인데,

이사 전까지는 거의 16km/l 후반을 유지하다가 최근 이사오면서 약 5개월간 11~14km/l 정도로

출퇴근 연비가 나오다보니 평균이 좀 떨어지게 된 것 같습니다. 여튼 기름값은 그렇고요.

[은하수 사진찍으로 갔던 강원도. 벗고개 은하수촬영!!! – 완전 자세한 후기와 소소한 팁들 ]

2/4. 보험료, 자동차세

자동차세를 먼저 이야기해보죠.

자동차세는 배기량 기준입니다. 최근 차량 가격과 연동한다는 이야기도 있죠?

여튼 자동차세는 1년에 두번 내게 되는데, 골프 7세대의 자동차세는

2016년에 1년치를 한꺼번에 낸 돈을 보니 약 45만원이네요.

한번에 내서 살짝 할인 받았습니다.ㅋ

보험료는 좀 크게 달라집니다. 차량 가격과 상관이 있기 때문이죠.

저의 경우 일반적인 보험내용하에서 첫해 보험료가 약 140만원 정도였고,

올해에는 약 104만원으로 줄어들게 되었습니다.

인터넷으로 계산을 해보면 아시겠지만,

같은 가격, 같은 배기량의 현대 그랜저라면 보험료가 30%이상 쌉니다.

외제차라 보험료를 더 받는것이죠.

[썬팅하던날. 후퍼옵틱 좋아요ㅋ]

3/4. 기타 악세사리 및 아이템(?)

그리고 돈 들어갈 것이 여타 썬팅, 하이패스, 세차용품, 뭐 그런 것들인데요.

저는 추가로 후방카메라를 단다거나 네비를 매립한다던지 하는건 하지 않았습니다.

골프7세대는 시각적으로 표시되는 전후방 센서가 좋아 주차도 어렵지 않고,

휴대폰 네비가 좋아서 거치대만으로도 충분하더군요.

세차용품도 적당한 수준으로… 최근 눈치우는 도구를 하나 사긴했고

썬팅과 블랙박스가 그나마 좀 비싼 것이긴 했는데 주변분들과 비교해보니

괜찮은걸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 후회없었습니다.ㅋㅋ

여튼 대략 썬팅 45만원, 블랙박스 39만원,

골프 2.0TDI 기본모델은 하이패스가 없으니 하이패스 설치 8만원,

그 외에 다른 세차용품과 휴대폰번호판, 거치대 등등은 총 20만원 미만이었습니다.

그럼 다 더해봤을 때 약 112만원이네요.

주차비나 세차비 같은게 은근 조금씩 나가지만

세차는 항상 손세차만 하고 거품세차도 아닌 고압물세차만 쓱 해도 충분해서 1년에 2, 3만원밖에 들지 않았을 것 같고,

주차비는 뭐 별도의 비용으로 생각해야 할 것 같습니다.

[폭스바겐 아우토플라츠 판교 서비스센터에서.]

4/4. 수리 및 정비 비용

사실 이게 중요한데 저는 고작 1년밖에 타지 않은지라 정확히 설명드리긴 어려운 것 같습니다.

당장은 보증기간동안 사용할 수 있는 쿠폰으로 커버가 될 것 같아서요.

지난 1년간 교체한 것은 이번 센터 방문을 통해 엔진오일을 1회 무상 교체한 것이 전부입니다.

센터 방문 내용 관련해서는 아래에서 따로 설명해드리기로 하고요…

(곧 와이퍼도 해야겠네요.ㄷㄷㄷ 정품말고…ㄷㄷㄷ)

단 확실히 센터에서 와이퍼나 여타 다른 소모품 교체를 진행하면 비싼게 사실인 듯 합니다.

아직 하진 않았지만 에어컨 필터를 따로 교체하고자 문의를 해보니 그렇더군요.ㅋ

그래서 보면 유명업체들의 호환제품 등을 직접 장착하거나

외제차 전문 업체들을 통해 교체를 하시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가격도 괜찮은 것 같으며, 또 외제차용 소모품들의 수명이 애초에 길게 제작되서

가격면에서 국산차와 이젠 큰 차이가 없다는게 주변분들의 경험이자 제가 알아본 바입니다.

결국 기본 소모품 등은 크게 신경쓸 것은 아니나 문제는 사고가 날 경우가 되겠네요.

저도 아주 미미한 접촉사고를 경험했고 그래서 많이 알아봤었는데요.ㄷㄷㄷㄷ

왠만한 기스나 찌그러짐은 국산차보다 조금 비싼 비용으로 충분히 수리가 되는 듯 하나,

범퍼가 깨지거나 떨어지는 식으로 일이 좀 커지게 되면 정품 부품을 필요로 하게 되고 그럼 굉장히 비싸다고 합니다.

범퍼만해도 국산 중형차에 비해 두배 이상 비싼 것 같더군요.ㄷㄷㄷ

하지만 이런 수리 비용은 보험으로 처리가 됩니다.

물론 자기 차량 수리비의 2, 30%는 스스로 부담해야 되지만요.

정리하면 소모품은 큰 문제가 없고,

사고시의 리스크는 이미 비싼 보험료에 반영되어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1년동안 유일하게 거품세차했던날. 폼건 시범 보여주시던 사장님.]

자, 그럼 1년차 비용을 다 더하면 어떻게 되나요?

유류비 – 약 84만원 (12000km)

자동차세 – 약 45만원

보험료 – 약 140만원 (매년 감소)

:::

초기 악세사리 구매 비용 – 약 112만원

소모품 교체 – 무료 (센터 무상점검)

수리비 – 없음

세차 & 주차비 별도

이 내역이 첫차를 구입하시는 분들에게는 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위의 내역을 보시면 국산차를 산다고 해서 아껴지는 비용이라면

보험료와 악세사리 비용 정도라고 보시면 되고,

유류비는 디젤이 아닐경우 매우 큰 폭으로 증가할 가능성이 큽니다.

결국 외제차를 사면서 걱정해야할 것은 유지비라기 보다는

확실히 좀 더 비싼 초기 차 값이라고 보는게 맞습니다.

그 돈을 더 내고 원하는 차를 구입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시면 그러면 되는 것이고요.

추가로 근거가 부족한 개인적인 사견을 좀 말씀드리자면, 결국 차에 들어가는 돈은 개인 욕심에 따라 차이가 더 커지는 것 같습니다. 더 좋은 소모품, 더 좋은 세차 및 차량용품들에 대한 욕심이 오히려 돈을 더 쓰게 만드는 것 같고요. 뭐 개인의 성향차이입니다만, 아무튼 돈은 돈이고 그걸 절제하는게 더 중요하지 않나 싶네요. ^^

무상점검 후기 – 엔진오일을 바꿨더니!

자, 이제 무상수리 다녀온 이야기로 글을 끝내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생긴지 얼마 안됐다는 판교 폭스바겐 아우토플라츠 센터에 다녀왔습니다. ‘아우토플라츠’는 폭스바겐 차량 판매 딜러 중 하나죠.

다른 딜러 센터에 가도 상관없다고는 합니다만, 괜히 신경쓰여서 제가 구입한 딜러사의 서비스 센터로 다녀왔습니다.

잠시 어디로 들어갈까 망설이다 한 장.ㅋ

폭스바겐은 제가 구입했던 2015년 당시 3년 보증을 하면서 2회 무상점검 및 엔진오일 교환, 1회 공기필터 및 미션오일 교환 쿠폰을 주었었습니다. (뭐 더 있었는데;;;) 원래 횟수가 더 많다가 줄었는데, 판교 센터의 정비사분은 미션오일이 비싸기 때문에 이게 들어간 것이 오히려 좋은면도 있다고 하시더군요.

돈만 보면 그런 것 같기도 하지만… 폭스바겐 사태 터지기 전 한창 잘 팔릴때라 줄인 것 같기도 하고..ㅋㅋ 요즘엔 5년 보증을 해준다고 하죠?ㄷㄷㄷㄷ

센터 내부입니다. 깔끔하죠? 차를 두면 알아서 진행해주십니다.

물론 가서 말은 해야죠.ㄷㄷㄷㄷ

원래 와셔액도 부족하면 무상으로 채워줬다고 하는데 요즘엔 안해주신다고 하네요. 뭐 저는 와셔액까지 정품을 써야 한다는 생각은 없기 때문에…ㅋㅋㅋ

정비는 길면 2시간, 짧으면 1시간내로 걸린다고 하셔서, 위에 대기실로 올라가보았습니다.

폴로와 제타, 티구안이 전시되어 있더군요.ㅋ

휴식공간과 TV도 있고,

몇가지 굳즈들이 보이는데, 사실 살만한건 보이지 않더군요.-_-;;;;;

컴퓨터가 더 많았으면 좋았을 것 같은데 아쉽네요. 휴대폰 충전기도 더 많았다면 좋았을 것 같고… 뭐 그래도 부족함은 없었습니다. 어디 주변을 좀 가볼까 했는데 판교 현대백화점도 그렇고 다 멀더라구요.ㅋ

아무튼 커피도 마시고 컴퓨터도 하면서 1시간 정도 쉬니 연락이 와서 내려가 봤습니다.

점검 결과와 영수증(무료이지만;)을 주셨는데 그 사진이 없네요;;;

여튼 내부 데이터를 확인해보니 에러가 뜬 적도 없고(인스펙션?), 벨트나 필터도 다 정상이라고 하시네요.

앞서 말한대로 접촉사고가 한번 있었는데, 그걸 굳이 말하지 않았었습니다만 본넷 내부에 흔적이 있었는지 바로 알아차리셔서 좀 놀라기도 했습니다.

그 외에 타이어의 비정상 회전을 감지하는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해주셨고 무엇보다도 엔진오일을 한번 갈았는데,

그랬더니 나중에 센터에서 나오는데 소리가 조금 다르더라구요!! 오오. 최근 느꼈던 초기 가속시 살짝 진동이 있었던게 사라진 느낌? 요즘에 ‘느낌적인 느낌’으로 그런게 느껴지길래 겨울이라 추워서 그런 줄 알았는데 11000km정도부터는 엔진 오일에서 슬슬 교체 신호가 오나보네요.ㅋ 뭐 16000km에서 교체하라고는 하지만, 첫 교체는 좀 일찍하는게 맞는 것 같기도 합니다.

어떻게 잘 보셨나요? 제가 첫 차를 살 때를 생각하며 많은분들에게 도움되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글을 써봤습니다. 진짜 정보가 너무 없어요! 검색해보면 광고글만 엄청 나오고… 어휴… 골프에 특화된 글은 아니었던 것 같기도 합니다만, 종합적으로 많은 정보 얻으셨으면 좋겠네요.

추가적으로 폭스바겐 배출가스 조작 사태도 좀 국내차별하지 말고 잘 해결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뭐 진작에 알았다면 다른 차를 알아봤겠습니다만 지금은 어찌되었건 제 차이니…

궁금한 부분은 댓글로 남겨주시고요, 여기까지입니다. 감사합니다. ^^

문장 어색한 부분 수정 (2016.2.15)

폭스바겐 골프 2.0 tdi 롱텀 시승기 입니다. : 클리앙

15년식 입니다

주행거리가 많습니다.

차사진은 별로 없습니다.

제가 차 사진 찍는걸 안좋아해서

대략 연간 4만~5만키로 정도를 주행합니다.

순수하게 출퇴근이 80% , 고속도로 주로 이용합니다.

그러하므로 연비가 좋다라는 착각이 들수도 있음을 미리 양해말씀을 드립니다.

개인적으로 장기간 타보면서 느낀점은

장점

1. 연비가 좋다

고속위주 운행이다보니 16~20 정도 나옵니다. 항상 20을 찍는다는 환상은 버려도 되고

고속도로 내려오면서 연비는 쭉쭉 빠지니까 스탑엔고 쓰는 상황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2. 차가 작다

장단점이긴 한데 작습니다. 작은게 장점입니다.

3. 잘나간다

법규 준수하면서 운전하면 잘나갑니다.

제한속도 잘지키면서 운전하면 출퇴근용으론 정말 나쁘지 않습니다.

단점

1. 이상한 시트 포지션

어찌 앉아도 불편한 시트 , 높고 좁게 느껴지고

똥그란거 돌려야되는거에 경악하고…

2. 잘 안나감

급해서 밟을때도 있는데 잘 안나가요 생각보다.

말만 2000cc 고 …. 동급(?) 차중에선 안나가는축에 넣어도 무방할거같아요

답답하지 않게 타시려면 gtd 를 추천합니다. (물론 남자는 푸락셀 레드존 히발류져 , 그중에도 꽃은 고급유)

3. 서비스 센터

센터는 전화를 안받음, 별로 안받고 싶은듯.

직접가는게 빠릅니다.

대표번호로 걸면 전화 다시 준다고 하고 까먹을만하면 전화해줌. 몇시간 대기는 기본

소소한 불편함은

정비 주기도 짧고 , 타이밍 벨트쓰는것도 맘에 안들고(센터권장 10만키로)

미션오일을 갈을까 하다가 그냥 팔았습니다 (센터권장 6만)

엔진오일

오일필터

연료필터정도는 누구나 손쉽게 교체할만 합니다.

라고 말하고싶지만

오일필터자리는 진짜 욕나오는데 있음…

솔직하게 그냥 가성비가 뛰어난 차는 아니에요

가성비로 말하자면 우주명차 320d 를 추천합니다. 진심이구요.

그냥 헤치백을 좋아하거나

헤치백을 사랑하거나

헤치백이 아니면 안되는분들이 구매하시면 좋을거같아요.

주행느낌은 ….

솔직하게 쓰면 뭐라할거같은데 그냥 그래요

고급차를 타본적도 없고 좋은차도 없고 하지만…

2천씨시 급은 몇대 바꿔봤는데

타본것만 기준으로 말씀을 드리면

크루즈디젤 (최악)>>>>>>>>>>>>>>>넘사벽 >>>>>>>골프 >>>>>>>>>>>>넘사벽 >>>>>>>>> 320d 정도 되겠네요

핸들 얇고 – 한땀핸들인가 사서 바느질

후방카메라 없고 – 올인원사서 매립함

뭐 이런 소소한건 알아서 해결 가능하니…

아… 미션이 좀 …그렇더라구요….음…그냥 그래요 솔직하게 말을 못하겠네요.

오토홀드는 좋습니다. 맘에들었어요

아…그리고

수리비 오지게 나옵니다

사고 사진 올렸는데

견적 맞추신 분을 추첨하여 옥탄플러스를 사은품으로 드립니다.

320i 에 넣던거에요…

만원단위까지 맞추시면 320i 오일필터도 같이 드립니다.

암튼

견적 어마무시하게 나옵니다.

골프에대한 환상? 동경? 이런게 있었는데

타보니 사라졌다고 할까?

지금 차량은 판매해서 없습니다.

판매당시 키로수는 4.5만이였습니다.

암튼…..뭐 그냥 제가보긴 많이 나쁘지 않고 , 기대만큼 좋지 않고

다시탈 의향이 있냐고 물으신다면 …아니요 절대요…

궁금하신거 질문에 답변해드립니다.

골프 7세대(2.0 TDI) 관리 및 확인사항

냉각수가 줄어들어 한번 보충하고, 현재 Min 상태라 증류수로 다시 보충

대표사진 삭제

문제는 누수가 심해질 경우 워터펌프 문제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 이 경우 17만정도에 권장되는 타이밍벨트교체시기를 앞당겨서 함

또하나는 미션에 붙어있는 플라이휠. 2.0 TDI 엔진을 쓰는 폭바 차량들은 모두 동일증상이 있는 듯 하다. 디젤 토크를 견디지 못해 소모품처럼 교체한다는 미션 부품으로 8만킬로를 달려가는 지금 이상은 없으나, 앞으로 교체해야 할 것으로 생각하고 타는게 맘 편할 듯

위는 골프 (7세대) 고질병으로 봐도 무방할 듯. 물론 뽑기가 잘된 사람은 그냥 타겠지만

위 사항의 사설견적은 다음과 같음

– 타이밍벨트SET, 워터펌프, 외벨트 : 75만원(VAT 포함)

– 플라이휠 : 95만원(VAT 포함)

혹시 골프 7세대 2.0 TDI를 중고로 구매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타이밍벨트 교환, 플라이휠 교체 유무를 확인하고 구매하시는 게 좋을 듯

40대 평범한 직장인, 폭스바겐 골프를 1년 탔다

1년 전, 얼리어답터에 폭스바겐 골프를 구매하게 된 과정과 이유에 대해 기고했다. 재미있는 것은 가끔 페이스북에 1년 전 글이 공유되어 돌아 다니는 경우를 몇 번이나 목격했다는 점이다. 좋은 콘텐츠는 롱테일의 힘을 가진다고 했던가. 물론 내가 쓴 글이 좋은 콘텐츠란 이야기가 아니라, 내 의견에 공감하는 사람이 그만큼 많다는 의미일 것이다.

이제 폭스바겐 골프 7세대 2.0 TDi를 탄지 1년이 지났으니 다시 한번 이야기를 해보려 한다. 내가 이 차를 구매하기 전에 궁금했던, 여러분들이 궁금할 만한 것들이 중심이다. 결론부터 얘기하면 꽤나 만족스러웠다.

진짜 연비가 잘 나오나?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광고인 박웅현 ECD가 책에서 했던 이야기처럼, 우리 인생은 책 몇 권으로 바뀔 만큼 시시하지 않다. 그럼 차 한 대가 인생을 바꿀 수 있을까? 인생은 모르겠지만 적어도 출퇴근길과 주말의 모습 정도는 쉽게 바뀌기도 한다.

막히는 출근길에도 20km/l 언저리를 찍어 주는 높은 연비가 기분을 좋게 만들고, 퇴근길에 연비 생각하지 않고 마음대로 내지를 수 있다는 것이 즐겁다. 그렇게 내달려도 공인 연비인 16.7km/l 정도는 쉽게 나와준다. ‘이니셜 D’에 등장하는 ‘다카하시 케이스케’처럼 온 신경을 오른발 끝에 집중해 10단계 액셀레이션을 사용해야 겨우 공인 연비에 다다를 수 있는 차와는 분명 다르다.

시나브로 타다 보니 1년 동안 이 정도의 거리를 주행했다. 그 사이 엔진오일 2번, 연료필터 1번을 교체했다. 위 숫자처럼 연비를 걱정하지 않아도 되니 스트레스 또한 없다. 막 달리다가 문득 계기반의 연비 관련 숫자가 떨어졌다면, 한 템포 정도만 늦춰주기만 해도 어느새 숫자는 늘어난다.

연비 주행 스킬 따위는 몰라도 된다. 엔진회전수(RPM)를 2000 언저리로 유지하고 달리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연비 잘 나오는 차가 성능이 떨어진다는 것은 이미 오래 전 이야기다. 디젤 엔진의 두툼한 토크 덕분에 옆 차를 추월하는 것 역시 쉬워졌다.

정말 본질에 충실한가?

아마 100명이 모여 자동차의 본질에 대해 이야기 한다면 대략 287개 정도의 의견이 나올지도 모른다. 관점에 따라서는 화려한 옵션, (잡다한) 기능, (남들이 인정하는) 브랜드 인지도, 안락함, 타인의 존경(혹은 시기) 어린 시선 등이 될 수 있겠다.

내가 생각하는 자동차의 본질은 잘 달리고, 잘 돌고, 잘 서는 것. 물론 이걸 훨씬 더 잘하는 차는 셀 수도 없이 많다. 하지만 대한민국의 ‘평범한 40대 직장인의 용의선상’이란 단서 조항을 붙여보면 의외로 몇 개 남지 않는다. 그 중 하나가 바로 폭스바겐 골프 2.0 TDi다.

자동차는 숫자로 표현되는 요소들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엔진과 미션의 조화, 전후 무게의 배분과 같은 밸런스가 더 중요하다. 제 아무리 높은 마력과 토크라 해도 하체가 부실하면 불안해 달릴 수가 없다. 운전자는 냉철한 컨트롤러가 아닌 감정을 가진 사람이기 때문이다.

크기와 달리 고속 안정감은 제원상 최고 속도 가까운 영역까지 꾸준히 이어진다. 주행시 단단한 하체 덕에 제한 속도를 훌쩍 넘어 달리는 경우에도 불안하지 않으며 코너 역시 부드럽게 돌아나간다. 주행 중에는 단단하지만, 과속방지턱은 부드럽게 넘을 수 있을 만큼 세팅도 절묘하다. 급하게 브레이크를 밟아 ABS가 작동해도 타이어가 미끄러지거나 불안한 거동은 보이지 않는다. 더 바랄게 있을까?

그럼 단점 하나도 없이 완벽한가?

그럴 리가. 꽤 많은 단점이 존재한다. 조목조목 따져보겠다.

저속에서 울컥거린다

차를 인수하는 첫날부터 꽤 오랫동안 느낄 수밖에 없던 단점은 바로 DSG 미션의 특성. 대략 30km 미만의 속도에서 3단에서 2단 혹은 2단에서 1단으로 기어 단수가 내려오는 상황에서 울컥거림(정확히 이야기 하자면, 엔진브레이크가 확실히 걸린다고 표현하는 게 맞겠지만)이 생긴다.

DSG는 Direct Shift Gearbox의 약자로, 수동 변속 시스템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자동 미션이다. 수동 미션 자동차를 몰아봤던 사람이라면 이 느낌이 무엇인지 쉽게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이 단점을 이야기 해주는 미디어는 소수다. 차량에 대한 경험이 많고, DSG의 특성도 잘 알고 있기에 ‘이 정도는 이야기 하지 않아도 다들 알겠지’란 것일까? 분명 단점이긴 하지만, 고속에서의 장점은 저속에서의 단점을 충분히 가리고도 남는다. 또한 이 울컥거림은 금세 적응된다.

브레이크는 신경질적이다

미션도 문제지만 브레이크도 문제다. 보통 차량들의 브레이크 답력은 급제동이 아니라면 초기부터 끝까지 거의 일정한 응답인 반면, 이 차량은 대략 50% 까지는 부드럽지만 그 보다 깊이 밟으면 강한 제동력이 나오는 설정이다. 이전 차량처럼 브레이크를 밟으면 동승자가 놀랄 정도지만 이 역시 금세 적응되어 부드러운 브레이킹이 가능하다.

급제동을 한다 해도 문제 없이 안정적으로 잘 서준다. FF 형식에 가솔린보다 무거운 디젤엔진(이전 세대에 비해 22kg 정도 무게를 줄이긴 했어도)을 싣고 있지만 뒤가 빠지거나 흐르는 등의 불안정한 거동은 당연히 없다. 아주 잘 서지만, 디스크 분진은 정말 많이 나온다. 힘과 공을 들여 휠을 닦아도 위 이미지처럼 3일만 지나면 까맣게 분진이 쌓인다. 게다가 순정 휠의 디자인은 보기에는 좋지만, 닦기에는 좋지 않게 생겼다.

절대 조용한 차는 아니다

골프는 분명 조용한 차는 아니다. 엔진의 진동과 소음도 있다. 문제는 이게 개인적인 기준에 따라 다르다는 것. 초기형 i30, 싼타페 HD를 타는 회사 동료들은, ‘와. 이거 진짜 조용해!’의 반응이었다. 반면 렉서스를 타는 사람은 ‘뭐야. 이거 디젤이라더니… 탱크냐?’의 반응이었다.

진동이야 어쩔 수 없겠지만 적어도 소음만큼은 그냥 내버려 두지 않았다. 듣기에 기분이 안 좋으면 소음, 좋으면 사운드일텐데… 내게는 후자다. 당연히 이 부분은 실제 시승을 해보고 자신의 취향을 기준으로 판단해야 할 문제다. 구매를 고려한다면 반드시 시승을 해보는 것이 좋다. 꼭.

알아둬야 할 것: 냉각수와 겨울용 타이어

차를 인수하고 3~4개월 정도 지난 시점에서 냉각수 부족 경고등이 떴다. 검색 해보니 출고시 냉각수가 많이 들어가 있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 중론이었다. 결국 수도물을 두 번이나 보충(물론 한번 넣을 때의 양이 많지 않아서 일수도 있겠지만)했다. 결국 1만 5천km에서 엔진오일을 교환하며 냉각수를 보충했다. 실제로 이런 차량이 꽤 많다고 한다.

국산 차량의 출고 당시 순정 타이어는 거의 4계절 타이어다. 말 그대로 4계절 모두를 사용할 수 있지만, 4계절 모두 최적의 성능을 발휘 한다는 의미는 아니다. 반면 대부분의 독일 차량은 여름용 타이어가 끼워져 출고 된다. 이 타이어는 말 그대로 날씨가 더울 때 최적의 성능을 발휘한다.

실제로 차를 받은 7월부터 10월까지는 괜찮았는데 11월이 되어 도로 온도가 떨어지기 시작하자 뭔가 주행감이 이상해졌다. 진동이 심해지고 급가속에서 타이어가 살짝 미끄러지는 느낌과 함께 계기반에 자세 제어 장치 작동 표시가 들어왔다.

결국 12월이 되어 매일 지나는 언덕에 눈이 약간 쌓였다. 서행을 하던 중 앞차는 별 이상 없이 지나갔지만, 타이어가 미끄러지며 잘 올라가지 못했다. 그날 오후 바로 겨울용 타이어로 교체했다. 당연히 비용도 들고 보관료도 들고 교환할 때마다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반면 교체하고 나니 승차감 문제는 사라졌고, 급가속에서도 미끄러지지 않았으며 며칠 후에는 앞서 이야기한 그 자리에 또다시 눈이 쌓였는데, 4계절 타이어 차량들은 제대로 올라가지 못했지만 나는 끄떡 없었다.

흔히 후륜구동 차량이 눈길에 쥐약이라고들 하며 눈이 쌓이면 운행을 포기하고 차를 두고 가는 운전자도 많다. 이건 차의 문제가 아니라 타이어의 문제다. 여름용 타이어는 낮은 온도에서 접지력이 생기지 않는다. 독일차의 번들 타이어가 여름용인 이유는 이렇다. 독일은 눈이 많이 와도 도로에 염화칼슘을 뿌리지 않는 대신 겨울용 타이어 장착이 의무다. 염화칼슘이 차량을 부식 시키는 것도 문제며, 눈이 쌓여도 겨울용 타이어로 충분히 그립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겨울용 타이어를 장착한 후륜구동 차량과 사계절용 타이어를 장착한 4륜구동 차량을 비교해 보면 후륜구동 차량이 훨씬 잘 달린다. 독일차라면 겨울용 타이어는 필수임을 기억해 두길.

솔직히 수리비는 저렴하지 않다

폭스바겐도 그렇지만 대부분 딜러사들은 자체적으로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A딜러사가 운영하고 있는 A서비스센터가 멀다면 B딜러사가 운영하는 B서비스센터를 가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딜러사는 달라도 서비스센터는 통합으로 운영된다. 다만 딜러사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서비스(평생 엔진오일 교환과 같은)는 B서비스센터에서만 가능하다.

올해 3월 회사 주차장에서 ‘문콕’ 사고를 당했다. 아니 위 이미지처럼 조수석 휀더 부분이 움푹 패일 정도면 ‘문꽝’이다. CCTV를 확인해보니 트럭이 뭔가를 꺼내기 위해 문을 조금 열었는데… 갑자기 문이 확 열리면서 조수석 휀더에 상처를 냈다. 하지만 운전자는 그냥 가버렸다. 이런 대물 뺑소니(내게 알리지 않고 그냥 갔으니)의 경우 현재로서는 합의를 보고 수리를 받는 것이 최선. 현재 이걸 처벌하기 위한 법안이 국회 상임위에 올라가 있지만 맨날 계류 중이다.

회사 CCTV를 가지고 경찰서 교통조사계에 갔다. 이런 경우 경찰은 알아서 가해 운전자와 상대 보험사 직원을 상대해 준다. 내가 가해 운전자의 전화번호를 알아내어 직접 전화를 해도 전화를 받지 않으면 상당히 골치 아픈 상황이 되어 버린다. 앞서 이야기 한대로 처벌 방법도 없고. 하지만 경찰이 거는 전화는 받지 않을 수 없으며 상대 보험사 직원이 의의를 제기해도 경찰은 객관적으로 판단하기 때문에 이 편이 훨씬 깔끔하다.

상대 보험사에서 사고 처리를 해주기로 하면 수리 기간 동안 렌트카를 사용할 수 있다. 보통 내 차와 비슷한 급의 차량을 내주지만 요즘은 한 단계 이상 높은 급의 차를 주는 경우도 많다. 또한 사고 렌트를 전문적으로 하는 업체들은 같은 급의 차량을 찾는데 시간을 보내는 것보다 하루라도 빨리 더 높은 급의 차량을 가져다 주는 것이 이익(물론 렌트비가 더 나오지는 않는다)이다.

그렇다. 위 사진 속 아우디(A6 3.0TDi, 그것도 콰트로)가 바로 렌트카다. 판금 및 도색으로 수리를 한 견적은 65만원(교체 비용은 거의 두 배나 된다), 렌트카 비용은 5일간 85만원이었다. 물론 이 비용은 A6 비용이 아니라 골프 2.0 TDi의 비용이다. 수리비는 비싸지만 이건 보험으로 처리되는 비용이니 미리부터 걱정할 필요는 없겠다.

수입차는 양보를 잘 해준다?

그럴 리가. 딱 봐도 오래되어 보이는 차를 탈 때는 깜빡이도 켜지 않고 마구 끼어드는 경우가 많았지만, 이제 깜빡이는 켜는 것 같다. 사실 수입차 점유율은 20%를 훌쩍 넘어 섰으니 10대 중 2대는 수입차다. 이런 상황에서 국민 수입차가 되어버린 골프에 대해 그런 대우를 해주는 운전자는 거의 없었다. 사고 대차였던 아우디 A6를 탔을 때도 비슷했다. 수입차가 귀한 시대가 아니니 이런 대우를 바라는 것도 우습다. 도로를 달리는 같은 차량일 뿐이다. 물론 한눈에도 뭔가 다르게 보이는 슈퍼카라면 분명 이야기가 달라지겠지만.

꽤나 길게 유지될 신차의 효과

1년 동안 차를 탈 때마다 즐거웠다. 원래 새차 효과는 1년 정도가 한계가 아닐까 싶었지만, 골프의 새차 효과는 더 길 것만 같다. 사실 실용성을 강조한 차에서 이 정도 성능은 축복이며 더 바랄 것이 없다. 또한 이전 세대 모델에 비해 인테리어 역시 더 고급스러워졌고 편해졌다. 물론 3천만원이 넘는 차에서 등받이 조절이 수동 – 그것도 손이 아프도록 휠을 열심히 돌려줘야 하는 – 이라는 점이 용서되지 않는 사람도 있겠다. 반면 이 방식이 사고시에는 더 안전하며 등받이가 한번에 휙 넘어갈 필요가 없는 사람도 있다. 등받이가 중요하다면 선택지는 국내 차량 중에서도 무수히 많다.

하지만 이 가격에 이 정도의 성능과 연비, 실용성을 함께 만족시킬 수 있는 선택지는 많지 않다. 아. 이름은 골프지만 트렁크에 골프백은 안 들어간다. 골프란 이름은 멕시코만으로 불어오는 강한 바람의 이름이다. 그리고 이름처럼 국내에 해치백 열풍을 불러 일으켰다. 이제 여러분의 마음에도 작은 바람이 일기를 기대해 본다. 차가 인생을 바꿀 수는 없지만 생활은 바꿀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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