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주제를 찾고 있습니까 “제주 동쪽 맛집 – 가장 제주스러운 로컬 맛집 60곳 #1 제주동부편 (제주푸드앤와인페스티벌 선정 맛집) Jeju Island Local Food Restaurants #1 East Area“? 다음 카테고리의 웹사이트 you.prairiehousefreeman.com 에서 귀하의 모든 질문에 답변해 드립니다: https://you.prairiehousefreeman.com/blog/. 바로 아래에서 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작성자 아일랜드 트래블러 이(가) 작성한 기사에는 조회수 572,088회 및 좋아요 6,942개 개의 좋아요가 있습니다.
Table of Contents
제주 동쪽 맛집 주제에 대한 동영상 보기
여기에서 이 주제에 대한 비디오를 시청하십시오. 주의 깊게 살펴보고 읽고 있는 내용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하세요!
d여기에서 가장 제주스러운 로컬 맛집 60곳 #1 제주동부편 (제주푸드앤와인페스티벌 선정 맛집) Jeju Island Local Food Restaurants #1 East Area – 제주 동쪽 맛집 주제에 대한 세부정보를 참조하세요
🌵 제주푸드앤와인페스티벌(JFWF) 의 제작지원을 받아 제작한 영상입니다.
🌵 JFWF 후원사들의(기아자동차, 제주맥주, 한라산소주) 제품 노출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제주푸드앤와인페스티벌(JFWF)은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제주의 음식 문화 축제인데요~ 제주의 청정 식재료로 가장 제주다운 음식을 만드는 맛집 200곳을 선정해 이를 알리는 2020 제주고메위크 프로그램에 저희 아일랜드 트래블러가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SNS 빅데이터와 지역 전문가 위원단의 검증을 거쳐 선정된 여러 제주 맛집들 중 저희가 60곳을 직접 다녀왔고, 제주동부 / 제주시내 / 제주서부 이렇게 세 지역으로 나누어 20곳씩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00:00 오프닝
00:40 가시식당 (두루치기)
01:02 그리운바다성산포 (고등어회)
01:25 금보가든 (흑돼지두루치기)
01:45 돌섬 (전복삼계탕)
02:07 등경돌식당 (갈치조림)
02:29 뜰향기 (흑돼지제육볶음)
02:50 말이 (김말이모듬세트)
03:13 방주할머니식당 (콩국수)
03:34 산포식당 (갈치조림)
03:57 성읍칠십리식당 (흑돼지)
04:20 소라횟집 (활우럭매운탕)
04:41 순전이해녀김밥 (해녀김밥)
05:02 안다미로 (토종닭코스요리)
05:24 월정리갈비밥 (흑돼지갈비밥)
05:46 인손 (딱새우회,참치회)
06:07 제주한면가 (흑돼지고기국수)
06:30 타코마씸 (흑돼지타코)
06:51 하례정원 (곱딱파스타)
07:11 해랑 (제주향토음식)
07:33 해적 (보물섬짬뽕)
07:56 클로징
#여행크리에이터 #제주여행 #제주맛집
🥕 인스타그램 : jejuisland_girl
🥕 비지니스 메일 : [email protected]
🥕 음식점, 카페, 소품샵 등의 홍보 영상은 제작하지 않습니다
🥕 제주 숙소 모음 : https://youtube.com/playlist?list=PL_UfvHwZxfbB7GToKrVe8QqyRcUsGRA6p
🥕 제주 여행 하루코스 : https://youtube.com/playlist?list=PL_UfvHwZxfbD1iJt4o6lnH1K8Xxgz6JMW
🥕 제주 맛집/카페 모음 : https://youtube.com/playlist?list=PL_UfvHwZxfbAiYVl6zOV13_vknVaw7FXb
제주 동쪽 맛집 주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조하세요.
2022년 제주 동쪽 맛집 베스트 5
1. 밀림원. 제주 제주시 조천읍 남조로 2446. 10:30 – 20:30 15:00 – 17:00 브레이크타임 · 2. 포앳홈. 제주 제주시 구좌읍 세화5길 8. 11:00 …
Source: 586hot.tistory.com
Date Published: 5/21/2021
View: 6993
[ 제주동쪽 ] 검색 결과 – 식신 : 대한민국 No.1 맛집검색,맛집추천
우럭은 대한민국 어느 곳에서나 먹을 수 있지만, 동쪽에만 가면 이상하게 생각나는 음식. 이제는 제주맥주도 먹을 수 있어 더 제주스러운 음식이 아닌가싶다. . 우럭매운탕.
Source: www.siksinhot.com
Date Published: 8/16/2022
View: 8282
제주동부맛집 제주동쪽맛집 소개합니다! – 제주라프(Jejulaf)
제주동부맛집 제주동쪽맛집 소개합니다! · 1. 동부식당 제주시 조천읍 번영로 1619 064-784-5523. 동부식당(출처: 네이버플레이스 업체사진) · 2. 구좌 월 …
Source: jejulaf.tistory.com
Date Published: 7/29/2021
View: 8504
[ESC] 제주에서 뭐 먹젠? 도민 추천 맛집 13곳 공개합니다 – 한겨레
올여름 제주 여행객 봇물이라는데5년차 도민 추천 ‘찐’ 맛집 소개할 터 한국 현대사 녹아든 미식도 살필 만.
Source: www.hani.co.kr
Date Published: 8/24/2022
View: 2535
주제와 관련된 이미지 제주 동쪽 맛집
주제와 관련된 더 많은 사진을 참조하십시오 가장 제주스러운 로컬 맛집 60곳 #1 제주동부편 (제주푸드앤와인페스티벌 선정 맛집) Jeju Island Local Food Restaurants #1 East Area. 댓글에서 더 많은 관련 이미지를 보거나 필요한 경우 더 많은 관련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제주 동쪽 맛집
- Author: 아일랜드 트래블러
- Views: 조회수 572,088회
- Likes: 좋아요 6,942개
- Date Published: 최초 공개: 2020. 9. 19.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wVZM3cM7nLs
제주도민이 추천하는 제주도 동쪽 맛집 6
「 맛나식당 – 갈치조림 」
「 세영수산 – 고등어회 」
「 금박돈 – 흑돼지구이 」
「 곰막식당 – 회국수 」
「 종달해녀의집 – 해산물 모듬 」
「 배고프면 – 해물라면 」
여행에서 한 끼 식사를 위해 한 시간 이상 기다린다는 것은 쉬운 결정이 아니다. 소중한 시간을 할애한 만큼 그만큼의 맛을 기대하게 되는데. 성산읍에 위치한 맛나식당은 수많은 사람들이 몇 시간 웨이팅을 감내하면서도 제주 여행 시에는 꼭 다시 찾는다는 맛집이다. 메뉴는 갈치조림과 고등어조림 두 가지로, 2인 방문 시 갈치조림 1인분 고등어조림 1인분으로 메뉴가 정해져 있다. 푸짐한 양과 맛에 비해 가격은 제주의 다른 생선조림 맛집들에 비해 절반 정도로 저렴해 성산에 오면 아니, 제주에 오면 꼭 맛봐야 하는 곳이다. 새벽 여섯시부터 식당 앞 긴 줄이 늘어서는 곳이지만 기다린 만큼의 보상을 약속하는 곳.제주에서 제대로 된 고등어 회를 가성비 좋은 가격에 맛보고 싶다면 세영수산으로 향하면 된다. 제주도민과 제주를 자주 찾는 관광객들이 입을 모아 추천하는 ‘고등어회’ 맛집이기 때문. 비린내 걱정 없는 신선한 고등어회를 주문하면 멍게, 갈치회가 서비스로 나오는 푸짐한 구성으로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게 만드는 데에는 신선한 고등어회도 있지만, 별다를 것 없어 보이는 양파와 고추가 들어간 비법 양념장이 이곳의 숨겨진 주역이다. 깻잎 위에 김, 밥 조금, 고등어회와 비법 양념장에 들어있는 고추와 양파를 올려 입안 가득 넣고 한라산 소주를 한 두잔 곁들이다 보면 어느새 눈떠보면 내일 아침이다.성산일출봉 쪽에서는 흑돼지 맛집을 찾기가 쉽지 않은데. 그중 금박돈은 제주도민이 자신 있게 추천하는 흑돼지 근고기 맛집이다. 제주에서 훌륭한 흑돼지 고기를 찾는 것은 그렇게 어려운 일이 아니지만, 알바생이 아닌 사장님이 직접 고기를 처음부터 끝까지 구워주는 곳은 흔치 않다. 신선한 흑돼지를 연탄불에 시간을 들여 정성스럽게 구워 주기에 육즙을 그대로 머금고 있는 흑돼지를 맛볼 수 있는 곳.제주 구좌읍 동북리에 위치한 곰막식당. 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는 이곳의 대표 메뉴는 쫄깃한 면발과 신선한 성게가 잔뜩 들어가 깊은 맛을 내는 국물이 좋은 성게국수와 새콤달콤한 소스에 국수 반, 회 반의 푸짐한 회국수. 그리고 통통하고 쫄깃한 전복이 푸짐하게 들어간 전복죽이다. 아침 일찍 영업을 시작하는 곳으로 여행객들의 전날 숙취를 풀어주는 해장 맛집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비교적 관광객이 많지 않은 종달항 근처에 위치한 종달해녀의집. 싱싱한 해산물 모듬을 맛볼 수 있는 곳으로 해녀들이 직접 따온 홍해삼과 전복 소라로 구성된 푸짐한 해산물모듬이 이곳의 대표 메뉴. 꼬들꼬들한 식감으로 소주 한 잔 해산물 한 점하기 좋다. 다양한 해물과 큼지막한 전복 두 개가 올라간 전복뚝배기와 함께한다면 더할 나위 없다.제주에 왔으면 꼭 맛봐야 하는 것이 또 해물라면. 월정리 해변 바로 앞, 새롭게 오픈한 해물라면 맛집 배고프면은 통통하게 살이 오른 큼지막한 문어 한 마리가 통째로 들어가는 해물라면을 맛볼 수 있는 곳. 라면 치고 다소 비싼 금액이지만 문어 외에도 활전복, 가리비, 홍합, 새우 꽃게 등 숟가락이 잘 들어가지 않을 정도의 푸짐한 구성을 자랑한다. 외에도 랍스터 치즈 버터구이와 전복 치즈 버터 구이 등 맥주 안주로 좋은 사이드 메뉴도 판매하고 있다. 운이 좋은 날에는 돌고래를 만날 수도 있다고 한다.
2022년 제주 동쪽 맛집 베스트 5
728×90
반응형
2022년에 다녀온 제주국제공항 기준으로 동쪽에 있는 맛집을 소개합니다.
라멘, 회, 스파게티, 쌀국수, 제육볶음 등 다양한 음식을 먹어봤어요.
1. 밀림원
🥗 제주 제주시 조천읍 남조로 2446
🍽 10:30 – 20:30
15:00 – 17:00 브레이크타임
🧂월요일 휴무
이곳은 조천읍에 위치한 식당인데, 흑돼지, 삼계탕, 김치찌개, 정식 등을 판매하는 곳이에요. 인테리어가 좋거나, 특별한 곳은 없지만 동쪽쪽에서 간편히 식사하기 나쁘지 않았던 곳이에요.
주변에는 아무건물도 없어서 생각보다 개방감이 있어 너무 시원하고 좋더라구요.
흑돼지 제육쌈밥 1인 1만2천원으로 2인을 주문했어요.
제육볶음과 반찬과 쌈이 나오는 음식으로 한정식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무조건 성공입니다.
우선 음식들이 굉장히 깔끔하게 나오고 직원분도 친절하세요.
추가 밑반찬은 리필해서 먹을수도 있고, 반찬들 맛도 괜찮았어요.
제육볶음은 적당한 간과 적당한 매콤함이 있어서 맛있게 먹었어요.
함께 나오는 된장국도 좋았구요.
갈치조림이나, 흑돼지도 좋지만 이렇게 한정식을 먹는것도 정말 좋아요.
2. 포앳홈
🥗 제주 제주시 구좌읍 세화5길 8
🍽 11:00 – 21:00
16:00 – 17:00 브레이크타임
🧂 월, 화 휴무
여행을 할 때 그 지역 음식을 먹는것이 가장 좋지만 가끔은 특별하거나 다른 나라 음식도 당기는것 같아요.
이번에 소개할곳은 제주 동쪽 맛집 포앳홈입니다.
베트남 음식 전문점으로 동남아 음식이 주 메뉴에요.
우선 들어가는 입구부터 굉장히 아늑하고 느낌이 좋은 곳이에요.
분짜 15,000
베트남 음식으로 빼놓을 수 없는것이 바로 분짜입니다.
숯불에 구운돼지고기와 쌀국수 그리고 피쉬소스와 함께 찍어먹는 음식인데 베트남 음식 중 제가 제일 좋아하는 음식이기도해요.
고기가 조금 더 많으면 참 좋겠다고 생각했어요.ㅋㅋ
베트남에서 먹을 때보다 양이 조금 작았어요ㅠㅠ
피쉬소스와 함께 찍어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분짜를 안드셔봤던 분들은 제주 세화 맛집에서 한번 맛보는걸 추천할게요.
3. 유라유라라멘집
🥗 주소: 제주서귀포시중정로91번길 35 1층
🍽영업시간 : 10:30~21:00
브레이크타임 : 15:00~16:30
🧂휴무 : 일요일
서귀포에 맛이 굉장한 일본라멘집을 다녀왔어요.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은곳인데,
지도를 열심히 보다가 발견하여
점심에 친구와 함께 다녀왔습니다.
일본라멘집 제주 유라유라는 매일올레시장 근처 맛집으로 상가가 많은 곳에 위치하고 있어요.
주변에는 주차하기가 조금 힘들수도 있는데, 매일올레시장 내에 유료주차장이 많기 때문에 이곳에 주차를 하고 오면 훨씬 편합니다.
1인이 혼자운영하는 식당이고, 가게 내부는 깔끔하고 좋습니다.
일본식라멘 전문점으로 유라유라멘, 미소라멘, 마제멘, 계란간장밥 등등 특별하고 맛있는 메뉴가 많아 보였어요.
가격은 평균 9,000~10,000정도입니다.
하이볼 8,000원.
이제 곳 여름이라 제주 동쪽 맛집 유라유라에서 하이볼도 주문해 보았어요.
가장먼저 나온 하이볼~!
시원하고 상콤한 레몬맛이 잘 어울어져 뜨끈한 라면과 잘 어울렸어요.
유라유라멘 9.000원.
돼지와 닭을 푹 우려낸 진한 육수를 베이스로 서귀포
매일올레시장 근처 맛집의 시그니처 메뉴라고 할 수 있어요.
기본으로 올라가는 토핑은 차슈, 아지타마고, 채파, 멘마, 김이 올라갑니다.
토핑을 추가로 하고 싶으면 메뉴판에서 선택할 수 있어요.
우선 기본으로 먹어봤는데, 다음번에는 차슈를 꼭 더 추가하고 싶네요.
차슈2장 추가 2,500원
차슈가 정말 부드럽고 너무 질 좋은고기였어요.
약간의 불맛도 좋았고, 라멘과 굉장히 잘 어울려요.
테이블에는 고추기름, 다진마늘, 후추 등이 준비되어 있어 기호에 맞게 조금 더 추가해서 먹으면됩니다.
육수도 간이 세다면 육수추가를 해준다고해요.
4. 마구간
🥗제주시 구좌읍 면수길 49
🍽18:00~ 22:00
🧂금요일
세화 하도리에 위치한 제주 동쪽 맛집 마구간은 세화해수욕장과 가깝고 하도리쪽과도 가까워요.
살짝 위치가 해안가 위쪽으로 있어서 지도를 보고 잘 찾아오면됩니다.
우선 낮에 찾아올 수 있는 식당은 아니고, 주로 밤에 술과 안주를 먹으러 오면 좋은 술집이에요.
저는 친구와 술을 마실 예정이라 차를 끌고 오지 않아서 걸어서 왔는데, 해안가를 따라 걷다보니 가게를 놓치고 말았어요.그래도 운동겸 다시 걸어 오픈시간에 맞춰 도착했어요.
감자튀김+소세지 15,000원
한라산 모히또 (논알콜) 6,000원
버드와이져 5,000원
그냥 하나만 주문하면 양이 작을 것 같아 주문했는데, 생각보다 소시지도 맛있고 감자튀김도 정말 맛있었어요.
짬뽕 파스타 19,000원
많은 손님들이 주문하는 짬뽕파스타는 약간 매콤하면서도 파스타와 짬뽕의 중간맛을 지니고 있어요.
느끼하지 않고, 꽤 맛이 좋았어요.
제주답게 딱새우로 국물맛을 내서 더욱 얼큰하고 맛있게 먹었네요.
짬뽕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분명 좋아할 메뉴입니다.
해가 지고 밤이 되니 더욱 분위기가 좋아지는 제주 동쪽 맛집입니다.
창문도 크게 있어 노을지는 모습도 굉장히 멋있는 곳이에요.
메뉴가 포장도 되니 참고하세요~
5. 용마횟집
🥗제주시 서해안로 660 2층
🍽10:00~22:00
🧂 전복죽+해물세트 25,000원 / 점심특선회정식 25,000원 / 해물특물회 18,000원
제주에 바다에서 건강하게 잡은 재료들로 진짜 푸짐하고
원 없이 해산물을 먹을 수 있던 공항기준 제주 동쪽 맛집 용마횟집입니다.
제주공항과 가깝고 해안 도로에
위치해서 찾아가기도 쉽고 풍경도 정말 좋은 곳에 있어요.
이렇게 해안 도로의 앞 바다 뷰가 바로 보입니다.
서서히 노을도 지고 있어서 분위기도 정말 좋았어요.
피조개, 전복, 자리돔, 소라
전복은 살아있어서 계속 움직여서 진짜 싱싱하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자리돔은 지금 딱 6월이 가장 맛있을 때인데, 가시도 억세지 않고 부드럽고 막장에 찍어 먹으니 정말 고소하고 맛있었어요.
가장 먼저 맛있는 회와 해산물을 먹기 위해 다양한 소스가 나와요.
제주 횟집에서 빠질 수 없는 초장, 겨자간장소스, 그리고 막장? 된장과 고추, 마늘이 함께 들어가는 소스도
나오는데, 모두 찍어 먹는 종류가 달랐어요.
카메라에 다 담기도 힘들었던 기본 스끼다시는 엄청 많은 구성이 나와요.
조금씩 다양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어 굉장히
만족스러웠고, 해산물이나 회종류를 좋아하는 분들은
진짜 만족하면서 먹을 수 있어요.
멍개, 낙지숙회, 고등어회, 쭈꾸미
멍개는 바다의 향이 가득하고, 주꾸미와 낙지는
쫄깃하니 맛있었어요.
소라도 오독오독 씹히는 식감이 최고입니다.
몸에 좋은 전복도 먹기 좋게 썰어져 나와서 한입에 먹기 좋았어요.
전복은 진짜 느끼하지도 않고 질리지도 않아서 무한으로 들어갈 수 있을 것 같아요.ㅎㅎ
먹다 보니 창밖에 노을이 지는 모습이 보여서 오랜만에 기분 좋은 식사를 할 수 있었어요.
도민들도 굉장히 좋은데, 여행을 오시는 분들은 진짜 먹으면서 노을을 보면 더욱 좋을 것 은 제주 동쪽 맛집 추천이였어요.
320×100
반응형
제주 동쪽 맛집 카페 직접가본 곳들 추천해드립니다!
반응형
안녕하세요 소피입니다. 제주도 동쪽 맛집 카페들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제주도가 너무 좋아서 제주살이를 몇 달 했었는데요, 제가 직접 가본 곳들 중 좋았던 곳들을 하나씩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제주에 하루가 멀다 하고 신상 카페들이 많이 생겨나지만, 저는 요즘엔 꾸준히 오랫동안 유지해주는 가게들이 좋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직접 가본 제주도 동쪽 맛집 카페들을 하나씩 소개해드릴게요! 참고로 제주의 모든 카페&식당들은 인스타그램, 네이버를 통해 휴무를 확인하시고 방문하시길 권장드립니다. 그럼 시작할게요!
1. 제주 동쪽 카페 – 카페 곁에
주소 : 제주 제주시 구좌읍 동복로 3길 9
운영시간 : 11:00 – 18;00 (매주 화요일 정기휴무, 이 외 휴무 인스타그램 참고)
혼자만의 시간을 갖기 좋은 동복리 카페
제가 정말 애정 하는 곳 중 하나입니다. 카페 공백으로 유명해진 요즘 핫한 동복리에 위치한 카페입니다. 위치는 함덕해수욕장 근처입니다. 일단 차분한 분위기에 혼자 책 보면서 즐기기 좋은 곳입니다. 제주도 혼자 여행하시는 분들에게 강추하고 싶어요! 사장님 부부도 너무 친절하시고, 사진에서 보듯이 메뉴들도 하나같이 맛있고 특히 디저트도 정말 맛있어요! 디저트는 시즌마다 달라지니, 꼭 맛보시길 추천드릴게요! 제주도 조용한 카페 찾으시는 분들 추천드립니다!
2. 제주 동쪽 카페 – 르토아베이스먼트
주소 : 제주 제주시 구좌읍 해맞이해안로 12 26
운영시간 : 10:00 – 18:00
해안도로 통창 뷰가 멋있는 평대리 카페
평대리 해안도로에 위치하고 있는 르토아베이스먼트입니다. 통창 뷰로 보이는 해안가가 멋있는 카페예요. 그리고 밑으로 내려가면 통창 뷰에 초록 초록한 느낌으로 또 다른 매력이 있는 곳이에요. 코코넛 커피가 있다고 해서 방문했던 곳인데 너무 맛있었어요! 특히 르토아베이스먼트는 세러데이아일랜드와 가까워요. 참고해주세요!
3. 제주 동쪽 카페 – 그 계절
주소 : 제주 제주시 구좌읍 한동로 119 1동
운영시간 : 11:00 – 17:30 (휴무 시 인스타 공지)
초록이 가득한 구좌읍 카페
식물원에 온 듯한 기분이 드는 그 계절입니다. 그 계절은 그 꽃과 함께 있는 곳이죠! 사진 찍기도 너무 좋고, 초록초록으로 가득해서 기분이 좋아지는 그런 카페였어요! 창문 통해 햇빛까지 더해지면 정말 멋진 곳이랍니다. 생각보다 조금 안쪽에 위치하고 있어서 저는 친구랑 둘이 택시 타고 갔었던 것 같아요.
4. 제주 동쪽 카페 – 한동리 화수목
주소 : 제주 제주시 구좌읍 해맞이해안로 1028
운영시간 : 11:00 – 18:00 ( 매주 화, 수 정기휴무)
아이스크림이 맛있는 한동리 카페
한동리 화수목은 마당도 넓고 내부 분위기도 아늑하고 좋은 곳입니다. 특히 아이스크림이 맛있는 곳이에요!!! 꼭 드셔야 합니다. 곧 더워지는 여름이잖아요~지금 가시는 분들 아이스크림 꼭 드세요! 그리고 나머지 디저트들도 맛있는데, 스콘도 맛있었어요!
5. 제주 동쪽 맛집 – 아끈 식당
주소 : 제주 제주시 조천읍 신촌북 2길 31-3
운영시간 : 11:30 – 15:00 ( 휴무 인스타그램 참고 )
인생 오일 파스타 맛집
조천에 있는 작은 파스타 가게 아끈 식당입니다. 여긴 진짜 지인들에게도 무조건 추천하는 집이에요! 첫 번째 사진이 딱새우오일 파스타인데요, 오일파스타 맛을 모르던 저에게 그 맛을 알게 해 준 곳이랍니다! 오일 파스타는 여기 말고 맛있는 집을 아직 못 만났어요…. 그 정도로 맛있어요! 다른 메뉴들도 다 맛있으니 다들 꼭 가보셨으면 좋겠어요!
6. 제주 동쪽 맛집 – 수카사
주소 : 제주 제주시 구좌읍 행원로 9길 11
운영시간 : 10:30 – 14:30 (매주 금요일 휴무)
에그 베네딕트 브런치 맛집
수카 사는 행원리에 위치하고 있고, 에그 베네딕트 전문 브런치 맛집이에요! 진짜 맛있는 에그 베네딕트를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들려보시길 추천합니다. 진짜 보기도 좋은 게 맛도 좋아요! 사장님들도 엄청 친절하시고, 저는 처음에 혼자 방문해서 먹고 너무 맛있어서 두 번째는 친구랑 방문했답니다. 혼자 가시는 분들도 전혀 불편함 없으니 근처에 가신다면 꼭 들려보세요!
7. 제주 동쪽 맛집 – 세러데이아일랜드
주소 : 제주 제주시 구좌읍 평대 7길 51
운영시간 : 예약제 운영, 인스타그램 참고
분위기가 좋은 세러데이아일랜드
세러데이아일랜드 현재 남원에서 카페로도 유명하죠! 제가 소개해드리는 곳은 파스타&리조또를 판매하는 평대점이에요. 여기는 정말 예약이 수강신청급으로 힘들다고 소문난 곳이죠.. 그만큼 맛도 있고 인테리어도 정말 멋있어요! 평대점은 현재 휴무인 것 같으니, 꼭 인스타그램을 참고하시고 방문하시길 바랄게요.
8. 제주 동쪽 맛집 – 민경이네 어등포 식당
주소 : 제주 제주시 구좌읍 해맞이해안로 830
운영시간 : 09:00 – 19:00 ( 매주 목요일 정기휴무 )
우럭튀김 맛집 어등포 민경이네 식당
우럭튀김정식 맛집 어등포 민경이네 식당입니다. 여기도 무조건 친구들한테 추천하는 곳입니다. 왼쪽이 우럭튀김인데 이모님이 손으로 바삭하게 부셔주시는데, 진짜 과자같이 맛있어요! 뼈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우럭튀김!! 두 번 세 번 먹어도 맛있는 곳입니다. 그리고 물회까지 더해지면 말이 더 필요 없죠. 제주도 가면 꼭 들리려고 하는 곳이에요. 월정리 쪽 가시면 꼭 들려보세요!
이렇게 제주도 동쪽 맛집, 카페 BEST 소개해드렸는데요. 제주 여행하실 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글 쓰다 보니 제주도 가고 싶네요! 다음 포스팅에도 좋은 정보들로 돌아오겠습니다!
반응형
제주도 레전드 맛집 지도 1탄
에메랄드빛 바다와 초록초록 야자수 나무들이 가득한 그 곳, 제주도! 해외 못지않은 아름다움과 특유의 편안함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여행지입니다.
볼거리, 놀거리와 더불어 ‘제주도’하면 절대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먹.거.리!! 그 중 ‘그냥 맛있는’ 집…제주 관광책자에 종종 소개되는 맛있는 집이 아닌, 그야말로 제주 레전드 맛집 21곳을 엄선해 ‘맛있는 지도’가 소개합니다.
자~무슨 말이 더 필요한가요? ‘맛있는지도’가 소개하는 제주 레전드 맛집으로…혼저옵서예!
제주 서쪽지역
1.우진해장국
약간은 생소한 이름인 제주육개장. 제주고사리를 고기와 함께 갈아 넣은 걸쭉한 국물의 맛이 일품입니다. 밥에다 비벼 먹어도 맛있고, 말아먹어도 맛있고, 국물만 떠먹어도 맛있고, 그냥 쳐다만 봐도 맛있어요! 셋이 가서 제주육개장에 녹두빈대떡 하나 시켜서 한라산 소주 한 잔하면 캬~~끝! 함께 나오는 청양고추는 정말 매우니 강심장들만 드시길.
제주육개장 : 6,000원, 녹두빈대떡 : 12,000원
제주 제주시 삼도2동 831
2.덕인당
처음에 아무 생각없이 한 입 물어 먹어보곤 끊임 없이 찾게되는 마법의 쑥빵. 식어도 맛있습니다. 크게 달지 않으면서도 포만감을 주기에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적합할 것같은 느낌입니다. (단 너무 많이 먹으면…^_ㅠ)
쑥빵 : 500원, 보리빵 : 500원
제주 제주시 조천읍 신촌리 2586-3
3.닐모리동동
깔끔한 인테리어와 시원한 바깥 풍경이 함께하는 카페. 그렇다고 맛이 없을 거라 착각하면 노노! 한라산 모양으로 만든 한라산빙수는 시원함의 극치를 달리고, 우도땅콩팬케익은 먹어보면 정말 놀랄 수 밖에 없는 맛! 어마어마하게 많이 들어있는 견과류가 내 입속을 헤엄치는 그 느낌은 말로 표현하기 힘듭니다. 그냥 드셔보세요!
한라산빙수 : 12,000원, 우도 땅콩 팬파이 : 12,000원
제주 제주시 일도2동 1034-10
4.하우스레서피
오로지 당근케잌만 판매하는 아담한 상점. 품위있어보이시는 사장님께서 직접 만드시고 직접 서빙하십니다. 달달~하니 맛있는 제주산 당근으로만 만드는 당근케잌…먹다보면 중독됩니다. 미리 예약하지 않으면 허탕칠 수 있으니 전화로 미리 수량을 확인하는 센스를 발휘해 보아요!
당근케익 小 : 11,000원 中 : 25,000원 大 : 35,000원
제주시 한림읍 귀덕리 1236-9 / T.064.796.9440
서귀포시 서귀동 417-17 (이중섭 거리) / T.064.733.9440
5.옥돔식당
제주에서만 나온다는 고둥, 이를 일컫는 또다른 단어 보말. 그 고소한 보말이 엄청나게 들어가 있는 담백고소한 보말칼국수! 한국사람이라면 누구든지 좋아할만한 시원함과 감칠맛이 있습니다. 아이들도 충분히 좋아할 맛이니 아이가 있는 가족에게도 강력추천! 오후 네 시면 재료가 다 떨어지니 그 전에 가야 해요. 참고로 이 집에 옥돔은 없습니다.
보말칼국수 : 7,000원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하모리 1067-23
6.만선식당
제주에서만 제대로 맛볼 수 있다는 음식 중 하나인 고등어회. 일반 횟집에서 먹어도 되지만 이왕이면 가장 유명한 만선식당에서 먹는 게 좋아요. 고등어회를 먹기 위한 한 상을 차려주는데, 살아있는 전복부터 흑미밥, 김, 파절이, 마늘 등을 한 번에 싸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게속 맛있다는 말만 하네요.♡) 함께 나오는 고기산적 또한 야들야들함의 극치를 달립니다.
고등어회 小 : 40,000원
제주도 서귀포시 대정읍 하모리 770-50
7.칠돈가
제주도하면 빠질 수 없는 제주 흑돼지…그 중에서 가장 유명한 곳이 바로 이 칠돈가. 두께가 족히 10센치는 넘어보이는 고기 덩이를 보는 앞에서 썰어서 구워줍니다. 라면을 넣어 끓여 먹는 김치찌개 역시 아무리 배불러도 먹게 되는 마성의 찌개!
흑도야지 근고기 2인 기준 600g : 48,000원, 김치찌개 6,000원
제주 서귀포시 중문동 1493-1
8.자매국수
제주도에 갔다면 고기국수 한 그릇은 먹어봐야 인지상정! 이왕 먹을꺼면 자매식당으로 가자. 굵은 면발에 큼직하게 썰은 수육…그 씹는 맛이 어마어마합니다. 일반 고기국수와 새콤한 비빔국수 둘 중 하나를 고르는 건 너무나 힘드니 꼭 두 명이 가서 하나씩 시켜 나눠먹는 지혜를 발휘하길.
고기국수 : 6,000원, 비빔국수 : 6,000원
제주 제주시 일도2동 1034-10
제주 동쪽지역
9.진아떡집
화제의 오메기떡! 3대째 오메기 떡만 만드는 진아떡집입니다. 달지 않아 계속 먹게 되는 마법의 맛. 역시 그린라이트 받을 만 해요. 마음에 둔 썸남, 썸녀가 있다면 이 오메기 떡은 꼭 챙겨가요…♡
오메기떡 8개 : 5,000원
제주시 일도1동 1141-3
10.동복리 해녀촌
이름부터 바다내음 물씬 풍기는 동복리 해녀촌. 회국수를 처음으로 개발해서 유명해진 집입니다. 말 그대로 국수에 회를 넣어주는데 제주도 특유의 굵은 면발과 회가 비빔양념, 상추와 함께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냅니다. 따뜻한 국물의 성게국수 역시 별미에요!
회국수 : 8,000원, 한치국수 : 8,000원, 성게국수 : 8,000원
제주 제주시 구좌읍 동복리 1506
11.명진전복
전복 매니아는 주목! 전복요리의 끝판왕 맛집. 싱싱한 전복을 아낌없이 넣어주는 명진전복입니다. 전복회는 두 말 할 것 없고, 전복돌솥밥이 예술입니다. 밥 다 먹고나서 뜨거운 물을 넣어 먹는 짭쪼름한 숭늉맛은 그 어디서도 맛볼 수 없답니다.
전복돌솥밥 : 13,000원, 전복회 : 30,000원
제주도 제주시 구좌읍 평대리 515-28
12.모실래기
우도 별미 뿔소라! 정말 싱싱해 보이는 뿔소라들을 눈 앞에서 잡아올려 요리해 주십니다. 성게비빔밥과 성게미역국 역시 입에 넣는 순간 우도 앞바다가 입 안으로 콸콸 쏟아져 들어오는 듯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우도땅콩 민속막걸리와 함께하면 끝!
뿔소라회 : 20,000원, 성게비빔밥 : 10,000원, 성게미역국 : 10,000원
제주 제주시 우도면 연평리
13.해뜨는식당
성산일출봉 바로 앞에 있는 횟집. 경치가 좋고 해물탕이 유명합니다. 해물탕에는 전복 등 해물이 아낌없이 들어가고, 특이하게 된장으로 간을 해서 시원~한 맛을 더욱 더 극대화 시켜줍니다. 아… 또 생각나네요…
해물전골 : 45,000원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리 298-21
14.제스피맥주
제주도 삼다수로 만들었다는 수제 프리미엄 맥주집. 총 다섯가지 맛이 있는데 그 중 페일에일을 추천해요. 감귤향과 맛이 감도는 끝 맛이 아주 깔~끔합니다. 안주로는 제주식 객전을 추천해요. 귀하다는 돔베고기 맛을 볼 수 있습니다.
맥주 300ml : 4,000원, 500ml : 6,000원
스트롱에일 300ml : 5,000원 500ml : 7,000원
제주 제주시 연동 273-34
15.성배네 아강발
현지인이 가는 진짜 맛집! 제주도 현지인들이 더 찾는다는 성배네아강발. 아강발은 족발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아파서 쉬고, 퀵아저씨 바쁘다고 쉬고, 재료 떨어졌다고 쉬고, 그냥 쉬는 날이라고 쉬는 ‘배짱장사’하시는 집이지만, 여는 날엔 한 번 먹어보겠다고 온 사람들로 언제나 줄이 깁니다. 숯불에 족발을 구워 굉장히 담백하고 쫄깃쫄깃합니다.
족발매운구이 : 28 000원, 족발 수육 : 26 000원
제주 제주시 용담2동 359-58
제주 남쪽지역 (서귀포)
16.가시식당
제주 토속음식인 몸국 스타일로 만든 순대국. 꾸미지 않은 친근한 메뉴로 사랑 받습니다. 순대국과 함께 두루치기를 주문하면 정말 푸짐하게 한 끼 식사를 할 수 있는데요. 서울에 이런 집이 있다면 매일이라도 가서 간단히 점심 한 끼 먹고 올 것 같습니다. 관광객보단 동네 분들이 식사하러 많이 오시는 역시 진짜 맛집!
순대국밥 : 5,000원, 두루치기 : 6,000원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 1898
17.덕성원
꽃게짬뽕으로 유명한 덕성원. 옛날에는 한 마리를 통째로 넣었다고 하던데, 지금은 반으로 잘라서 넣어 줘서 조금 아쉽지만… 역시나 꽃게 덕분인지 짬뽕이 정말 시원하게 넘어갑니다.
꽃게짬뽕 : 7,000원
제주 서귀포시 서귀동 474
18.오는정 김밥
무조건 두 개 이상 시켜야 되고, 전화예약이 필수인 김밥집입니다. 김밥집이 다 똑같을 것이란 생각은 금물! 김밥 안에 튀김 같은 것이 들어가는데, 색다른 바삭함을 줍니다. 먹을 땐 모르는데 먹고 나면 또 먹고 싶어지는 마법의 김밥! 수많은 연예인들이 다녀간 사진을 보는 재미도 쏠쏠해요.
오는정 김밥 : 2,500원, 치즈김밥 : 3,000원, 참치,깻잎,멸치김밥 : 4,000원
제주 서귀포시 서귀동 254-6
19.하효통닭
올레시장에서 치킨 양대산맥 중 하나인 하효통닭. 할머니 혼자서 하시는데 몸이 좀 안 좋으시면 일찍 장사를 접기도 하십니다. 큼직한 고기는 물론이거니와 바삭한 껍질에선 장인의 느낌이 확 느껴지는데요. 어마어마한 양 역시 뽀인뜨! 생마늘에 떡튀김, 감자, 고구마, 꺳잎이 적당히 섞여 있어요.
하효통닭 : 14,000원
제주 서귀포시 중앙동 273-6
20.짱구분식
떡볶이 국물에 튀긴 떡, 튀긴 순대, 어묵, 삶은 달걀, 김밥, 양배추, 소면 등을 섞어서 먹는 제주 나름의 향토음식이라고 할 수 있는 모닥치기 맛집. 나중에 분명 튀긴 순대와 튀긴 떡이 계속 아른거리는 현상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지금 제 눈에 아른 거리듯…
모닥치기 小 : 6,000원
제주 서귀포시 중앙동 259-28
21.위미 회센터
제주도에 왔으니 회는 기본이죠! 위미항 안에 있는 회 센터. 횟감을 사서 바로 옆 식당으로 올라가 초장 값만 주고 회를 떠 먹을 수 있습니다. 신선한 회를 배불리 먹을 수 있는 곳으로 주변 풍경은 덤!
회 : 싯가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
2탄도 있다. 클릭!
제주동부맛집 제주동쪽맛집 소개합니다!
안녕하세요~여행의 8할을 먹거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오늘은 제주도 동부쪽에 위치한 맛집을 소개해드릴게요!
제주동쪽여행을 예정중이시라면 꼭 참고해보세요 : )
1. 동부식당
제주시 조천읍 번영로 1619
064-784-5523
동부식당(출처: 네이버플레이스 업체사진)
메뉴: 청국장(대표메뉴), 된장찌개, 김치찌개, 잔치국수, 왕만두
동부식당(출처: 네이버플레이스 업체사진)
N포털사이트 평점 4.21/5
집밥느낌의 한끼를 원한다면 동부식당 방문해보세요!
동부식당(출처: 네이버플레이스 업체사진)
2. 구좌 월정리 해녀식당
제주시 구좌읍 해맞이해안로 434
매일 08:00~21:00
구좌 월정리 해녀식당(출처: 네이버플레이스 업체사진) 구좌 월정리 해녀식당(출처: 네이버플레이스 업체사진) 구좌 월정리 해녀식당(출처: 네이버플레이스 업체사진)
N포털 평점 4.18/5
제주의 싱싱한 해물을 맘껏 즐겨보고 싶다면 구좌 월정리 해녀식당 추천합니다~
대표메뉴는 전복해물뚝배기와 통갈치조림!
3. 윤가네흑돼지대패삼겹살 함덕흑돼지
제주시 조천읍 신북로 572
매일 17:00~24:00
윤가네흑돼지대패삼겹살 함덕흑돼지(출처: 네이버플레이스 업체사진) 윤가네흑돼지대패삼겹살 함덕흑돼지(출처: 네이버플레이스 업체사진)
두꺼운 고기보단 얇은 고기를 선호하신다면 추천합니다!!
메뉴는 흑돼지 대패삼겹살, 흑돼지모듬, 흑돼지 오겹살, 흑돼지 목살, 항정살 등이 있어요.
윤가네흑돼지대패삼겹살 함덕흑돼지(출처: 네이버플레이스 업체사진)
두꺼운 고기를 선호하시는 분이라면 일반 흑돼지오겹살도 드실 수 있어요 ㅎㅎ
N포털 평점 4.63/5
윤가네흑돼지대패삼겹살 함덕흑돼지(출처: 네이버플레이스 업체사진)
윤가네 흑돼지에서 든든한 저녁한끼 추천합니다~~
이상 제주동부맛집 제주동쪽맛집을 소개해드렸습니다~~!!
[ESC] 제주에서 뭐 먹젠? 도민 추천 맛집 13곳 공개합니다
올여름 제주 여행객 봇물이라는데
5년차 도민 추천 ‘찐’ 맛집 소개할 터
한국 현대사 녹아든 미식도 살필 만
일러스트 이민혜. ※ 이미지를 누르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5년째다. 두 돌도 안 된 큰 아이와 100일이 막 지난 젖먹이를 안고 제주에 왔다. 도시를 버리고 섬에 안착한 지난 5년은 제주를 편견 없이 탐험하는 시간이었다. 그 중 ‘제주 미식’은 주요한 탐험 테마였다.
도민으로 살면서 친해진 제주 토박이들로부터 식당 추천도 많이 받았다. 때로는 감동했고, 어느 정도는 만족했으며, 가끔은 실망했다. 어쨌든 아무런 사전 정보 없이 고른 식당은 ‘유명 맛집 순례’보다 결과적으로 성공률이 높았다.
서울에 살며 제주로 여행 갈 때면 우리 부부는 몇 날 며칠을 고민해 맛집 동선을 짰다. 오로지 테마는 한 가지. ‘무엇을 먹을까’였다. 2박3일을 여행하면서 12끼 이상 먹기도 했다. 1박2일일 때도 5~6끼는 먹었다. 먹기 위한 여행이었다. 제주에서만 먹을 수 있는 음식이 뭘까, 제주에서만 즐길 수 있는 식도락에는 뭐가 있을까. 각종 음식 사진들을 에스엔에스(SNS)에 올리면 이런 댓글이 달렸다. ‘정말 이틀만 계셨나요. 끼니 수가 안 맞는데요?’
제주에서 살면서 가장 좋은 점은 여행자로서 집착했던 ‘탐식의 전투성’을 조금 내려놓을 수 있게 된 것이다. 장정 서너명이 배불리 먹을 만큼의 음식을 한꺼번에 주문하지 않아도 된다. 먹고 싶은 게 있으면 내일 다시 오면 되니까.
각종 산해진미가 여행자의 입과 눈을 유혹하는 제주지만, 정작 제주민의 역사는 ‘허기’의 역사였다는 점은 아이러니다. 제주에는 ‘칼 받은 3월, 호미 받은 4월’이라는 말이 있다. 칼을 들고 산나물이라도 캐어 굶주림을 면하거나 허기를 채우기 위해 보리 이삭을 따려 호미를 들고 밭으로 향했던 심정을 나타낸 말이다. 보릿고개뿐만 아니라 육지와 관의 수탈로 제주민은 늘 굶주렸다. 제주에 유독 ‘배고픔’과 관련된 설화가 많은 것도 그 방증이다. 한라산 영실의 오백장군은 사실 500명의 형제였는데, 어머니가 죽을 끓이다가 솥에 빠져죽은 사실을 모르고 죽을 먹은 아들들이 영실에서, 이를 알아챈 막내는 울다 지쳐 차귀도에서 각각 바위가 되었다던가.
세화해녀잠수촌 보말국. 박미향 기자
제주 외식업의 역사도 사실은 현대사의 상처와 무관치 않다. 제주에는 원래 변변한 식당이 없었다. 밥은 늘 집에서 먹었다. 불을 피워 조리할 시간이 없는 생활력 강한 해녀들은 된장 푼 물에 물에서 건져 올린 잡고기들을 뼈째로 툭툭 썰어 넣어 밥을 말아 훌훌 먹고는 다시 물에 들어갔다. 일제 강점기부터 1948년 4·3 항쟁까지 고난의 역사가 이어지는 동안 제주민은 일본으로 많이 건너갔다. 1933년 당시 재일 제주민은 약 5만여명으로, 제주도 인구의 4분의 1을 넘는 숫자였다고 한다. 노인이 되어 고향을 찾은 이들이 정작 고향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식당은 어디에도 없었다. 옥돔미역국이나 갈치구이, 자리물회 등을 파는 향토음식점들이 생겨난 데는 고향을 찾은 재일 제주민의 요구가 컸다고 한다.
현대사의 상처를 딛고 일어선 지금의 제주는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미식의 섬’이 됐다. 해외여행이 사실상 불가능해진 이번 여름, 제주는 최고의 휴가지로도 주목을 받고 있다. 자, 그렇다면, 이번 휴가에 당신은 제주에서 뭘 먹을 것인가? 지금부터 시작한다. 5년차 제주 거주민이 안내에 나선다.
–––––––––––––––––––––––––––––––––––––––––––––––––––––––––––––––––––––––––––––––––––––––––––––––––––––––––––––––––––––––––––––––––––––––––––––
[ESC] 제주 무늬오징어, 속껍질 벗겨내니 탱탱한 속살 납시오※ 이미지를 누르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제주 거주 5년차 자존심을 걸고 숱한 시행착오를 겪으며 ‘여행자를 위한 맛집’을 추렸다. ‘제주의 식탁’이라고 하면 우선 떠오르는 돼지고기구이나 해산물 식당은 기본이다. 예로부터 도민들이 집에서 즐겨 해먹던 ‘진짜’ 전통 음식과 제주의 식재료를 풍부하게 사용해 ‘제대로’ 만든 서양 음식들까지 골라 담았다. 제주의 동서남북 어느 쪽을 여행하더라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진짜 제주 맛집의 비밀이, 여기에 있다.
【북서권】
생돈구이촌 ①
제주 돼지고기는 상향 평준화가 되어 있지만, 그중에서도 제주시의 ‘생돈구이촌’은 도민들이 알아주는 맛집이다. 2011년께 개업한 이 집의 고기 맛은 에둘러가지 않는 ‘직선’이다. 제주 고깃집들은 초벌구이할 때 귤나무로 훈연하는 등의 방식을 사용하는데, 이 집은 오직 연탄만 쓴다. 주인 양석훈(48)씨의 우직한 고집 때문이다. 고기를 찍어 먹는 멜젓(멸치젓)은 보통 젓갈에 소주를 부어 살짝 끓여내 뻑뻑하지 않은데, 생돈구이촌은 예외다. 뻑뻑하게 조리된 양념장 형태의 멜젓이 나온다. 기본 찬으로 몸국(돼지 뼈를 우린 국물에 모자반을 넣어 푹 끓인 제주 전통식)이 나오는 것도 이 집의 특색이다. 지난 8일 저녁께 찾은 가게에서 우연히 만난 제주향토음식보존연구원 양용진(55) 원장은 이 집의 오랜 단골이다. 양 원장은 “연탄이 돼지고기 맛을 살릴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인데, 이 집은 특히 다른 고깃집에 견줘 고기를 구워내는 방식이 탁월하다”며 “고기 본연의 맛을 도드라지게 하는 멜젓도 아주 수준급”이라고 평가했다. 양씨는 “맛있는 음식을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겠다”는 생각에서 흑돼지는 취급하지 않고, 백돼지만 판다. (돼지고기 400g은 3만원· 600g은 4만2000원/제주 제주시 노형동 1289-7/064-747-2368/16:00~23:00/일요일 휴무)
‘생돈구이촌’의 돼지고기구이. 송호균 객원기자
라스또르따스 ⑬
아름다운 바다로 유명한 애월 해안도로를 따라 달리다 보면, 2016년 9월께 문을 연 멕시코 음식 전문점 ‘라스또르따스’를 찾을 수 있다. 멕시코에서 4년 동안 살다 온 사장 기세경(38)씨가 주인인데, 제주에서 멕시코 음식점을 하겠다고 마음먹은 이유가 “재미있을 것 같아서”란다. 제주 화북이 고향인 아내 김혜윤(35)씨가 의기투합해 함께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제주산 백돼지와 각종 채소류 등 지역의 식재료를 이용하면서도, ‘제대로 된’ 멕시코 음식을 선보인다는 미덕을 갖추고 있다. 우선, 타코가 맛있다. 옥수수 토르띠아에 돼지 목살을 저온에서 장시간 익힌 ‘풀드 포크’(결 따라 살을 찢은 돼지고기)가 듬뿍 들어간다. 멕시칸 샌드위치인 ‘삐깐떼’도 강력하게 추천하는 메뉴다. 멕시코식 빵 사이에 제주산 백돼지, 멕시코식으로 조리한 당근 피클과 신선한 아보카도, 토마토, 치즈 등이 어우러지는 맛이 절묘하다. 식사하면서 그림 같은 애월 해변의 정취를 즐길 수 있는 ‘풍경 맛집’으로도 손꼽힌다. (타코 2조각 9500원·삐깐떼는 9000원/제주 제주시 애월읍 애월해안로 274/064-799-5100/11:00~17:00)
‘라스또르따스’ 타코. 송호균 객원기자
【북동권】
광명식당 ②
제주도 유명한 순댓국집이 많지만, ‘광명식당’은 전국구 맛집으로 통하는 노포(오래된 가게) 식당이다. 제주의 순댓국을 처음 접한 여행객들은 대체로 두 가지로 반응한다. 너무 가볍거나 혹은 너무 무겁다고 평가하는 거다. 전자가 육지화된 국물의 가벼움에서 오는 실망을 표현한 거라면, 후자는 제주 전통 순댓국을 접한 다음 나타나는 반응이다. 제주의 전통 피순대를 메밀가루와 모자반(몸)이 그득한 국물에 말아내는 방식으로 만든 게 전통식 순댓국이다. 광명식당의 순댓국은 ‘너무 가볍거나 혹은 너무 무거운’ 그 사이 어딘가에 절묘하게 위치한다. 동문시장 안에 있어 주차가 다소 번거롭고, 식당 내부도 아주 깨끗한 편은 아니지만, 음식 맛으로 모든 단점이 가려지는 곳이다. (국밥은 7000원·푸짐한 접시순대나 모둠수육, 모둠내장은 2만원/제주시 동문로4길 9 동문공설시장/064-757-1872/11:00-18:00/주말은 15:00까지)
‘광명식당’의 순댓국. 송호균 객원기자
화성식당 ③
아침마다 제주시 인근의 술꾼들이 속을 풀러 찾는 진정한 토박이 맛집이다. 자리에 앉자마자 나오는 메뉴는 접짝뼈국과 각재기국(전갱이국)뿐인데, 모두 8000원이다. 제주식 돼지국밥인 접짝뼈국에는 많은 양의 후추가 뿌려져 있는데, 입안에 달라붙을 정도로 찐득한 국물을 넘기다 보면 후추 맛과의 조화가 오묘하다. 살점도, 뼈도 부드럽다. 함께 나온 푸성귀에 갓 지은 밥과 갈치젓을 싸먹는 것도 좋다. (8000원/제주 제주시 일주동로 383/064-755-0285/07:00~17:00)
‘화성식당’의 접짝뼈국. 송호균 객원기자
세화해녀잠수촌 ④
제주의 진정한 ‘1등 국물 집’으로 꼽힌다. 이 집의 황돔지리는 무조건 먹고 봐야 한다. 주문과 함께 큼직한 황돔 한 마리를 통째로 끓이기 때문에 2인분부터 주문이 가능하다. 길쭉하게 썬 무와 미나리 맛이 일품인 황돔지리의 국물 맛의 비결은 의외로 ‘생강’이라고 한다. 입맛에 따라 다소 짜게 느껴질 수도 있기 때문에 심심한 맛을 좋아한다면 간을 약하게 해달라고 부탁하는 것도 좋다. (지리와 각종 물회는 1만2000원·보말국은 1만원/제주 제주시 구좌읍 해맞이해안로 1391/064-782-9285/10:00~19:00/매월 1·3주 월요일 휴무)
【남동권】
윌라라 ⑤
‘제주에서 웬 피시앤칩스?’라고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영어 연수를 하던 중 만난 서종옥(38)씨와 정홍용(44)씨가 의기투합해 2014년께 성산일출봉 인근에 개업한 ‘윌라라’에서는 제주에서 많이 잡히는 달고기로 만든 피시앤칩스를 맛볼 수 있다. 달고기는 서양에선 스테이크 등으로 즐기는 고급 식재료인데, 국내에선 많이 유통되지 않지만 제주에선 예로부터 회나 구이, 국으로 많이 먹었다.
특히 이들은 2018년 11월 영국의 교육기관인 ‘엔에프에프에프’(NFFF·National Federation of Fish Friers)에서 피시앤칩스 조리법 교육을 수료한 최초의 한국인이라고 한다. 서씨는 “개업 초기부터 최근까지 8번의 ‘레시피 업그레이드’를 했다”며 “양파 기름을 이용해 가마솥에서 튀겨내는 방식도 우리가 최초”라고 말한다. 직접 손질하는 제주산 달고기는 별도의 숙성과정을 거치는데, 그 레시피는 ‘영업비밀’이란다. 달고기뿐 아니라 상어고기로 만든 튀김도 맛볼 수 있다. 달고기와 상어고기, 감자튀김과 새우튀김, 치즈스틱에 간단한 샐러드가 포함된 콤보 메뉴가 2만6000원이다. 함께 제공되는 ‘몰트 비네거’(식초의 한 종류)에 곁들여 먹는 바삭한 생선튀김은 그 자체로 별미다. (콤보 메뉴 2만6000원/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중앙로 33/010-8392-5120/12:00~19:30)
‘윌라라’의 피시앤칩스. 송호균 객원기자
가스름식당 ⑥
매일 한 가지 음식만 먹고 살아야 한다면 ‘가스름식당’의 두루치기를 먹겠다. 고기와 나물, 채소류, 밥과 국물까지 ‘완벽한 한 상’이라고 평가해도 좋을 만큼 환상적이다. 서귀포시 표선면에 위치한 가시리 마을이 ‘두루치기 마을’로 명성을 얻은 때는 비교적 최근이다. 가시식당과 나목도식당, 가스름식당은 가시리의 ‘두루치기 3대장’으로 꼽히는데, 그 말은 곧 제주도 내의 ‘두루치기 3대장’이라는 뜻이다. 가스름식당이 세 가게 중에서도 가장 늦게 개업했다지만, 벌써 25년이 넘은 노포 식당이다. 가시식당이 유명한데, 너무 달거나 짜지 않으면서도 입에 짝짝 달라붙는 가스름식당의 두루치기 맛은 이를 오히려 뛰어넘는다는 평이다.
지금이야 유채밭과 말 목장, 두루치기 등으로 유명해졌지만 원래 가시리는 인구도 적고, 관광객도 전무한 곳이었다. 같은 자리에서 슈퍼마켓을 하던 주인 유경호(64)씨는 서귀포 남원사람으로, “장사가 너무 안되어서 식당으로 업종을 바꿨다”고 한다. 순대는 직접 만드는데, 큼직하면서도 터프한 밀도를 자랑하는 피순대 한 접시가 1만원, 두루치기는 7000원이다. 기본 찬으로 몸국이 제공되는데, 7000원짜리 몸국을 따로 한 그릇 청해도 좋다.
“도민과 관광객 비율이 반반 정도”라고 하는데, 이는 꾸준히 좋은 평가를 받는 도내 노포의 공통점이다. (7000~1만원/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로565번길 19/064-787-1163/9:00~20:30)
‘가스름식당’의 음식. 송호균 객원기자
청자네 식개집 ⑦
개업하자마자 노포의 풍모를 갖추는 식당들이 있다. 서귀포시 남원읍에 위치한 ‘청자네 식개집’이 그렇다. 제주에서도 요즘은 찾기 어려운, 전통 제사 음식을 파는 식당을 ‘식개집’이라고 하는데, 2018년께 개업한 남원의 청자네 식개집에서는 ‘진짜배기’ 제주식 제사 음식을 맛볼 수 있다. 들어가기 망설여질 정도로 허름하지만, 내부는 깔끔하다. 남원이 고향인 주인 김청자(53)씨는 원래 관광업계에 종사했다고 한다. 일본인 등 외국인 관광객을 안내하는 일을 했는데, 정작 제주의 맛과 멋을 소개할 만한 식당이 많지 않다는 생각에 직접 식당을 차리기로 결심했다.
이곳에서는 반드시 ‘빙떡과 솔라니’를 맛봐야 한다. 제주말로 옥돔을 ‘솔라니’라고 하는데, 짭짤한 옥돔구이를 심심한 메밀전병(빙떡)에 곁들여먹는 그 오묘한 맛은 직접 느껴본 사람만 안다. 제주에서도 방어는 모슬포, 자리돔은 보목, 옥돔은 태흥산을 최고로 친다. 이 집은 태흥산 당일 판매 옥돔만 쓴단다. 빙떡과 옥돔 세트가 3만2000원인데, 옥돔 한 마리 원가는 2만6000원~2만8000원이라고 한다. 제주 어디를 가도 이 정도로 완성도 높은 옥돔구이는 이제 찾아보기 어렵다.
역시 제사음식인 제주식 돼지고기 산적을 ‘적갈’이라고 하는데, 옥돔과 솔라니, 적갈을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세트 메뉴가 5만3000원이다. 시원한 옥돔지리는 1인분에 1만8000원, 모둠전은 3만5000원이다. (1만8000~ 5만3000원/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태위로 690/064-764-0707 /16:00~22:00/개인 사정으로 쉬는 날이 있으므로 사전 문의 필수)
‘청자네 식개집’의 메뉴 ‘빙떡과 솔라니’. 송호균 객원기자
구두미 연탄구이 ⑧
서귀포 보목동에 위치한 ‘구두미 포구’에서 산 쪽으로 1㎞ 정도 꺾어 올라가면 뒤로는 한라산이, 앞으로는 바다가 보이는 정갈한 고깃집이 나타난다. 보목이 고향이라는 주인 이경욱(38)씨는 원래 평범한 직장인이었다. 정육점을 오래 운영한 장모는 그에게 지나가는 말로 “고깃집이나 해 보라”고 권유했다고 한다. 집에서 경작하던 귤밭을 거닐던 이씨는 문득 “그럴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다. 귤밭 자리에 깔끔한 2층짜리 건물을 짓고, 연탄구이집을 열었다. 수십년 동안 돼지고기를 만져 온 장모와 성산에서 고깃집을 운영하던 친구의 도움으로 주방 일을 배웠다. 구두미 연탄구이는 문을 열자마자 서귀포 인근에서 손꼽는 맛집으로 입소문이 났다.
당일 도축한 돼지고기를 공수해 3일 동안 숙성한 뒤 판다. 목살에 붙은 비계 부분을 따로 얇게 저며 익힌 부위가 첫 점으로 나오는데, 적절한 불향에 입안에 터지는 기름 맛이 기가 막히다. ‘솔듸’라 해서, 예전에는 잔칫날 날것으로 먹었던 돼지고기 부위라고 한다. 600g 기준 흑돼지는 5만4000원, 백돼지는 4만2000원이다. 7000원짜리 김치국밥에는 큼직한 고기가 푸짐하게 들었는데, 한번 숟가락을 대면 멈출 수 없을 정도다. (7000~4만2000원/제주 서귀포시 문필로 71/064-762-7004/12:00~22:00/매월 2·4주 화요일 휴무)
‘구두미 연탄구이’의 고기구이. 송호균 객원기자
【남서권】
갯바위횟집 ⑨
서귀포 횟집 중 ‘가성비의 왕’으로 꼽히는 집이다. 참돔과 벵에돔, 방어 등이 포함된 모둠회 한 접시에 각종 해산물 안주가 끝없이 나온다. 전복부터 자리돔, 갈치회, 멍게와 소라, 성게, 문어, 고등어회, 미나리에 상큼하게 버무린 생선 껍질무침 등 해산물 안주는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진다. 서귀포 시내에서 쌍둥이횟집이 관광객들 사이에서 유명하다면, ‘갯바위횟집’은 쌍둥이횟집의 ‘로컬 버전’이라고 칭할 만하다. (2인용 한 상 8만원·3인상은 10만원/제주 서귀포시 동부로 18/064-763-3392/13:00~22:00/매월 1·3주 일요일 휴무)
‘갯바위횟집’ 생선회. 송호균 객원기자
남경미락 ⑩
제주가 자랑하는 활어회의 ‘대마불사’다. 도내에서 참돔과 돌돔, 벵에돔, 강담돔, 다금바리 등의 고급 어종을 즐길 수 있는 횟집이기도 하다. 1㎏당 참돔은 13만원, 돌돔은 20만원대로 비싼 편이지만, 그 값을 분명히 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최근 리모델링을 거쳐 2층 좌석을 모두 테이블석으로 바꿨다. (13만~20만원/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남로 190-7/064-794-0055/11:30~21:00/브레이크 타임은 15:00~17:00)
‘남경미락’ 생선회. 송호균 객원기자
토끼트멍 ⑪
‘드디어’ 제주에서도 제대로 된 무늬오징어(흰오징어) 회를 맛볼 수 있는 식당이 생겼다.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에 위치한 ‘토끼트멍’은 원래 제육볶음이나 고등어구이, 물회 등을 파는 작은 동네 식당이었다. 주방 일을 돕던 아들 최재훈(32)씨는 무늬오징어 낚시에 심취해 있었다. 밤마다 인근 포구나 갯바위에서 굵직한 무늬오징어를 낚아 올리며 최씨는 메뉴를 바꿔볼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제주에선 1년 내내 잡히는 무늬오징어는 크게는 1~2㎏까지 성장하는데, 생산량이 많지 않아 이를 취급하는 식당은 제주에서도 찾아볼 수가 없다. 토끼트멍에선 최씨가 직접 낚시로 잡은 무늬오징어를 판매한다.
특히 무늬오징어 회를 제대로 즐기기 위해선 두꺼운 외투막(껍질)뿐 아니라 얇은 셀로판지 같은 속껍질을 모두 제거해야 하는데, 이는 고급 일식집 주방장이나 하던 조리 방식이다. 속껍질을 벗겨내지 않은 무늬오징어는 식감이 질겨 특유의 녹진한 감칠맛을 느끼기 어려운데, 토끼트멍에서는 속껍질까지 제대로 제거한 회를 코스로 맛볼 수 있다. 2~3인이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9만원짜리 무늬오징어 코스에는 회와 숙회, 회국수와 버터구이가 나온다. 단품 회는 4만원이다. 여름철에는 8만원짜리 한치 코스도 있다. 재료 수급 관계로 예약은 필수다. (4~9만원/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남로 182/064-794-7640/9:00~22:00/일요일 휴무)
‘토끼트멍’의 무늬오징어 통찜. 송호균 객원기자
‘토끼트멍’의 무늬오징어회. 송호균 객원기자
대정 고을식당 ⑫
유명세로 몸살을 앓고 있는 제주시 삼성혈 인근의 국수거리에서 땀을 흘리며 1~2시간씩 기다리느니, 서남쪽으로 차를 달려 대정읍을 찾아보는 건 어떨까. 널리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대정 고을식당’은 그야말로 고기국수계의 보석이요, 진정한 숨은 강자다. 노부부가 테이블 8개뿐인 작은 식당을 운영하는데, 많은 양의 양파로 맛을 낸 고깃국물은 기름지면서도 시원하고, 달큰한 듯하면서도 감칠맛이 폭발한다. 잘 삶아진 돼지고기는 푸짐하고 부드럽다. 제주말로 뜨끈한 돼지국물을 먹고 난 뒤의 포만감을 ‘배지근하다’고 하는데, 그야말로 배지근한 맛이 일품이다. (돔베고기 1만2000원·고기국수는 6000원/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일주서로 2258/064-794-8070/11:00~15:00/일요일 휴무)
‘대정 고을식당’의 고기국수. 송호균 객원기자
키워드에 대한 정보 제주 동쪽 맛집
다음은 Bing에서 제주 동쪽 맛집 주제에 대한 검색 결과입니다. 필요한 경우 더 읽을 수 있습니다.
이 기사는 인터넷의 다양한 출처에서 편집되었습니다. 이 기사가 유용했기를 바랍니다. 이 기사가 유용하다고 생각되면 공유하십시오. 매우 감사합니다!
사람들이 주제에 대해 자주 검색하는 키워드 가장 제주스러운 로컬 맛집 60곳 #1 제주동부편 (제주푸드앤와인페스티벌 선정 맛집) Jeju Island Local Food Restaurants #1 East Area
- 아일랜드트래블러
- 아일랜드트레블러
- 제주고기집
- 제주고깃집
- 제주맛집
- 제주도맛집
- 제주맛집추천
- 제주도민맛집
- 제주동부맛집
- 제주동쪽맛집
- 제주로컬맛집
- 제주찐맛집
가장 #제주스러운 #로컬 #맛집 #60곳 ##1 #제주동부편 #(제주푸드앤와인페스티벌 #선정 #맛집) #Jeju #Island #Local #Food #Restaurants ##1 #East #Area
YouTube에서 제주 동쪽 맛집 주제의 다른 동영상 보기
주제에 대한 기사를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가장 제주스러운 로컬 맛집 60곳 #1 제주동부편 (제주푸드앤와인페스티벌 선정 맛집) Jeju Island Local Food Restaurants #1 East Area | 제주 동쪽 맛집, 이 기사가 유용하다고 생각되면 공유하십시오, 매우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