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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도시재생사업 평화시장 광장 오픈식 개최 – 환경이슈신문

평화시장은 김천역을 중심으로 성장해온 원도심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으로서 김천의 역사와 함께 명성과 번영을 누렸으나, 현재 도심인구 감소와 대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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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김천역 평화 시장

  • Author: 김해꼬마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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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0. 7. 10.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bqkKVqO1S78

행복의 길을 가다

없는거 빼고 뭐 든지 다 있는 김천 평화시장에는 훈훈한 정이 넘쳐 납니다.

1949년 김천읍이 김천부로 승격 그리고 다시 김천시로 승격되고, 김천군이 금릉군으로 지정 되면서 교통의 중심지로 자리 메김하고 있는 김천시에는 5일.10일에 열리는 5일장이 있습니다.

전국별별시장 > 평화시장

김천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으로 오래된 전통사찰 직지사가 있고,

시민들의 휴식공간인 다양한 문화공원과 전국체육대회 등 김천은 지켜야할 문화유산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고 있다.

옛 문화와 현대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함께 발전해 나가고 있다보니,

김천을 찾는 유동 인구가 많고 다양한 명소와 먹거리가 형성되어 있어 경상북도에서 가볼만한 도시 중 한 곳으로 손꼽힌다.

경북 김천에도 오래된 시장이 여러 군데 있는데 그중 한 곳이 평화시장이다.

평화시장은 상가 건물로 이루어진 시장으로 1978년부터 개설되었으며 시장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좀 더 많은 사람들이 시장을 편안하게 찾을 수 있도록 현대식 시장으로 하나하나 바뀌어 나가고 있다.

시장 천장에 아케이드를 설치해서 비가오나, 눈이 오나, 바람이 부나 날씨 상관없이 시장을 편히 이용할 수 있게 하였고,

시장 내부도 사람들이 편하게 둘러보며 쇼핑을 할 수 있도록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다.

또한 다양한 현대식 조명과 디자인으로 옛 모습과 현대 모습을 공존시켜 시장을 더욱 발전시켰다.

시장의 옛 모습을 없애지 않고 지켜나가며 발전하고 있는 평화시장은 김천 주민들에게 오랫동안 사랑을 받아온 시장이다.

시장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신선하고 다양한 식재료이다.

팩 단위로도 팔고, 박스 단위로도 팔고 있어서 원하는 만큼 구입이 가능하다.

김천 하면 해마다 포도 축제가 열릴 정도로 유명한 포도와 전국적으로 알아주는 김천 자두가 있다.

일부러 와서 사가는 사람들이 있을 정도로 평화시장에서도 인기 높은 과일이다.

이외에도 맛있는 제철 과일들과 신선한 제철 채소가 늘 소비자들을 반기고 있다.

평화시장의 신선한 수산물은 저녁 찬거리를 찾아 시장에 온 사람들에게 인기 있는 식재료이다.

수산물과 함께 건어물도 판매하는데 문어, 명태, 가오리 등의 특이하고 다양한 건어물들을 만나볼 수 있다.

옛날부터 김천 사람들은 제사상이나 명절에 말린 가오리를 올리기 때문에 다른 지역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특별한 건어물을 평화시장에서 볼 수 있다.

바쁜 현대인들이 좀 더 편하게 풍성한 식탁을 차릴 수 있도록 먹음직스러운 반찬들도 준비되어 있다.

금방 만들어 더욱 맛있는 다양한 김치와 각종 마른 반찬, 집에 가서 바로 해먹을 수 있는 다양한 간편요리키트까지 다양한 반찬들이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소량으로 구입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위생도 아주 깨끗하게 신경 써서 반찬들을 관리하고 있다.

식재료뿐만 아니라 다양한 생필품, 의류, 잡화도 준비가 되어 있어 평화 시장 한 바퀴 돌고 나면 부족한 느낌이 들지 않고 아쉬움도 없다.

대형마트보다 취급 품목의 개수는 적겠지만, 그래도 필요한 웬만한 건 다 준비되어 있다.

특히 끝자리 5일, 10일 마다 오일장이 설 때면 좀 더 다양한 제품들은 만나볼 수 있어서 더욱 더 알찬 시장을 구경할 수 있다.

또한 요즘 김천 평화시장은 더 발전해 나가기 위해 김천 평화시장에서 ‘김천평화역참시장’으로 바뀌어 나가고 있으며

시장을 오랫동안 지켜온 식료품들은 물론, 쉽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제품들을 개발하여 주변 지인들에게 선물하기 알맞은 식료품들도 만나볼 수 있다.

점점 발전해 가는 김천 평화시장을 둘러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환경이슈신문] 김천시, 도시재생사업 평화시장 광장 오픈식 개최

[환경이슈신문=편집국] 김천시는 3일 평화시장 광장에서 지역 국회의원, 도‧시의원 및 상가협회 기관 단체장, 지역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평화동 도시재생사업으로 추진된 평화 시장 광장 오픈식 행사를 가졌다.평화시장은 김천역을 중심으로 성장해온 원도심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으로서 김천의 역사와 함께 명성과 번영을 누렸으나, 현재 도심인구 감소와 대형 유통마트 입점 등으로 인한 중심상권 쇠퇴에 따라 침체의 길을 걷고 있다.오늘 오픈식을 가진 평화시장 광장조성사업은 포도락 청년몰사업과 연계하여 평화시장 내 청․장년층 상업문화공간을 조성하여 소비를 촉진하고 방문객들을 유인할 수 있는 문화거점시설을 조성하여 평화시장 활성화를 위하여 추진한 사업이다.평화시장의 노후화 된 건물을 철거하고 김천역에서 이어지는 평화시장의 공간을 열린 공간으로 조성하여 시민 소통 및 교류가 이루어 질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 했으며, 광장에는 소무대, 포토존, 디자인 열주 등이 조성되어 있어 앞으로 다양한 문화공연 및 축제가 열리고 평화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문화 중심지로 관리 및 운영될 계획이다.김천시 관계자는 “평화시장 인근에 통합보건타운 및 복합문화센터 및 행복 주택 조성이 같이 추진되고 있어, 원도심 내 유동인구 증가와 지역 거점시설 확충이 되면 평화시장이 예전의 명성을 되찾고 부흥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밝혔다.한편, 평화동 도시재생사업은 총사업비 190억으로 2016년에 시작하여 올해 상반기에 완공될 예정으로 복합문화센터 건립, 특화거리 조성, 평화시장 활성화, 주차장 및 광장조성 등을 추진하고 있다.

김천 평화시장·황금시장 새 옷 입기 잰걸음

각종 국비지원 공모로 명소화

김천시 평화시장 광장 오픈식이 지난 3일 열리고 있다. 김천시 제공

김천의 대표 전통시장인 평화시장과 황금시장이 각종 국비 공모 사업과 김천시 지원으로 새로운 공간으로 재탄생하고 있다.

김천시 평화동 도시재생사업으로 추진된 평화시장 광장이 오픈했다. 평화시장 노후화된 건물이 철거되면서 김천역에서 이어지는 평화시장이 시민 소통 및 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4일 김천시에 따르면 전날 평화시장 광장에서 오픈식을 한 평화시장 광장조성사업은 포도락 청년몰사업과 연계해 평화시장 내 청·장년층 상업문화공간을 조성, 소비를 촉진하고 방문객들을 유인할 수 있는 문화거점시설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평화시장은 김천역을 중심으로 성장해온 원도심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으로서 김천의 역사와 함께 명성과 번영을 누렸으나, 현재 도심 인구 감소와 대형 유통마트 입점 등으로 인한 중심상권 쇠퇴에 따라 침체의 길을 걷고 있다.

광장에는 소무대, 포토존, 디자인 열주 등이 조성되어 있어 앞으로 다양한 문화공연 및 축제가 열리고 평화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문화 중심지로 관리 및 운영될 계획이다.

평화시장은 2019년 청년몰 조성사업, 2020년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 및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평화시장 내 청년몰 조성과 청장년 특화거리 조성, 먹거리 상품 개발 등으로 새로운 전통시장 명소가 되고 있다.

평화동 도시재생사업은 총사업비 190억으로 2016년에 시작해 올해 상반기에 완공될 예정으로 복합문화센터 건립, 특화 거리 조성, 평화시장 활성화, 주차장 및 광장조성 등을 추진하고 있다.

경북도 내 대표적인 민속 오일장이 열리는 황금 시장은 2020년 상인회장으로 전국 최연소인 최진영 회장이 선출됐다,

이후 끊임없는 변화와 도전으로 황금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15년간 추진 중인 황금 시장 김장 양념 축제는 김장과 양념의 대표적인 겨울 축제로 자리매김했으며,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어려움이 있었으나 비대면 김장키트 드라이브스루를 도입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2020년부터는 김천시 지원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진행하는 공동마케팅 이벤트 사업에 선정돼 꾸준한 매출 성장세를 보였다.

김성환 일자리경제과장은 “황금 시장 주차장 조성을 비롯해 평화시장 청년몰 조성사업,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등으로 경제도시 및 균형발전을 목표로 특화도시에 걸맞은 시장으로 탈바꿈하고 있다”며 “전통시장이 볼거리, 즐길 거리, 먹거리 등이 풍부한 전국 제일의 전통시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평화시장 인근에 통합보건타운 및 복합문화센터 및 행복 주택 조성이 같이 추진되고 있어, 원도심 내 유동인구 증가와 지역거점 시설 확충이 되면 평화시장이 예전의 명성을 되찾고 부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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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듬뿍·추억 가득! 경북 전통시장] (31) 김천 평화시장

김천 평화시장은 삼국시대부터 역참도시 전통을 이어와 그 역사만 해도 1200년 이상이 된다. 사진은 평화시장 내부모습. 한국관광공사 제공

이름부터 ‘평화’로운 평화시장은 전국에 7~8곳이 있다고 한다. 대표적인 곳이 서울평화시장(동대문, 청계천 일대), 부산 평화시장(범일동)과 대구 평화시장(신암동)과 이번에 소개할 김천 평화시장(평화동)이다.

이들 평화시장의 공통점은 광복 직후, 한국전쟁 때 월남한 피란민들이 형성한 시장이라는 점. 이들은 평화 통일을 염원하는 뜻에서 모두 평화시장으로 명명(命名)했다고 한다.

일종의 ‘평화’를 슬로건으로 내건 프랜차이즈시장인 셈인데 이 시장들은 연대의식을 공유하며 각 지역의 전통시장으로 뿌리를 내렸다.

해방직후 김천역 일대에는 각처에서 몰려든 귀향 동포와 월남 피란민들이 임시 포장을 치고 난전을 열었다. 전후 포연(砲煙) 속에서 시장을 일군 평화시장은 1960~70년대 지역 전통시장 상권의 주축을 이루며 황금시장과 함께 김천의 양대 전통시장으로 성장을 거듭했다.

◆평화시장 일대는 신라 때부터 역원(驛院) 번창=일찍부터 영남 내륙의 중심도시로 성장한 김천은 상주와 성주, 선산의 중간에 자리잡고 있다. 충청도, 전라북도, 경상남도의 접경지역에 위치해 고대부터 군사, 경제, 교통의 중심지로 주목을 받아왔다.

사통팔달의 교통도시 김천엔 고대부터 역(驛)이 발달했다. ‘고려사 병지역참조’(高麗史 兵志驛站條)에 첫 등장하는 김천의 역(驛)은 조선 세종대 이르러 ‘김천도’(金泉道)라는 광역 역참으로 승격하게 된다.

이때부터 김천도는 본 역인 김천역을 비롯 추풍령역, 무계역(성주), 범어역(대구), 약목신역 등 17개의 속역(屬驛)을 거느리며 역참(驛站)도시로 발돋움하게 된다.

이 당시 김천역엔 아전, 역졸, 일꾼들이 1천여 명에 이를 정도로 거대한 역촌을 형성했다고 한다. 현재 국도 3호선, 4호선 등 김천을 통과하는 주요 간선도로들은 전통시대 역참의 노선을 유지하고 있다.

당시 김천 역원(驛院)의 중심이었던 김천역의 위치가 남산동 김천초등학교 일대에 위치했다고 하는데 현재 평화시장의 위치와 거의 같다.

한때 김천시는 ‘역원(驛院)도시 김천’을 콘셉트로 평화시장을 ‘평화역참 시장’으로 개명하기도 했다. 이는 평화남산동 일대가 신라시대부터 물류, 교통의 중심지였고 조선시대 역참(驛站)도시로 융성했던 전통을 잇는다는 취지에서였다.

◆황금·평화·감포·부곡·중앙시장 등 5곳 전통시장 성업=1960~80년대 전통시장이 활성화되었을 때 김천엔 골목마다 재래시장이 골목상권을 담당했다.

산업화시대 이후 현재 김천에는 황금시장, 평화시장, 감포시장, 부곡시장, 중앙시장 등 5개의 상설시장이 운영 중이다.

조선시대 전국 5대장 중 하나였던 김천장의 전통을 이은 황금시장은 초창기에는 마늘, 고추, 양파, 잡곡 등 농산물이 주거래 품목 이었으나 김천 상권 최요지 이점을 살려 종합시장으로 부상했다. 요즘 하루 평균 이용객은 1천 명 정도지만 5일장이 서는 날이면 인근에서 몰려든 노점상들과 장꾼들로 북새통을 이룬다.

1954년 개설돼 68년 전통을 이어온 감호시장은 한때 김천의 메이저 시장 중 하나로 분류되었으나 6.25 전쟁 통에 시장 건물 상당수가 불에 타는 아픔을 겪었다. 화재 탓에 상권이 분산되고, 그나마 단골손님들도 다른 시장으로 발길을 돌려 지금은 변두리 시장으로 변했다.

현재 감호시장은 의류점포, 식당 몇 곳이 영업을 하고 있는 정도이고 장날(5, 10일) 외에는 크게 존재감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1969년 경부고속도로 개통과 부곡동 개발의 후광으로 생겨난 부곡시장도 대단위 아파트 단지를 배경으로 활기를 띠고 있다. 1980년 현대식 건물로 새단장한 부곡시장은 현재 1층(30곳) 2층(20곳)에 50개 점포가 운영 중이다.

◆대성암본가초밥, 돼지국밥집 등 맛집 유명=조선 시대 역원(驛院)의 전통을 잇고 있는 평화시장은 김천역 일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조선시대 김천역엔 공물(貢物), 세곡(稅穀)들이 우마에 실려 전국으로 실려 갔고 이를 감독하는 역졸, 아전, 장꾼들의 흥정소리로 밤낮을 밝히던 곳이었다.

황금시장에 주도권을 내주고 잠시 주춤하던 김천역 일대는 6.25 동란을 맞아 피란민들이 몰려들면서 역전(驛前)시장으로 다시 한 번 부흥의 전기를 맞았다. 김천역을 배경으로 난전(亂廛)을 펼치던 상인들은 1978년 김천시에서 정식으로 시장 개설허가를 얻어 공설시장으로 첫발을 내딛었다.

설립 당시 176개 점포를 거느리며 매머드 상권을 구축했던 평화시장은 40여년이 지난 지금 110여곳 중소시장으로 위축되었다.

그래도 김천역을 중심으로 한 대로변 상권과 배후의 전통시장이 조화를 이루어 브랜드를 쫓는 젊은이들은 대로변 상가에서, 바로 뒤편 시장골목에서는 노점들이 각자 상권을 지키며 공존하고 있다.

평화시장은 오랜 역사와 시간만큼 맛집들도 곳곳에 자리 잡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곳이 ‘대성암본가초밥집’ 이다. 1939년 창업해 3대에 걸쳐 가업을 잇고 있다.

정창호 대표는 쌀도정 상태와 날씨를 체크하고 기온과 습도까지 고려해 그날그날 레시피를 달리한다고 한다. 대표메뉴로 생선초밥, 유부초밥, 김초밥, 어묵탕, 우동, 소바가 있다.

토종 왕순대를 1만 2천원(소자)에 받는 마포국밥, 5~6가지 뒷고기와 순대를 1만원대에 넉넉히 내주는 유정식당도 시장의 맛집 반열에 올라 있다.

김천 평화시장은 삼국시대부터 역참도시 전통을 이어왔으니 그 역사만 해도 1200년 이상이 된다. 전국에서도 유래가 드문 ‘밀레니엄 시장’인 셈인데 평화시장이 1천년 시장 역사를 잘 계승하기를 기원한다.

한상갑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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