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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운데 홈에 매트를 꽂고 전원을 켜면 전기가 들어오면서 발생한 열로 인해 매트의 약성분이 점점 증발하면서 공기 중에 퍼진다. 나선형 모기향과는 다르게 냄새도 심하지 않고 재도 남지 않으며 청소할 필요도 없다. 그냥 아침 되면 전원 끄고 하얗게 탄 매트를 꺼내서 버리면 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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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매트 유해성과 원리를 알아보자 – 그리핀도르

액체로 된 것도 있고 제가 쓰고 있는 매트 형식의 모기향이 있는데 사실 매트나 액체나 원리는 같다고 합니다. 살충 성분이 들어 있는 매트를 훈증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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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1/12/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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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매트 효과와 원리 그것이 궁금하다! – 친절한문부장

홈매트 훈증기는 홈매트피에 제충국이라는 물질이 포함되어 있는데, 그 물질을 가열하여 제충국을 휘발시키는 원리를 가지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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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향에 모기가 죽는 이유와 원리 알아봐용! – 네이버 블로그

미리 모기향과 에프킬러, 홈매트 등을 충분히 준비해둬야겠어요.. 며칠전에 방역 소독차가 마침 지나가길래 혹시나 해서 촬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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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 쫓으려다 혼수 상태 빠질라 – 시사저널

전자 매트 모기향의 원리는 액체 모기향과 같다. 살충 성분이 들어 있는 장방형 매트(펄프)를 훈증기 발열판 위에 올려놓으면, 매트 안의 살충 성분이 휘발하며 모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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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매트 아기에게 괜찮을까? – 꿀팁 아지트 – Tistory

홈매트가 아기에게 안전한 지 알아보기에 앞서 먼저 이 홈매트가 어떤 원리로 해서 모기를 잡는지부터 체크를 해봐야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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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매트 성분과 유해성 – 직장인의 실험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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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리빙] 전자 모기향, 밤새 켜놓고 자도 될까? – 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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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매트 훈증기를이용한 모기향의 원리좀 아르켜 주세요;; – 제니아

훈증기의 약은 파란색입니다. 엑체 훈증기를 보세요. 파란색과 녹색 두가지죠. 이 액체를 종이에 적셔 말린것이 훈증기 입니다. 이 액체는 열에 의해 산화되어 날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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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홈 매트 원리

  • Author: 국가대표 쩔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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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1. 3. 23.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_R9ceChZDpU

홈매트 유해성과 원리를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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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11월인데도 아직도 모기가 많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워낙 집을 따듯하게 해 놓아서 그런 걸까요? 그래서 저는 홈매트를 켜고 자는데요. 혹시 저와 같은 상황이라면 스트레스받으실 것 같네요.

그런데 이 홈매트의 원리는 무엇일까요? 그냥 뜨겁게해서 향이 나는 것 같기는 한데 연기가 나는 것도 아니고 몸에 무해하지 않을 것 같은 느낌이기도 하고 효과도 좋아서 자주 애용하는데 원리가 무엇인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알아보았습니다.

에프킬라 매트

홈매트의 원리

먼저 여러 가지 유형의 모기약들이 있습니다. 액체로 된 것도 있고 제가 쓰고 있는 매트 형식의 모기향이 있는데 사실 매트나 액체나 원리는 같다고 합니다. 살충 성분이 들어 있는 매트를 훈증기( 뜨겁게 열이 올라오는 곳)에 올려놓으면 매트 안의 살충 성분이 휘발하면서 모기를 없애는 원리 입니다.

하지만 매일 갈아 끼우는 번거로움이 따르기 때문에 요즘에는 오랫동안 쓸 수 있게 액체 형식으로 나온 것이죠. 이 매트가 파란색이어서 살충제 성분이라고 생각했지만 이것은 색소일 뿐이고 살충 성분이 얼마나 남았는지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첨가한 것이라고 합니다.

유해성은 어느 정도 일까

역시 몸에 좋지 않을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잘못 사용하면 몸에 해로운 건 사실입니다. 가급적 잠자는 곳과 멀리 떨어트려 놓아야 하는데요.

뿌리는 모기약 같은 경우는 어린 아이나 노인에게는 가급적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에 피부 같은 곳에 닿는다면 바로 닦아주셔야 하는데요. 이와 반대로 현재 제가 쓰고 있는 매트 형식의 모기향은 어떨까요?

식품의약 안전청 생화학 약리과 연구원의 말에 따르면, 모기약의 기본 성분들은 기초적인 독성 시험을 거친 이후에 시중에 나오는 것입니다. 다만! 사용 양이 과하다면 현기증, 두통, 어지럼, 구역질 같은 부작용이 있을 수는 있습니다.

그리고 훈증기라는 뜨겁게 달궈지는 부분이 뜨겁기 때문에 아이가 접근하지 못하도록 해주시고, 이불 같은데 접촉이 된다면 눌어붙을 수 있으니 이점은 주의해 주셔야 됩니다. 또한 밀폐된 공간에서는 사용을 자제해주세요.

전문가의 말처럼 기준 양만을 사용하고 적정거리를 유지한다면 아무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약상자에 사용설명서가 있을 텐데, 거기에 나와있는 대로만 사용한다면 아무 문제가 없다고 하니 너무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이런 모기퇴치제도 있다

시중에는 초음파 모기 퇴치기가 있습니다. 보통 야외에서 많이 쓰는 것이라고는 하는데 아마도 휴대성이 좋아서 그런 것 같습니다. 이 초음파 퇴치기라는 것은 산란을 앞둔 암모기가 우리를 무는 것인데요, 이 암모기들은 신기하게 숫모기를 싫어하는 경향이 있다고 해요.

그래서 숫모기 날개 소리와 비슷한 주파수를 발생시켜서 암모기의 접근을 막는 원리입니다. 충전을 하면서 쓰는 것이라고 하니 정말 실용적 일 것 같습니다. 내년 여름에 쓰려면 하나 구매를 해봐야겠네요^^

오늘은 하도 요즘에 추운 날씨에도 모기가 많길래 홈매트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아주 가단 한 원리였군요. 앞으로 안전하게 잠자는 장소에 좀 멀리 떨어뜨려서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꼭 안 쓸 때는 전원을 꺼주세요.

모기향에 모기가 죽는 이유와 원리 알아봐용!

모기향에 모기가 죽는 이유와 원리 알아봐용!

안녕하십니까!​

지난 3월 중순부터 하나씩 보이기 시작하더니

이젠 태연하게 안방까지 출연하는 벌레들이 자유롭게 노니는 것을

괘씸하게 생각하는​ 헬로우드림 상산 조자룡 인사 올립니다.

이제는 무더위와 거추장스러운 벌레와의 전쟁을 선포해야할 시기인것 같은데

이미 저희 집에선 각종 다양한 벌레들이 안팎으로 설치고 다니니

여간 신경을 쓰지 않을래야 신경쓰지 않을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특히 모기는 저를 괴롭히는 대상 중에 하나죠..

그래서 대대적으로 소탕할 준비를 다소 늦었지만 준비해 보는 날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모기향으로​ 어떻게 모기를 죽이는지가 좀 궁금합니다.

단순히 쫓아 보내는 것인지 아님 죽이기까지 하는 것인지 ..

지금도 간간히 볼 수도 있지만 예전에 제가 어릴적에는 특히 시골에서

여름날 마당에 어른들이 볏짚을 태워 모기를 쫓곤 했었답니다.

볏짚에는​ 모기를 없애는 성분이 있는 것이 아니라 모기는 연기가 나면 이를 쫓아가는 특성이 있다보니

연기를 많이 냄으로써 모기를 다른 곳으로 유도하는 방법 중 하나였다고 합니다.

이에 비해 연기에 살충 성분을 섞어 모기를 쫓는 대표적인 약제가 바로 모기향인데

여름철 습도가 높고 무더운 우리나라에서는 곧 잘 창을 열어 바람을 쐬게 됩니다.

모기향은 이런 우리의 생활 습관을 잘 반영한 살충제인것 같습니다.

하지만 모기향에서 나는 연기는 사람의 눈과 코를 맵게 만들기에 많은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

이런 단점을 없앤 것이 전기 모기향(매트)입니다.​

​모기향의 재료

모기향은 국화과 다년초인 [제충국:除蟲菊]이라고 하는 식물 살충제로 만든다고 합니다.

제충국은​ 흰꽃과 붉은꽃이 있는데 꽃으로 살충약을 만들며

이런 약들을 제충국소 및 제충국정이라 합니다.

제충국 사용 유래

이 제충국의 이용은 19세기 유고슬라비아의 한 여인이 정원에서 제충국 주위에

각종 벌레들이 죽어가는 것을 발견한 사실로 인해 시작된 것으로 전해진다고 하는군요 .

모기향이 인체에 끼치는 영향

제충국소는 좋은 살충제로 사람과 가축 등에 대하여는 독성이 약하기 때문에 대다수의 사람에겐

특별한 반응이 없지만 극히 일부 사람들은 이 약에 접촉하면 피부염 등을 일으킨다고 합니다.

하지만 요즘에는 좀 더 자극적인 성분을 첨가해서 그런지 많은 부작용이 발생하게 되기에

사용하실때는 주의사항이나 올바른 사용 방법에 대하여 반드시 숙지해야 될것 같습니다.

살충제의 성분

현재 우리 가정에서 쉽게 접할수 있는 살충제는 모기향과 에어로졸(스프레이), 그리고 전자 매트인데

모기향은 제충국을 이용해서 만들고, 모기 매트와 액체 모기향, 그리고 스프레이형은

피레스로이드 계의 성분의 물질을 이용해서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래소 모기향은 유효성분이 피레스린, 기타 다른 살충제의 유효성분은 알레트린, 프랄레트린입니다.

모기향에 의해 모기가 죽는 이유

제충국소를 주요 원료로 해서 만든 모기향은 불을 붙이면

제충국소가 휘발되어 공기속에 퍼지는 원리를 이용한 것이고,​

​전자매트는 제충국소가 함유된 매트를 열판에 올려 놓아 살충제가 공기 중으로 퍼져 나가도록 한 것인데

이렇게 해서 휘발된 제충국소에 모기가 접촉하게 되면 신경이 마비되어 죽게 된다고 합니다. ​

신경과 신경 사이에 서로 연결되는 부위에는 작은 틈이 있는데, 이 곳에는 신경의 전기신호를 전달하는

신경 전달 물질이 있다고 하며, 대표적으로 아세틸콜린은 근육과 신경이 만나는 부위에서

많이 분비되어 근육을 수축시키며 자신의 임무를 다한 아세틸콜린은

콜린에스터라제라는 효소에 의해 분해되는데 만약 이 효소의 작용이 멈춘다면

아세틸콜린은 분해되지 않고 누적된 탓에 근육이 계속 수축된다고 하는군요.

살충제의 원리가 바로 이러한 점을 이용한 것인것 같습니다.

곤충의 날개 부위에 살충제가 침투하면 날개 근육은 계속 수축되어 더 이상 날지 못하게 된다네요.

특히 호흡을 담당하는 근육을 마비시팀으로써 곤충에게는 치명타를 입힐수 있는것이로군요.

모기향은 거실에 높은 곳에 위치해 두고 불을 지펴 봤는데

10분 정도 지났을까 나방이 방바닥에 벌렁 더러 누워 꿈틀거리기만 하는군요.

이러다 나중엔 죽겠죠.

미리 모기향과 에프킬러, 홈매트 등을 충분히 준비해둬야겠어요..

며칠전에 방역 소독차가 마침 지나가길래 혹시나 해서 촬칵 ..!

우리 어릴적엔 많이 쫓아 다니곤 했는데 요즘엔 그런 모습을 보지 못해

좀 씁쓸하기는 합니다만 다가오는 올 더위는 지혜롭게 헤쳐 나가보자구요 ..ㅎ

​이상으로 오늘은 모기향으로 모기가 죽는 이유와 그 원리,유래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모기향은 되도록이면 방바닥보다는 좀 높은 위치애 두고 사용하시는게

보다 더 큰 효과를 볼수 있겠으며 사용시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에도 각별히 유념해야겠습니다.

이제 ​너희들 다 죽었어 ..!!

모기 쫓으려다 혼수 상태 빠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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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고 효과 큰 모기약 사용법/

밀폐된 곳에서 많이 뿌리고 피우면 ‘위험’할 수도

한여름 밤의 모기처럼 귀찮은 존재가 또 있을까. 사실 모기가 하루에 빨아먹는 피의 양은 우유 한 방울만큼도 안된다. 그런데도 사람들이 모기를 무서워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혹시 찾아올지 모르는 전염병과, 물린 뒤에 겪는 참을 수 없는 가려움 때문이다.

모기는 본래 식물의 즙이나 이슬·과즙 등을 먹는다. 따라서 사람의 피는 모기의 먹이가 아니다. 암모기가 사람의 피로 배를 채우는 까닭은 단 하나이다. 숫모기와 교미한 뒤 갖게 되는 수정란을 키우기 위해서이다. 국립보건원 의동물학과 이종수 박사에 따르면, 암모기는 6개월 정도 살면서 50∼60 차례 ‘피 사냥’에 나선다.

모기의 능력은 상상을 초월한다. 7m 밖에서 색을 구별하는가 하면, 20m 밖에서 동물이나 사람이 내뿜는 이산화탄소를 감지한다. 모기가 땀·발 냄새 나는 사람과 체온이 높은 사람, 그리고 신진대사가 활발한 어린이에게 더 쉽게 달라붙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뿌리는 모기약, 노약자에게 해로울 수도

얼마 전까지만 해도 모기는 지상 2m 이상을 날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요즘 모기는 다르다. 승강기나 계단을 통해 25층에도 올라간다. 가끔 14∼15층까지 고공 비행을 감행하는 모기도 있다. 설상가상으로 살충제에 대한 면역력까지 생겨 이래저래 사람들만 더 곤혹스럽게 되었다. 물론 사람들이 가만히 있을 리 없다. 각종 모기 퇴치법을 동원해 ‘공습’에 대비하고 있다.

과거에는 모기의 접근을 막기 위해 쑥으로 모깃불을 피우거나 모기장을 치고, 연막 방역 소독을 했다. 하지만 퇴치 기술이 발달하면서 이같은 낭만적인 퇴치법은 이제 거의 자취를 감추었다. 대신 새로운 퇴치법이 속속 등장했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모기 퇴치 수단으로는 에어졸·전자매트·액체 전자 모기향·모기향·모기향초·모기장·기피제·초음파 퇴치기가 있다.

에어졸은 통 안의 살충액을 분사하여 모기를 직접 박멸한다. 대부분의 제품이 피레스트로이드계 성분의 살충 원액을 함유하고 있으며, 천연액화가스(LPG)로 충전되어 있다. 약효가 뛰어나 효과를 금방 확인할 수 있다. 그렇지만 그만큼 인체에 쉽게 닿을 수 있어 다른 제품에 비해 안전도가 떨어진다. 따라서 몸이 약한 어린이나 노인이 있는 가정에서는 가급적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만약 피부나 어린이 장난감 등에 살충액이 닿으면 반드시 비눗물로 씻어내야 한다. 최근에는 독한 석유 냄새 대신 솔향을 첨가한 제품과 아예 냄새가 나지 않는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쑥을 태워 모기를 쫓던 방법을 ‘계승’한 모기향은 가장 널리 쓰이는 퇴치 수단이다. 불을 붙여 태우는 코일형과, 전열판에 끼워 살충제 성분을 휘발시켜 모기를 쫓는 두 가지 형이 있다. 두 방법 모두 모기의 신경을 마비시켜 죽게 하는 살충 성분과, 사람에게 달려들지 못하도록 하는 혐오 성분을 포함하고 있어 모기 퇴치력이 높다. 하지만 연기 냄새가 독해 신경이 예민한 사람은 싫어한다. 그런데도 꾸준히 인기를 끄는 이유는 값이 싸고 야외에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텐트나 방안에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깡통 모양의 제품까지 나왔다.

액체 모기향은 가장 널리 사용되는 제품이다. 살충 원액을 심지를 통해 태우는데, 약효가 8∼10시간씩 지속되어 새벽 모기까지 방제한다. 한번 끼운 뒤 두세 달 계속 사용할 수 있는 편리함이 장점이다. 때문에 귀찮은 일을 싫어하는 사람에게 제격이다. 하지만 지나치게 밀폐된 장소에서 사용하면 재채기·비염·천식·혼수·두통·구역질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모기가 그리 많지 않다면 잠자기 전에 3∼4시간만 켜놓아도 안심할 수 있다.

전문가

“사용 설명서대로 쓰면 문제 없다”

전자 매트 모기향의 원리는 액체 모기향과 같다. 살충 성분이 들어 있는 장방형 매트(펄프)를 훈증기 발열판 위에 올려놓으면, 매트 안의 살충 성분이 휘발하며 모기를 물리친다. 매일 갈아끼우는 번거로움이 따른다. 최근에는 30일 동안 사용할 수 있는 매트가 나왔다. 매트 한 장으로 웬만한 공간을 다 방어할 수 있다.매트의 파란색 색소는 살충제가 아니라 말라카이트 그린이라는 색소이다. 살충 성분이 얼마나 남아 있는지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첨가한 것이다.

주의할 점은 가급적 잠자리와 훈증기를 멀리 떼어놓으라는 것이다. 화재 위험은 없지만 이불 등이 닿으면 눌 수도 있기 때문이다. 물 묻은 손으로 훈증기를 만지는 것도 위험하다. 발열판에는 어린이가 접근하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 온도가 150∼170℃나 되어 델 수도 있다.

야외에 나갈 때는 모기향보다 초음파 모기 퇴치기와 개인용 모기약이 더 효과적이다. 초음파 퇴치기는 가장 ‘진화’한 모기 퇴치법. 산란을 앞두고 흡혈을 하는 암모기는 특이하게도 숫모기를 싫어한다. 이 점에 착안해 초음파 모기 퇴치기가 탄생했다. 즉 숫모기 날개 소리와 비슷한 주파수(120∼150KH)를 발생시켜 암모기의 접근을 막는 것이다. 시중에는 모기의 천적인 잠자리 날갯짓 소리를 내는 초음파 퇴치기도 있다. 실내·외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약 40종의 모기에 효과가 있다.

개인용 모기약은 팔이나 다리에 발라 모기를 퇴치한다. 지독한 약효 덕에 모기나 벌레들의 접근을 차단하나, 얼굴이나 아기 몸에 닿으면 해로우므로 주의한다.

그 외 몸이나 벽에 붙이는 모기약·모기향 양초·모기 퇴치 전구·말린 쑥 등을 이용해 모기를 피할 수 있다. 사용하는 가정이 점점 줄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의외로 모기장 사용을 권유한다. 살충제에 노출될 확률도 적고, 한번 사면 오래 쓸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펴는 데 1초도 걸리지 않는 제품까지 등장했다.

아직도 많은 사람이 모기약이 인체에 해로울 것이라고 의심한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그다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한다. 식품의약안전청 생화학약리과 강석연 연구원에 따르면, 모기약의 기본 성분은 기초적인 독성 시험을 거친 것들이다. 물론 사용 양이 지나치면 현기증·두통·어지럼·구역질 같은 부작용을 유발할 수도 있다. 하지만 기준 양만 사용하면 문제가 없다. 강연구원은 “모기약을 사용할 때 사용 설명서를 읽고 그대로 따라하면 아무 문제 없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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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매트 아기에게 괜찮을까?

홈매트는 아기에게 안전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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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토픽은 홈매트와 아기입니다! 그 혼란스러웠던 시간이 다 지나고 어느새 가을이 왔는데요. 이번 여름에는 비 때문에 활약을 펼치지 못했던 가을 모기들이 극성을 부리고 있습니다. 오늘의 주인공인 홈매트가 등장하는 이유인데요.

모기가 어디있는지 바로 찾을 수 있다면 직접 죽이면 되지만 보이지 않는 모기로부터 몸을 보호하기 위해서 사용하는 홈매트! 하지만 과연 이 홈매트 안전한 것일까요? 모기의 생명까지 뺏어가는 걸 보면 인체에도 해로울 수 있을 것 같은데..특히나 아기의 경우에는 더 불안하죠? 저도 이 부분이 너무 걱정이 되어서 찾아보았는데요. 제가 찾은 정보, 함께 보도록 하시죠.

홈매트의 원리

홈매트가 아기에게 안전한 지 알아보기에 앞서 먼저 이 홈매트가 어떤 원리로 해서 모기를 잡는지부터 체크를 해봐야할 것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홈매트는 파란색 패드를 가열이 된 훈증기에 넣음으로써 패드에 담긴 유효성분들이 증발휘산되는 원리인데요.

이렇게 공기 중으로 퍼져나간 성분들 중에는 온혈 짐승에게는 유해하지 않은 제충국이 들어 있다고 합니다. 제충국은 식물체의 꽃부분에 피레트린이라는 담적황색의 기름과 같은 물질을 일컫는 말인데, 이건 냉혈동물, 그 중에서도 곤충에 대하여 특히 유해성이 강하여 운동신경을 마비시키는 성분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사람같은 온혈짐승에는 유해성이 없으므로 가정용 고급 구충제로 사용하기 괜찮다고 해요. 하지만 !! 반전이 있는데요. 이 부분은 아래에서 다루겠습니다.

홈매트의 주의 사항

그렇다면 홈매트의 유효성분들은 전부 사람, 그 중에서도 아기에게도 무해할까요? 유해성이 없다는 것과 해롭지 않다는 이야기는 다른 이야기인데요. 실제로 홈매트에 적힌 유의사항 중에는 남달리나 유효성분이 가져오는 부작용(side effect)에 대한 내용이 존재합니다.

부작용에 대한 부분은 홈매트에 유효 성분 중의 하나인 피레스로이드계 성분은 인체 체내로의 흡입 시 중독증상으로 인해 재채기나 비염, 천식과 혼수상태, 두통이나 이명, 구역 등의 부작용(side effect)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장시간 머무르는 장소에서는 밀폐 상태를 피하고 환기를 시켜줘야한다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습니다. 결국 홈매트가 독성이 있다는 것은 아니지만 인체에 유해할 수 있는 성분은 분명히 들어있다는 것이죠.

홈매트는 아기에게 괜찮을까요?

위의 얘기만 들어보면 홈매트는 아기는 물론이고 성인에게도 위험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조금 더 객관적으로 확인을 하기 위해 이 피레스로이드계 성분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피레스로이드계 살충제는 벌레를 없앤다는 이름의 제충국이라는 꽃에서 출연하는 피레트린(pyrethrin) 요소를 인공적으로 합성한 것이라는 점은 위에서 언급을 했는데요. 물론 인간을 비롯한 포유류는 피레스로이드계 살충제 요소를 분해할 수 있는 효소가 있기 때문에 크게 해롭지는 않다는 위의 설명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피레스로이드 가운데서도 퍼메트린 같은 성분은 신경 세포막의 나트륨 투과성을 높여 신경을 과감하게 흥분시킨다는 것이 문제인 부분입니다. 따라서 퍼메트린에 사람의 중추신경계가 과다 노출되면 팔다리가 저리거나 호흡기 장애, 어지러움증을 느낄 수 있다고 해요. 퍼메트린은 발암성분과 내분비계장애추정물질로 분류돼 EU나 미국에서는 사용이 금지돼 있고, 우리나라에서도 유독물질로 지정돼 있는데요.

물론 홈매트에 쓰이는 피레스로이드계 성분의 케이스에는 0.25% 이하의 진함 정도로만 사용할 수 있도록 규제하고 더 이상을 사용한 살충제들은 모두 회수 조치한 상태입니다. 또한 재채기나 비염, 천식, 구토 등의 증세를 일으킬 수 있는 알레트린이라는 성분은 0.5% 미만으로만 쓸 수 있게 제재가되어 있는만큼, 일상 생활에서는 이상이 없는 수준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밀폐된 공간일 경우 이 성사람이 쌓이게 되고 또 아기 비슷한 경우에는 자칫하면 직접 기어가서 흡입해버리거나 하물며는 입에 넣을수도 있는 우려가 있잖아요? 안그래도 성인보다 훨씬 연약한 아기인데다가 어떤 돌발 행동을 할지 모르는 상황인만큼, 홈매트의 사용은 정말로 주의해주시는 것이 좋은 이유입니다.

홈매트 대신 아기를 위한 모기 방어법은?

그렇다면 홈매트를 대신할 수 있는 아기를 위한 모기 방어법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사실 가장 확실하면서도 안전한 방법은 모기장을 사용하는 법입니다. 물리적으로 그냥 모기가 접촉할 공간을 막아버리는 것이죠. 다만 모기장의 경우에는 일부 아기들의 경우 모기장을 너무 답답해서 울기도하고 빠져나가기도 한다는 단점이 있답니다.

혹은 유아용 순한 모기 기피제를 뿌려주는 방법도 임시 대책이 될 수 있는데요. 독한 녀석의 경우에는 물거는 다 물어서 속이 상하다는 점이 이 방법의 문제이기도 하죠..!

마지막으로는 유칼립투스나 시트로넬라 에센셜 오일과 같은 천연 모기기피 성분을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그러나 이도 저도 안먹힐 때에는 아기로부터 조금 멀리 있는 공간에 밀폐되지 않게끔 홈매트를 켜놓는 분들도 있더라고요.

마무리

이상으로 오늘은 홈매트가 아기에게 위험할 수 있는지를 알아보았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치명적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어느 정도의 위험성이 있는 것은 사실이며, 만약 밀폐된 공간에 계속 틀어놓는 경우에는 성인까지도 위험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모기가 활개를 너무 칠 경우에는 아기와는 최대한 떨어진 채로 틀어주는 것이 좋으며 이상적인 최고의 방법은 물리적으로 아기와 모기의 접촉을 막기 위한 모기장을 쳐주는 것이라고 정리해볼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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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매트 성분과 유해성

홈매트의 성분과 유해성

모기약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가습기 살균제 사태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뿌려서 쓰는 여러가지 화학물질들에 대한 걱정이 많은 상황인데, 이번 글에는 유해성에 대한 궁금증이 많은 모기약 성분과 유해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모기약의 종류

모기약은 홈매트 또는 홈키파라는 제품으로 대변되는 살충제입니다. 직접 에어로졸을 뿌려서 모기를 퇴치하는 스프레이 방식과 전원을 이용해 모기약을 기체상태로 훈증시켜 퇴치하는 전자모기향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여기서 모기약 성분을 매트에 포함시키고 이를 가열하여 훈증시키는 매트타입과 아예 액상의 모기약을 바로 훈증시키는 리퀴드(액상형) 타입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홈매트의 살충성분

제조사마다 조금씩 그 성분이 다르지만 홈매트는 주로 피레트로이드(pyrethroid)계 물질을 이용하며 특히 아래 두 가지 성분을 모기 퇴치에 활용합니다.

홈매트 피 : d,d cis/trans prallethrin

홈매트 피

홈매트 피의 성분

홈매트 리퀴드 : d-trans allethrin

홈매트 리퀴드

홈매트 리퀴드의 성분

프랄레트린과 알레트린의 화학구조는 각각 아래와 같습니다.

프랄레트린(좌)과 알레트린(우)의 화학구조

홈매트 성분의 유해성과 유의사항

두 물질 모두 살충제로 널리 사용되는 피레트로이드계 물질로, 화학구조가 유사합니다. 제조사에서 밝히는 피레트로이드계 살충성분의 유해성과 유의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 피레트로이드계 성분 흡입 시 중독증상으로 재채기, 비염, 천식, 혼수, 두통, 이명, 구역 등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사람이 있는 밀폐된 공간에서의 사용을 금지

○ 삼킨 경우 구토를 시키지 말고 구토시 머리를 낮게 하여 토사물이 폐로 들어가지 않도록 함. 구토과정에서 토사물이 흡인되면 폐손상을 일으킬 수 있음

○ 어류와 수생동물에 대해 강력한 독성을 나타내기 때문에 본 제품과 빈 용기가 하천이 나 저수지 등에 유입되지 않도록 주의

프랄레트린의 경우 WHO에서 2004년에 ‘포유류에 대한 독성이 낮고 암을 일으킨다는 증거가 없으며 어류나 벌에게는 독성이 높지만 새에게는 독성이 낮다’ 고 발표하였습니다.

알레트린 역시 비슷한 독성을 가지고 있는데, 피부에 노출되거나 입으로 들어온 경우 가려움이나 약간의 따가운 증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독성은 알레트린의 이성질체마다 다르지만 일반적인 사용조건에서는 인체에 끼치는 영향이 미미 하다고 합니다. 특이하게도 고양이에게는 독성 을 나타낸다고 합니다.

결론

두 종류의 물질 모두 오랜 기간동안 전 세계에서 널리 사용된 물질이다보니 독성에 대해 많은 연구가 진행되었습니다. 그 결과 홈매트에 포함된 살충성분은 일반적인 사용조건에서 인간에 대해 낮은 독성을 보이며 암을 일으킨다는 증거는 없는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다만 노출 시 가려움증이나 따가운 현상이 있을 수 있으므로 피부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며 밀폐된 공간에서는 사용 후 환기를 시키는 것이 좋아보입니다. 특히, 고양이에게 독성이 있다고 하니 반려묘를 키우는 가정에서는 가급적 사용을 자제하거나 최소한의 양만 사용하고 환기를 시키기를 권장합니다.

[스마트리빙] 전자 모기향, 밤새 켜놓고 자도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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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불청객 ‘모기’, 어떻게 퇴치하시나요?

가정에서는 전자 모기향, 많이 사용하실 텐데요.

밤새 켜 놓고 자도 괜찮을까요?

모기향과 전자 모기향, 모기 퇴치기, 뿌리는 모기약, 전기 모기채 등 여러 종류의 모기 퇴치용품이 나와 있는데요.

제품에 따라 장단점과 사용법이 다릅니다.

모기향은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전기가 들지 않지만, 연기와 냄새가 발생한다는 점 때문에 주로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쓰고, 가정에서는 주로 전자 모기향을 사용하는데요.

연기, 냄새가 없다 보니까 창문을 닫고 밤새 켜놓기도 하지만 올바른 사용법이 아닙니다.

살충 물질로 쓰이는 ‘피레스로이드계 성분’을 많이 흡입하면 두통과 비염, 이명 등 중독 반응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인데요.

매트형은 2시간 안에 살충 성분이 80% 이상 날아가니까 그 이상 켜놓지 않아도 되고요.

액체형도 2시간 정도만 켜놓고, 잠자기 30분 전에 창문을 열어 살충 성분을 밖으로 내보내는 게 좋습니다.

뿌리는 모기약 역시 10초 분사했을 때 30분 이상 환기해야 하고, 피부와 장난감 등 물건에 모기약이 묻었을 때에는 인체에 흡수될 수 있으니까 비눗물로 닦아내야 합니다.

고전압을 발생시켜서 벌레를 감전사시키는 전기 모기채도 많이 사용하시는데요.

전원을 꺼도 전류망에 전류가 흐를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어린 아이들이 모기채를 가지고 놀다가 전류망에 손이 닿아서 감전되거나 손가락이 끼어서 피부가 찢어지는 열상 사고가 종종 발생하고 있는 만큼, 망에 손이 닿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또, 밀폐된 곳에서 뿌리는 모기약과 같이 쓰면 위험한데요.

모기채의 전기와 스프레이의 가스가 만나면 불꽃이 튀면서 화재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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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향의 원리, 종류,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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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퇴치 제품의 원리와 효과

모기는 모기퇴치 제품에 포함된 어떤 성분을 싫어하는 걸까요?

대부분의 살충제가 생화학적 작용을 통해 살충효과를 나타내는 것처럼 모기퇴치 제품도 그렇습니다. 모기약의 살충 성분들은 곤충의 신경계에서 신경자극을 차단하여 운동성을 상실시키거나, 신경자극을 과도하게 일어나도록 하여 경련과 기능 마비를 일으켜 해충을 죽게 합니다. 그래서 모기만 죽이는 것은 아니라 파리, 하루살이, 바퀴벌레, 개미 등의 해충에도 효과가 있어요.

이러한 모기퇴치제품에는 모기향, 액체 전자모기향, 매트 전자모기향, 에어로졸 제품이 있습니다. 이 외에도 모기를 죽이지는 못하지만 모기의 공격을 막아주는 모기 기피제, 특수 파장대의 빛(자외선)을 이용해 모기를 유인하여 열선으로 태워 모기를 퇴치하는 모기퇴치 램프도 있지요.

모기기피제를 제외한 나머지는 2019년부터 살생물제(Biocide)로 전환되어 식약처가 아닌 환경부에서 관리합니다. 그래서 제품에 의약외품이 아니라 보건용 구제·방지·유인 살충제로 표시되어요. 살생물제는 비농업용 농약으로 사람과 동물을 제외한 유해한 생물 제거를 목적으로 사용되는 물질을 말합니다. 다시 말해 모기향도 농약의 일종이기 때문에 사용할 때는 꼭 필요할 때 용법용량을 지켜 사용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 모기향

모기향의 살충 성분은 예전에는 제충국(除蟲菊)이라는 국화꽃에서 추출한 피레트린(Pyrethrin)을 사용했으나 피레트린은 불안정하여 빛과 습기에 의해 쉽게 산화·분해되어 살충 효과를 잃으므로, 요즘은 피레트로이드(Pyrethroid)계열의 퍼메트린(Permethrin), 싸이퍼메트린(Cypermethrin), 알레트린(Allethrin) 성분을 주로 사용합니다.

제충국(출처=구글 이미지)

모기향은 살충 성분에 목분, 전분, 아교 등을 부형제로 혼합하여 만드는데, 예전에는 말라카이트 그린(malachite green)이라는 착색제로 색을 입혔기 때문에 대부분의 모기향이 녹색이었습니다. 말라카이트 그린은 발암 물질로 분류되어 한국에서는 2006년부터 사용이 금지되었지요. 그래서 지금은 모기향의 색상이 대부분 본래 그대로의 색상인 갈색입니다.

모기향 (출처=구글 이미지)

모기향은 코일의 선단에 불을 붙여 훈연하는 방식으로 사용하는데, 보통 6시간 정도 연소합니다. 부형제로 사용된 천연 성분들으로 인해 유해가스가 발생되고 연기와 냄새도 많이 나기 때문에 보통은 야외에서 많이 사용하는데, 살충 성분이 공기 중에 쉽게 희석되기 때문에 모기를 죽인다기보다는 쫓는다는 느낌으로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 매트 전자모기향 vs 액체 전자모기향

매트/액체 모기향은 코일형처럼 불을 붙이는 것이 아니라 연기와 냄새가 거의 없어서 가정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죠.

매트형은 펄프판에 효력 표시의 지표로 파란색의 착색제를 입혀 만드는데 요즘은 핑크색으로도 나오는 것 같습니다. 펄프판이 거의 백색이 될 때 새 것으로 갈아 끼우면 되는데 약 12시간 정도 사용할 수 있어요. 매트형의 경우 펄프판에 함유된 양을 가열하여 휘발시키는 방식이라 시간에 따라 약효가 일정하게 지속되지 않아 효과가 없다고 느낄 수는 있습니다.

매트형 모기향 (출처=구글 이미지)

그래서 저는 액체 모기향만 사용하고 있는데요,

사실 매트형과 액체형은 사용되는 살충 성분이 비슷합니다. 코일형 모기향과 같은 살충성분을 사용하고요, 다만 매트형에는 알레트린이, 액체 모기향에는 프랄레트린(prallethirin) 또는 메토플루트린(Metofluthrin)이 더 많이 사용됩니다.

메토플루트린은 최근에 개발되었는데 안전성이 좀 더 개선되고 휘산력이 좋아 효과가 빨리 나타난다고 하네요. 홈매트 리퀴드 알파 제품이 메토플루트린을 주성분으로 한 제품인데요, 저는 이걸로 바꾸고 나서 모기에 물린 적도 없고 모기 날갯짓 소리에 잠을 깨는 일도 없어졌습니다. 리필 하나면 여름 내내 잘 쓰니까 경제적이고, 향에 민감한 편이라 그런지 모기향은 무향 제품이 좋은 것 같아요. 추천합니다.

액체 모기향 추천

안전성이 좋아져도 모든 모기향은 살충제 성분이기 때문에 밀폐된 공간에서 사용하거나 머리맡에 너무 가까이 두고 사용하면 비염, 천식, 혼수, 재채기, 두통, 이명, 구역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액체 모기향도 효과가 없다고 하는 경우는 아마도 사용법의 문제가 아닌가 싶은데요, 전기 모기향을 훈증할 때 선풍기를 함께 사용하면 살충 성분이 날려가서 효과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에어컨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창문을 닫고 밀폐된 공간이 되기 쉬운데요, 창문을 닫되 방문을 열어놓는 식으로 사용하는 것을 권장하지만 이 경우에도 장시간 사용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에어로졸형 제품

에어로졸 제품은 액화석유가스가 들어있어 사람을 향해 직접 분사하거나 분무 기체를 흡입하지 않아야 하고 실내에서 사용한 후에는 반드시 환기를 시켜야 합니다. 뿌리는 형태이기 때문에 방충망, 천장, 조명 등 모기가 주로 앉거나 출입하는 곳에 뿌려두는 용도로 사용하거나, 뿌린 즉시 죽이고 싶을 때 국소적으로 사용하기는 좋습니다. 그런데 좀 큰 거미는 덩치가 커서 그런지 즉사하지는 않더라구요. >_< 거미한테는 미안하지만 에프킬라 단독사용보다는 곰팡이 제거제를 추가로 뿌리는 걸 추천합니다. 에어로졸 모기약은 휘발시키는 형태가 아니기 때문에 뿌리면 바닥, 장난감, 침구류 등에 묻어 있다가 2차적으로 식기, 손 등을 통해 인체에 흡수되어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가 있어서 주의해야 합니다. 그렇지만 바르는 것도 아니고 뿌리는데 어디든 묻을 수밖에 없죠. 예전에는 모르니까 많이 사용했었는데 저는 안 쓴 지 꽤 되어요. 그런데 지금도 많이 나오는 걸 보니 수요가 계속 있나 봅니다. 뿌리는 모기약 (출처=구글 이미지) ■ 모기퇴치램프 어제 이디야에 들렀더니 손님 테이블에 모기퇴치 램프를 얹어놓았더군요. 음식점에 가면 벽에 걸어놓은 것을 종종 보기는 하지만 앉은자리 바로 옆에 자외선램프가 있으니 왠지 피부가 상할 것 같아서 꺼림칙하더라고요. 모기퇴치램프 (출처=구글 이미지) 모기퇴치 램프는 특수 파장대의 자외선을 이용해 모기를 유인하여 열선으로 태워 모기를 퇴치하는 원리입니다. 자외선 중 UVA (320-400nm)는 진피에 닿아 피부를 검게 만들고, UVB (290-320nm)는 표피에 급격히 작용해 화상(sun burn)을 입히는 파장대이죠. 그런데 모기퇴치 램프의 파장대는 UVA와 UVB를 아우르는 290-390nm 범위네요. 파장의 세기에 따라 피부 손상도는 다르겠지만 자외선은 자외선이니 모기퇴치 램프를 사용할 때는 사람으로부터 1m 이상 떨어진 곳에 설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어린이는 피부가 약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유인되어야만 죽일 수 있고 사람에서 떨어진 곳에 설치해야 하므로 모기 퇴치에 효과적인지는 의문이 드네요. 일반 공산품으로 분류되는 걸 보니 모기퇴치효과에 대해 식약처나 환경부의 검증을 받은 제품은 아닌 것 같습니다. ■ 모기기피제 효과 있나 모기기피제는 모기가 싫어하는 디에칠툴루아미드(DEET), 파라멘탄-3, 8-디올, 리나룰, 페메트린 등을 함유합니다. 모기를 죽일 수는 없기 때문에 살생물제가 아닌 의약외품으로 분류되어 식약처에서 관리해요. 주성분과 농도에 따라 지속시간이 다르므로 야외활동시간을 고려하여 제품을 선택하되, 꼭 의약외품 표시가 되어 있는 제품을 골라야 효과가 있습니다. 모기기피제는 옷이나 피부에 뿌리거나 바르는 형태로 나오지만 바를 때는 눈과 입 주의, 상처나 점막, 햇볕에 탄 피부에는 사용하면 안 됩니다. 과량 사용하면 부작용의 우려가 있으므로 자외선 차단제처럼 덧바르거나 장시간 사용하는 것도 권장하지 않습니다. 옷에 뿌린 경우에는 꼭 세탁해야 하고, 특히 속옷은 생식기 점막으로 쉽게 흡수될 수 있기 때문에 사용하면 안됩니다. DEET 함유 제품의 경우에는 플라스틱 안경테, 합성 섬유 등에 손상을 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모기기피제를 제외한 모든 모기 기피 제품은 기본적으로 살충제이기 때문에 모기뿐만 아니라 파리, 초파리, 하루살이와 같은 비래해충과 개미, 진드기, 바퀴벌레 등의 해충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여름마다 초파리 때문에 밥을 해 먹기가 싫어질 정도인데요, 초파리가 들끓을 때 전자모기향을 피워놓는 것도 어느 정도 도움이 되겠네요. 다만 살충제이므로 사용 후엔 환기를 꼭 해주는 것 잊지 마세요. : ) 반응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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