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 짤라 뜻 | 반윙반중? 메짤라가 도대체 뭐야? [요즘축구전술용어 Vol.1] 200 개의 정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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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 이후 공격형 미드필더의 영역 아래에 3명 이상의 중앙 미드필더를 기용하는 전술이 대두되면서 자연스럽게 그들을 지칭하는 용어인 이탈리아 용어 메짤라가 축구계 전반에 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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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짤라”란 무엇인가? – 까까머리 축구생각

메 짤라란? 메 짤라 라는 용어는 전술적 역할을 맡는 선수를 뜻하는 용어이다. 이 메짤라를 수행하는 선수는 평균적으로 포메이션 4-3-3의 좌우 중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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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메 짤라 뜻

  • Author: 박문성 ‘달수네라이브’ dalsul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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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19. 6. 3.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Exqtel-N9jQ

“메짤라”란 무엇인가?

-출처 맨체스터시티 공식 홈페이지-

메 짤라란?

메 짤라 라는 용어는 전술적 역할을 맡는 선수를 뜻하는 용어이다. 이 메짤라를 수행하는 선수는 평균적으로 포메이션 4-3-3의 좌우 중앙 미드필더이다. 이 미드필더들이 대부분의 메짤라 역할을 이행 한다고 보면 되겠다.

단어 자체를 풀이 한다면 ‘mezzala’ mezz는 이탈리아어로 “반” 을 뜻하고 ala는 날개를 뜻하므로 이 두 단어를 합치면 반 윙 이라는 단어가 된다. 윙도 아니고 중앙 미드필더도 아닌 플레이어를 메짤라라고 한다.

쉽게 말해 메짤라는 포메이션 4-3-3의 3명의 미들필더 중 중앙에 위치한 미드필더를 제외한 양 쪽 미드필더들이 하프 스페이스 공간을 넘나들는 역할을 메짤라 라고 한다.

#메 짤라를 활용하는 이유

메짤라의 역할을 맡는 대부분의 선수들이 활동하는 영역은 하프 스페이스다. 이 하프스페이스 공간을 어떻게 활용하는지에 따라 공격의 다양성이 생겨나고 측면에서의 수적 우위를 가져 갈 수가 있기 때문에 최근 현대 축구에서 감독들이 메짤라를 많이 활용하기 시작했다.

#메짤라의 성격

①중앙 지향적

중앙 지향적 메 짤라는 말 그대로 중앙에서 다른 미드필더들과 연계 플레이라 던지 볼 소유, 압박, 점유를 주된 역할로 맡고 있는 미드필더를 중앙 지향적 메짤라 라고 한다. 이 중앙 지향적 메짤라들은 측면으로 너무 빠지지 않고 하프 스페이스 공간에 머물며 패스의 연계나 수적 우위를 만드는 역할을 맡으며 때에 따라서 창의적인 패스를 통해 찬스를 만들어 내기도 한다.

대부분 이들의 활동 영역은 중앙 이라고 할 수 있겠다. 이들은 종종 때에 따라서 측면으로 이동하기는 하지만 대부분의 활동 영역은 중앙이나 하프스페이스에 머물며 중앙 지향적인 성격을 보여준다. 중앙 지향적 메짤라가 측면으로 너무 빠지지 않는 이유는 이들의 스타일이나 성향적인 면이 있겠지만 감독의 전술과 팀 전략에 따라서 정해지는 역할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선수로는 마르키시오, 이니에스타 등이 있겠다.

②측면 지향적

측면 지향적 메 짤라는 측면과 중앙, 그리고 하프 스페이스를 넘나 들며서 패싱 또는 빠른 돌파 그리고 수비 뒷 공간 침투 등을 통해 공격을 하는 미드필더를 측면 지향적 메짤라 라고 할 수 있겠다. 측면 지향적 메짤라는 반대발 윙어와 함께 플레이를 했을 때 흔히 볼 수가 있다.

왜냐하면 반대발 윙어가 중앙으로 이동 했을 때 생기는 공간을 활용해 측면 지향적 메짤라는 측면의 공격 강화 및 지원을 하는 형태의 역할을 수행하기 때문이다. 메짤라가 측면으로 이동을 했을 때 중앙으로 이동 한 윙어와 측면으로 돌아나간 메짤라, 그리고 오버랩을 통해 올라온 풀백까지 순간적으로 측면에서의 수적 우위를 만들어 낼 수가 있다.

대표적인 선수로는 폴 포그바, 케빈 데브라이너 등을 예로 들 수 있겠다.

#메 짤라의 전술적 형태(1)

현대 축구에서는 측면 윙어를 반대발 윙어로 배치하며 측면 쪽으로만 가는 공격 형태가 아닌 중앙으로도 이동하며 직접 드리블 돌파를 혹은 슈팅, 스루 패스 등을 통하여 하며 찬스메이킹을 하는 형태를 자주 접할 수가 있게 됐고 현대 축구에서 윙어의 트렌드라고 할 수가 있다.

이렇게 윙어들이 안으로 이동 했을 때 전통적인 측면 공격이 부족해진 부분을 풀백들이 공격 지원을 하며 온전히 사이드 공격을 맡게 된다. 풀백들에게 지속적으로 맡기게 되면 풀백은 체력적으로 힘들어지게 되고 과부하가 걸려 풀백들이 경기 후반부가 될수록 체력적으로 떨어지는 현상을 가져오게 된다.

이를 막고자 공격시 메 짤라를 두어 풀백에게 과부하가 오지 않도록 측면으로 돌아나가며 측면에서 공격 지원을 하는 전술적 형태를 가져 갈 수 있다. 앞서 말한 것 처럼 풀백이 측면으로 오버랩을 나가는 상황이라면 메짤라는 하프 스페이스 공간에 위치하여 수적 우위를 만들고 패스의 연계 통해 또는 창의적인 패스를 통해서 찬스를 만들어 낸다.

#메 짤라 전술적 형태(2)

맨시티의 케빈 데 브라이너의 움직임을 예로 들 수가 있다. 윙어이 측면 터치 라인 부근까지 넓게 벌려 상대 수비의 4백 간격을 벌려 놨을 때 센터백과 풀백들의 벌어진 사이 공간을 침투를 하며 하프 스페이스 공간을 노리는 형태를 볼 수가 있다.

맨시티의 과르디올라 감독의 메짤라는 4-3-3의 좌우 미드필더들이 하프스페이스 공간을 언더랩을 통한 침투인데 이 역할을 가장 잘 소화하는 선수가 데브라이너다. 맨시티의 경기를 보면 위 사진 같은 움직임을 자주 볼 수가 있을 것이다. 이렇게 팀의 전술에 따라 선수가 부여 받는 메짤라 역할이 각각 다양하게 존재 한다.

선수가 부여 받는 역할은 다 다르지만 결국 공통된 점은 메짤라를 맡는 선수의 전술 이해도와 개인 능력이 뒷 받침 되어야만 활용 할 수 있다는 점이다. 선수의 전술 이해도, 개인 능력이 받쳐주지 않는다면 메짤라는 효과적으로 활용하지 못 할 것이다.

아래 링크는 제가 이번에 시작한 유튜브 채널 링크 입니다. 링크 타고 들어오셔서 채널 영상 시청해보시고 유익하고

도움이 되겠다 하시는 분들께서는 구독과 좋아요 잊지 말고 눌러주세요~~!

https://www.youtube.com/channel/UCtgMTCddZ1ITyJTXzuPAyXQ/videos

저의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좋은 글 쓰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글이 잘못됬거나 개인의견 있으신 분들께서는 댓글로 부탁드립니다. 수정하고 다음 글 올릴때 의견 반영하여 게재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현대 축구 전술의 핵심, ‘메짤라(Mezza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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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짤라(Mezzala)란?

메짤라는 주로 3명의 미드필더가 배치된 포메이션에서 바깥쪽 넓은 미드필더를 칭하는 말로 윙어와 중앙미드필더의 사이 구역에서 공격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일반적으로 이 포지션에 위치한 선수에게 요구되는 능력은 창의성과 시야, 플레이 메이킹 능력 등 다양한 공격 능력을 요구하며 이들은 중앙에 머물지 않고 측면과 중앙을 오가며 때로는 윙어와 스위칭을 하기도 하면서 팀의 공격을 이끈다.

메짤라의 유래

1930년대 유행하던 W-M 포메이션에서 이탈리아 축구 전문가들은 최전방 윙어와 포워드를 2선에서 지원하는 두 미드필더의 역할을 ‘메짤라’ 라고 표현했다. 이 용어는 중앙을 의미하는 ‘mezz’ 와 날개를 의미하는 ‘ala’의 합성어로 하프 윙(half wing) 이라고도 부른다.

메짤라의 활용성

과거에는 윙 포지션에 직선적인 정발 윙어를 배치하여 깊은 곳에서 크로스를 올리는 공격루트를 주로 사용하였다면 현대 축구에서는 하프 스페이스의 중요성이 크게 대두되 감독들은 이 하프 스페이스를 공략하려고 노력한다. 하프 스페이스가 위협적인 이유는 다양한 공격 루트로 나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윙어, 센터 포워드, 중앙 미드필더 모두를 이어주는 위치기 때문에 공격 선택지가 아주 많다.

이 하프 스페이스가 바로 메짤라의 주 활동 영역이다. 주위 동료들과의 연계 플레이 혹은 직접 드리블 돌파로 하프 스페이스 후방으로 직접 침투하여 컷백각을 만들 수 있고 침투하는 동료에게 패스를 주어 컷백을 하는 식의 공격 전술이 가능하며, 먼 포스트와 가까운 포스트 모두 슈팅 범위 안에 들어와 상대 수비 입장에서는 정말 위협적인 위치일 수 밖에 없다.

대표적인 메짤라

# 케빈 데 브라위너

케빈 데 브라위너는 4-3-3 포메이션을 주로 사용하는 맨체스터 시티의 에이스로 3미들의 오른쪽에 위치해 팀의 공격을 이끄는 감각적인 메짤라다. 그의 하프 스페이스 지역에서 올라오는 날카로운 얼리 크로스는 상대 수비수와 골키퍼 사이를 절묘하게 파고들어 동료 공격수의 발 앞에 예쁘게 배달된다. 또한 그의 왼발 오른발을 가리지 않는 강력한 슛팅은 골키퍼에게 공포의 대상이며, 침투하는 동료 윙어를 이용하는 날카로운 공간 패스도 맨시티의 주 공격 루트 중 하나이다.

맨체스터 시티에는 데 브라위너말고도 베르나르두 실바, 잭 그릴리쉬, 필 포든 등의 선수들도 메짤라로써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데 이들을 필두로 침투하는 윙백을 이용해 공간 패스를 넣어주고 하프 스페이스 후방까지 침투한 윙백이 컷백을 통해 득점을 만들어내는 식의 공격 루트가 맨시티에서 종종 나온다. 그만큼 하프 스페이스의 활용은 현대 축구에서 매우 중요한 공격 루트 중 하나이다.

한줄평 : “메짤라의 정석”

# 앙헬 디 마리아

우리가 떠올리는 정통적인 메짤라 스타일 선수들과는 다르게 디 마리아는 좀 더 가볍고 재빠른 느낌이 강했다. 과거 안첼로티가 레알 마드리드를 이끌던 시절 디 마리아의 포지션 변경은 정말 엄청난 효과를 불러왔다. 빠른 발과 현란한 드리블을 바탕으로 윙어로 출전해 상대의 사이드 라인을 허물어 뜨리는 것에 장점이 있던 디 마리아는 안첼로티 감독 하에서 좀 더 중앙 지향적인 메짤라로 포지션 변경을 하였다. 원래 장점이었던 드리블 능력과 날카로운 크로스 능력은 물론 윙어임에도 상당히 정교한 발 밑을 가져 메짤라로서 정말 엄청난 공격력을 보여주었다.

주로 4-3-3 포메이션 3미들의 왼쪽 미드필더로 출전해 중앙에서 왼쪽 지향적인 움직임을 보여주었고 그로 인해 왼쪽 윙포워드로 출전하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좀 더 중앙 지향적인 공격을 하여 득점에 더 직접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폴 포그바, 케빈 데 브라위너 등 무게감있는 메짤라 선수들과 다른 디 마리아의 메짤라 스타일은 그 당시 정말 센세이셔널했고 위협적이었다.

한줄평 : “메짤라의 센세이션”

# 세르게이 밀린코비치-사비치

이탈리아의 전통 강호 라치오는 최근 꽤 오랫동안 3-5-2 포메이션, 4-3-3 포메이션 등 3미들을 쓰는 전술을 고수해왔다. 그 전술의 핵심에는 전형적인 육각형 미드필더 밀린코비치-사비치가 있었다. 192cm의 큰 키에서 나오는 사기적인 피지컬로 인해 몸싸움 능력은 기본적으로 장착되어있고 수비 가담도 훌륭하며 세트피스 시 헤딩도 위협적이다. 그러나 이러한 장점은 그를 설명하는데 있어서 보너스 능력일 뿐이다.

그가 진짜 위협적인 이유는 따로 있는데 첫번째는 바로 엄청난 킥 능력이다. 그는 큰 몸과는 대조적으로 상당히 정교한 발 밑을 가지고 있는데 경기장 어디서든 정확한 패스를 동료에게 뿌려줄 수 있고 하프 스페이스 지역에서의 얼리 크로스는 동료 공격수가 발만 대면 득점으로 연결될만큼 정확하게 배달된다. 또한 대포알 중거리슛으로 종종 득점을 터뜨리며 프리킥 골 성공률도 상당히 높다. 그가 라치오에서 터뜨린 52골 중 15골이 박스 바깥에서 나왔고 그 중 프리킥 골은 6골이다. 그의 킥 능력이 얼마나 위협적인지를 설명해주는 증거다.

데 브라위너가 박스 바깥에서 팀의 공격을 진두지휘한다면 밀린코비치-사비치는 거기에 더해 박스 안 침투까지 적극적으로 하며 많은 득점을 터뜨린다. 라치오에서 268경기에 출전해 52골을 터뜨릴만큼 중앙 미드필더치고는 많은 득점을 터뜨려주고 있다.

한줄평 : “침투까지 위협적인 육각형 메짤라”

그 외 대표적인 메짤라 선수들

˙ 유벤투스 시절 폴 포그바

˙ 세 얼간이 시절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 맨체스터 시티의 베르나르두 실바

˙ 지단의 레알 마드리드에서의 루카 모드리치

메짤라의 장점

메짤라를 사용하는 포메이션을 쓸 때 이점은 앞서 언급했다시피 다양한 공격루트라고 할 수 있다. 윙어의 중앙 지향적 움직임을 유도할 수 있고 윙백의 오버래핑을 이용한 컷백 플레이는 물론, 윙어와의 스위칭 플레이를 통해 직접 침투까지도 가능하다. 창의성있는 선수를 메짤라로 기용한다면 그 선수는 프리한 롤을 맡아 자신의 능력을 더 극대화할 수 있는 포지션이 바로 메짤라 포지션이다. 팀의 공격에 더 큰 공격력을 더해줄 수 있고 고립되어 있는 포워드에게 공격적 부담을 덜어줄 수 있다.

메짤라의 단점

메짤라 포지션에는 보통 공격적인 선수를 배치한다. 그렇다보니 전반적인 플레이가 공격에 치우쳐 수비적인 부분을 놓칠 수가 있다. 공격을 나가고 빈 그 공간을 아무래도 상대에게 허용할 수 밖에 없다. 이를 나머지 동료들이 유기적인 움직임을 통해 메꿔주고 메짤라 선수에게 수비적 부담감을 덜어줘야할 수 밖에 없다. 메짤라는 순수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보다 확실히 수비적인 기여가 낮기 때문에 그만큼 다른 선수들이 조금 더 뛰어줘야한다. 예를 들어 포그바와 같은 선수는 프랑스 국가대표팀에서는 은골로 캉테라는 세계 최고 하드워커 선수가 옆에서 보좌해주기때문에 공격에 집중할 수 있어 좋은 활약을 펼칠 수 있다. 하지만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는 캉테와 같은 활동량을 가지고 포그바를 지원해줄 선수가 없어 그의 활약 또한 지지부진해 진다. 메짤라가 공격적인 이점이 있지만 수비적으로 많은 조건과 제한이 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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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짤라 무슨 뜻일까?

일단 이 메짤라의 어원은 이탈리아어입니다.

M E Z Z A L A

이 단어는 2단락으로 나뉘게 되는데요.

MEZZO = HARF(반)

ALA = WING(날개)

이게 풀이하면 포지션이 윙도 아니고 미드필더도 아닌

선수의 포지션을 메짤라라고 말하게 됩니다.

그래서 이걸 반윙반중이라고 표현을 하기도 해요.

반은 윙인거 같은데 반은 중앙미드필더같기도 하고..

이럴때 메짤라라고 표현하죠.

요걸 스페인어로 말하면 INTERROIR 라고 하죠.

메짤라(하프윙어)란 무엇인가?

메짤라란 전술의 나라 이탈리아에서 나온 용어이다.

메짤라란 ‘mezza’ 과 ‘ala’ 두 가지 단어에 기원한 이탈리아 용어이며, 하프 윙어를 뜻한다. 유럽 축구에서 W-M이 기본 포메이션일 때, 메짤라는 8번과 10번이었고, 포워드 라인 뒤에 위치했던 선수들을 일컬었다. 세리에A 특파원에 따르면, 현재의 메짤라 롤을 가장 쉽게 떠오르게 하는 것은 포지셔닝을 환기해보는 것이다. ” 메짤라는 본질적으로 공격에 가담할 수 있는 8번입니다. 그러나 이 용어를 단지 파이널 써드 혹은 상대팀 페널티 지역을 갑작스럽게 침투하는 선수라는 ‘incursore’ 와 안 쪽에서 플레이하는 선수라는 ‘interno’ 로 상충시키는 것은 별로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아마 이 용어는 이해하기 복잡한 것 중 하나일 것이다. 한편 FM의 게이머들은 메짤라를 측면으로 이동하는 중앙 미드필더나 단순하게 세명의 미드필더들 중 측면에 배치된 선수를 가리키는 것으로 접했을지 모르겠다. 용어 기원에 대한 혼란, 포지션을 묘사하는데 사용되는 독특함, 역할을 묘사하는 넓은 관점들로 복잡한 개념이 되었다.

# 어떻게 움직이는가?

기본적으로 하프스페이스를 공략, 거기서 패스 앤 무브를 촉발시킨다.

(이 개념을 이해하기 위해서) 공격을 지원하기위해 전진하는 메짤라 유형의 선수들을 생각해보는 것이 가장 간단한 것이다. 그들은 주로 하프스페이스로 이동할 것이며, 그곳으로부터 패싱 앤 무브를 촉발시킬수 있고, 그러면서 이따금씩 박스안으로 전진하기전에, 일반적으로 인사이드 포워드 혹은 내려와 플레이하는 포워드와 연결된다. 대개 이러한 플레이는 세 명의 미드필더 중 측면에 배치된 선수들이 담당할 것이지만, 그러한 시스템에서 전진한 선수들에게 부여되는 것은 포지션의 내재된 속성상 안정성과 커버(전통적인 관점)가 전부였다. 그렇게(미드필더 중에) 측면 쪽에 배치된 선수들은 더 파괴적인 플레이어가 될 수 밖에 없었다. 이 선수들은 ‘medianos’로 알려져있으며, 피를로 옆으로 배치되었던 암브로시니나 가투소를 떠올리면 된다.

레알 마드리드 시절 디마리아, 아시다시피 최고 수준의 메짤라로 유명했다. 메짤라는 중앙과 측면을 오가며, 창의적인 삼각 패싱 라인을 만든다.

딥라잉 플레이메이커를 보호하기위해 파괴자를 사용하지 않는 4-3-3에서, 이러한 측면 쪽에 배치된 미드필더들은 볼을 전진시키기위해 수적우위를 만드는 것을 시도하면서, 창의적인 삼각패싱라인을 만들기위해 풀백들과 측면 포워드들과 연계하며, 측면으로 종종 이동할 것이다. 다른 측면 쪽에 배치된 미드필더와 좀더 수비적인 마인드의 수비형 미드필더는 메짤라가 공격진영으로 전진했을 때, 커버의 역할을 맡는다. 특히 만약에 인버티드 윙어와 플레이한다면, 그들은 스스로 오버랩 상황을 만들거나, 혹은 하프스페이스에서 수적우위 상황을 만들지도 모른다. 레알마드리드에서 안첼로티하에서 호날두 뒤에 왼쪽 사이드 미드필더로 활약했던 디마리아가 좋은 예가 될 것이다. 호날두는 직접 골문을 노리기위해 컷인 플레이를 했고, 반면 디마리아는 측면 넓은 지역으로 오버랩하거나 하프스페이스의 좀 더 깊숙한 포지션에서 호날두 뒷 공간을 공략했다.

밸런스가 핵심이다. 정말 효율적으로 세 명의 미드필더로 구성하려면, 메짤라처럼 움직이는 선수, 더 왕성해야할 박투박 미드필더 선수, 피치 한가운데 쿼터백 포지션에서 플레이를 조립하거나 상대방을 가로막거나 하는 수비형 미드필더를 보유해야한다. 첼시의 미드필더 조합, 조르지뉴, 캉테, 코바치치가 좋은 예이며, 2018 월드컵 결승전, 프랑스의 약간 비대칭적인 4-2-3-1에서 무늬만 왼쪽 인사이드 포워드로 배치되어 박투박 미드필더로 기능한 마투이디, 메짤라로 포그바, 수비형 미드필더로 캉테가 배치되기도 했다.

# 세리에A의 메짤라들

세리에A는 다른 방식으로 불리며 플레이하는 다양한 유형의 메짤라를 보유했다. 라치오의 밀린코비치 사비치는 박스안으로의 침투와 하프스페이스에서 플레이하는 그의 능력과 창조성, 그리고 무엇보다 미드필더 중 포워드와 가장 가깝게 활동한다는 점에서 메짤라로 여겨질 수 있다. 그가 자신의 포지션을 종종 이탈함에도 불구하고, 중원 싸움에 역시 가담하며, 때때로 거의 공격수에 가깝게 기능하기도 한다. 라인사이에서 플레이하는 루이스 알베르토 역시 거의 틀림없이 메짤라 일 것이다. 그러나 그는 꽤 많이 전방으로 향하지 않는다. 그리고 둘 다 수비적인 임무 역시 있으며, 수비형 미드필더 루카스 레이바를 돕는다.

밀린코비치 사비치, 뛰어난 플레이메이킹과 더불어 위협적인 침투 능력도 갖췄다.

나폴리의 지엘린스키 또한 왼쪽 사이드 미드 혹은 가끔씩 오른쪽 사이드 미드에서 메짤라처럼 플레이한다. 그는 공격진을 지원하기위해 전방으로 향하며, 측면지역에서 볼을 순환시키며 소유한다. 그리고 측면 바깥에서 수적우위를 확보한 후, 속도감있는 훌륭한 턴으로 전진한다. 다른 좋은 예는 유벤투스의 아론 램지, 인터밀란의 베치노, 첼시로부터 임대된 아탈란타의 파샬리치, 피오렌티나의 카스트로빌리가 있다.

이 선수들 모두 8번처럼 묘사될 수 있는 미드필더들이다. 그들은 공격을 마무리하고 빌드업을 돕기위해 전방으로 향하고, 하프스페이스의 포지션으로부터 창조적인 플레이를 하며, 공격의 실마리를 풀기위해 측면의 포워드 혹은 윙백과 조합된다. 메짤라는 포지션이자 역할이다. 창조성, 근면함, 그리고 멀티능력으로 메짤라는 미드필더의 중심이 될 수 있다.

글 티포(tifo)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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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짤라(Mezzala) 그게 뭔데?

안녕하세요? 현대축구사회입니다. 이번에는 메짤라(Mezzala)에 대해 포스팅해보고자 합니다.

이 글을 읽기 전, 원활한 이해를 위해 하프 스페이스(Half-Space)에 대한 글을 먼저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1. 정의

명칭 : 메짤라 , Mezzala ( = 하프 윙 , Half-Wing)

개요 : 메짤라는 이탈리아어식 표현이고, 하프 윙은 영어식 표현입니다.

이 단어는 하프 스페이스에서 움직임을 가져가는 중앙 미드필더, 혹은 윙어를 의미합니다.

현대축구에서 압박, 공간, 하프 스페이스는 주된 키워드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현대축구에서, 메짤라는 전략적 가치가 매우 높아졌습니다.

메짤라의 역할은 크게 2가지로 나누어집니다.

1. 중앙 미드필더들은 중앙에서 측면으로 움직임을 가져가므로, 폭을 제공합니다.

-예 : 폴 포그바 (Paul Pogba), 케빈 데 브라위너(Kevin De Bruyne)

2. 윙어들은 측면에서 중앙으로 움직임을 가져가므로, 중원 싸움에 힘을 실어줍니다.

-예 : 앙헬 디 마리아(Angel Fabian Di Maria)

2. 4-4-2 포메이션

[4-4-2 포메이션]

그림을 통해 설명드리겠습니다. 4-4-2 포메이션에서 왼쪽 측면 미드필더에게 메짤라 롤을 부여하면 실제적인 움직임은 다음에 나올 그림과 같습니다.

[4-4-2 포메이션의 메짤라 운영법]

메짤라가 좌측 하프 스페이스 공간에 들어갑니다. 그러면 왼쪽 풀백은 오버래핑을 통하여, 왼쪽 측면 공간의 폭을 담당합니다. 반대로 오른쪽 측면 미드필더 같은 경우는 직선적으로 움직입니다.

좌`우측 미드필더들의 다른 움직임 때문에, 포메이션이 비대칭 포메이션으로 변형됩니다.

이러한 점은 상대팀에게 혼란을 야기시켜서, 자신의 팀에게 승리를 가져오는 요소로 작용됩니다.

이 전술은 EPL 19-20 시즌, 카를로 안첼로티(Carlo Ancelotti) 감독이

에버턴 FC(Everton Football Club )에서 실제로 사용했던 전술입니다.

3. 글을 마치며

메짤라의 운영법은 4-4-2 포메이션에서만 국한되지 않습니다. 다른 4백 체재에서도, 심지어 3백 체재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것이 ‘메짤라’라는 포지션입니다.

같은 메짤라라는 포지션을 맡더라도, 선수에 따라 혹은 전술에 따라서 저희는 다양한 모습의 메짤라를 볼 수 있습니다.

한때 축구의 한 시대를 풍미했던 가짜 9번(False 9) 이후로, 또 다른 매력적인 포지션이 등장했습니다.

기타 궁금하신 점이나 오류 지적은 밑의 주소를 통해 메일이나 댓글로 문의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메일(E-mail) : [email protected]

현대축구사회 홈페이지 : https://modernfootballsociety.tistory.com/

메짤라 Mezzala

메짤라 Mezzala라고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처음 들어본 분들이 많을 거라고 예상되는데요. 현대 축구에서 이것은 굉장히 중요해지고 있고, 널리 알려지고 있습니다. 많은 전술들이 변형되어 사용되고 있는 과정 속에서 탄생한 용어인데요.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자세히 설명을 하려고 합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저를 계속 따라와 주세요.

그게 뭐야?

메짤라 Mezzala는 이탈리아에서 나온 용어로 half를 뜻하는 mezz와 wing을 뜻하는 ala의 합성어입니다. 이 두 단어를 합성해 해석하면 Half wing 즉, 반쪽 날개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를 뜻하는 선수들은 4-3-3 포메이션에서 좌우 중앙 미드필더로, 윙과 중앙 미드필더 사이의 역할을 하는 선수들을 뜻합니다.

위치

보다 더 이해하기 쉽게 사진을 가져왔습니다. 여기서 정확한 위치는 빨간색으로 표시된 곳입니다. 위치는 중앙 미드필더이지만, 플레이할 때는 반쪽짜리 윙어로써 주로 하프 스페이스에서 경기 운영을 하는 자리입니다.

사용하는 이유

이를 사용하는 이유는 수비적인 부분과 공격적인 부분을 나눠서 얘기할 수 있습니다. 먼저 수비적인 부분에서는 중앙에서 압박하여 협력을 해야 할 때 필요한 중원 강화를 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리고 공격적인 부분에서는 측면 공격 전개할 때나 빌드업을 할 때 어느 곳에서든 협력하기 편한 위치를 선점하기 위해서입니다. 한 마디로 공격과 수비, 중앙과 측면 모두를 강화하기 위해 이를 사용한다고 보면 됩니다.

필요한 능력

우선 경기 운영 능력이 가장 큽니다. 이를 사용하는 이유는 앞서 말씀드렸지만, 측면과 중앙, 공격과 수비를 강화시키기 위함입니다. 그러면 결과적으로 경기를 지배하는 형식의 플레이가 나와야죠. 그렇게 되면 이들의 경기 운영 능력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효과적인 공격을 할 수가 없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 외에도 필요한 능력들은 결정적인 패스를 할 수 있는 시야와 패스 능력, 크로스, 정확한 패스와 킥, 침투 능력, 드리블, 슈팅, 수비 능력 등이 있습니다. 사실 미드필더와 윙어의 능력들을 고루 갖추고 있어야 하기 때문에 어려우면서도 중요한 역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표하는 선수

이를 대표하는 선수는 현재 맨체스터 시티에서 활약 중인 케빈 더 브라위너 선수입니다. 주로 하프 스페이스에서 중앙 미드필더와 윙어의 역할을 잘 섞어서 플레이하는 선수죠. 더 브라위너 선수는 측면과 중앙 어디에서나 나타나고, 결정적인 패스를 넣거나 본인이 그러한 찬스를 직접 만들어 내기도 합니다. 특히 측면에서 그의 날카로운 크로스는 상대의 수비와 골키퍼가 아무것도 하지 못하게 하고, 그대로 득점으로 연결되는 장을 많이 연출합니다. 거의 대부분의 득점은 더 브라위너 선수의 발끝에서 나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이 위치에서 플레이를 하는 분들이나 더 브라위너 선수가 어떤 플레이를 하는지 궁금하신 분들은 각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검색해 스페셜 영상을 참고하시는 것을 추천하고, 저는 더 좋은 글로 찾아뵙겠습니다.

도대체 메짤라란 무엇이냐

이탈리아 용어인 ‘메짤라’가 보통 축구 용어로 빠르게 자리잡아가는 가운데, 안드레아 탈라리타가 이 말의 뜻을 정말로 알고 있냐고 묻는다.

예나 지금이나, 특히 세리에 A를 전담하는 영어권 매체에선 이탈리아 용어가 축구계로 들어와 대중적인 표현이 되곤 한다. 이탈리아인인 나로서는 이것은 개탄하기보단 축하하고 싶은 현상이다. 새로운 용어는 사람들의 어휘력을 풍부하게 해주며 종종 정확하고 유용한 전술적 기술어가 된다.

허나 이와 동시에, 언어학적 교류는 불가피하게 상당한 혼란을 불러온다. 최악의 경우엔 언어적 우월의식에 젖어 몽니를 부리는 것을 부추길 수도 있다. 몇 년 전, ‘판타지스타’의 미묘한 의미를 알고 있느냐로 이탈리아 축구물을 ‘먹은’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을 대강 구분할 수 있었을 것이다. 그 후 그 자리는 ‘트레콰르티스타’란 단어가 차지했고, 세리에A에 많은 4-3-3의 변형이 존재하는 지금, 논쟁에 등장하는 단어는 ‘메짤라’다.

갈수록 더 논쟁적이고 유명해지는 태그인 메짤라는, 시간이 갈수록 더욱더 전문적인 역할을 설명하는데 쓰이고 있다. 우리가 듣기에 이 용어는 세리에 A에서 일어난 현대 축구의 이노베이션 속 새 역할을 설명해줄 용어이다. 이 선수의 역할은 다양하다: 누구는 메짤라가 특별한 임무를 지닌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라고 하고, 또 누구는 윙어와 포개져야한다고 하고, 극소수의 사람들은 그가 메짤라가 맞는가 따져보기 위해 난해하고 복잡한 패스 기하학을 들이대기도 한다.

난 이탈리아 단어가 영문 매체 속에서 또 다른 생명을 지닐 수 있다는 점을 인정하지만, 이러한 불일치에는 해명이 필요하다. 더구나 이탈리아어는 빈번히 분류학적 정통성의 원천으로 거론되고 있지 않은가. 이런 경우 보통 ‘하지만 이탈리아에서 이 용어는..’이나, ‘원래 이탈리아인들이 이 말로 뜻하고자 했던 것은..’같은 문장으로 시작된다.

그래서, 우리에게 용어를 정리할 기회를 좀 달라. 그리고 모두에게 이 단어가 이해하기 쉬워지기를 바라기도 한다. 먼저, 스펠링은 mezzala 혹은 mezz’ala(둘 다 가능)다. mezalla, mezala, mezza’lla 아니고 모짜렐라도 아니다. 이 많은 오기들을 내 눈으로 직접 보았다. 꼭 첫 글자를 대문자로 쓸 필요도 없다. 레지스타regista나 테르지노terzino도 그럴 필요가 없는 것처럼.

메짤라라는 말은 ‘mezz ala’의 줄임말이며, 이 말의 뜻은 ‘하프 윙(어)’이다. 인정하건데 복수형은 까다롭다. 이탈리아어에서 ‘ala’의 복수형은 ‘ali’이지만, 축구계의 토착어는 메짤라의 복수형을 메짤레로 만들었다. 메짤리가 되는 게 더 논리적이긴 하지만.

종종 소개되는 바와는 정반대로, 메짤라라는 말의 사용은 혁신도 전혀 새로운 것도 아니다. 있다해도 거의 원시적이다. 전형적인 축구 전술이 WM이던 시절, 1930년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이탈리아에는 미드필더의 역할을 설명할 단어가 두 개 밖에 없었다. 하나는 인테르메디오intermedio, 수비수와 가까운 두 선수를 일컫는 말이었다. 그리고 공격진에 가까운 나머지 두 선수를 부르는 말이 바로 메짤라mezz’ala였다. 그 때는 반드시 어퍼스트로피를 붙여서 썼다.

보통 이탈리아에서 미드필더를 부르던 말인 첸트로캄피스타centrocampista는 꽤 젊은 용어다. 이 말은 1950년대 들어서나 이탈리아 축구 저널리즘의 아버지에 의해 창조되었다. 원래는 첸트로-캄피스타로 표기되었지만, 1960년대부터 하이픈을 빼고 쓰기 시작했다.

사소하지만 쓸만한 잡담: 첸트로캄피스타의 뜻은 예전에도 지금에도 꽤 넓게 쓰이고며, 굉장히 다양한 선수들을 아우르고 있다. 누군가 선수 간 기술의 차이를 설명한답시고 ‘피를로가 진정한 첸트로캄피스타였고, 데로씨는 아니다’라고 한다면, 그 사람은 결국 웃음거리가 될 것이다. 이 단어는 적절한 유추를 허용한다. 결국엔 모든 특성이 대충 메잘라에 맞기 때문이다.

이탈리아 축구 용어 중 포지션을 부르는 말과 역할을 부르는 말을 구분할 줄 알면 유용하다. ‘트레콰르티스타’는 주로 포지션을 칭하는 말이며, 특히 미드필더 라인과 상대편 박스 사이에 있는 경기장 중앙선을 뜻한다. ‘판타지스타’는 역할로서, 임기응변으로 공격적인 움직임과 플레이를 만들어낼 수 있는 창의성과 기술력을 타고난 선수를 말한다. 분명한 이유로, 이 두 용어는 겹치게 되며 통상의 표현에서 (근거있는 범위 내에서) 서로 교차되어 쓰이는 경우도 있다.

반면 메짤라는 이탈리아어에서 3인 미드필더 중 한 포지션을 가리킨다. 즉, 4-3-3에서 중앙 미드필더는 종종 플레이메이커(레지스타)가 자리하며 측면엔 두 명의 메짤레가 선다. 이 용어의 정의가 너무 간단해서 기대이하일 수 있다. 메짤라는 단지 3미들 체제에서 뛰는 양쪽 미드필더를 말할 뿐이니까. 이 단어는 특별한 역할이 주어지지 않은 중앙미드필더를 묘사하는데 대신 쓰이기도 한다. 예를 들면 4인 미드필더 중 측면돌파를 하는 플레이메이커를 일컫기도 한다.

영문 매체에서의 혼란은 포지션을 설명해주는 이 단어가 역할을 설명해주는 단어로 자주 오용되었다는 점에 기인한다. 그래서 ‘메짤라가 메디아노(혹은 낮은 위치의 레지스타)가 될 수 있다’는 말은 모순이다. 듣자하니 ‘진정한’ 이탈리아 축구 전문가는 이 두 단어를 극도로 구별하는데 절대 혼란을 겪지 않는다한다.

하지만 진실은, 판타지스타가 푼타(스트라이커)로 쓰일 수 있는 것처럼, 트레콰르티스타도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가 될 수 있다. 같은 맥락으로 메짤라라는 말도 다양한 역할에 붙을 수 있다. 사실, 중앙 미드필드 지역부터 측면까지 모두 아우르는 포지션으로서, 이것은 축구에서 가장 유연성 있는 용어다. 그리고 이것은 공격적이든 수비적이든, 전형적이든 창의적이든 간에 모든 선수에게 널리 붙을 수 있는 설명이다.

만약 메짤라라는 단어를 좀 더 특정한 팀이나 전술의 특정한 역할을 설명하는데 쓰고 싶다면 그것도 괜찮다. 현대 축구는 수준이 높고 그걸 설명하는데는 또 교양있는 단어가 필요할 수 있다. 정말로 안될 것은 이 단어(혹은 다른 단어)를 근거없는 전문지식을 입증하기 위해 쓰이는 것이다. 안타깝게도 빈번한 일이지만, 이것은 그저 추정의 형태일 뿐이다.

업계에서 우리가 목격하는 메짤라란 말에 대한 트렌드는 특별한 경우라기보단 축구 담론의 지속적인 형태이다. 그리고 그것이 이 글의 충고적인 결론이 필요한 이유이다. 난 다른 이탈리아 용어들이 많은 곳에서 축구계의 허구적인 귀족층의 표시로서 유명해지는걸 봐왔다. 이런 말 중 절대 유행에 떨어지지 않을 단 한 단어, 카테나치오로 맺는 것이 적절하겠다.

매우 간결하게도, 카테나치오는 1950~60년대 이탈리아에서 개발된 특정하 시스템을 의미한다. 보통 용어로, 이탈리아 내외에서 이 용어는 ‘버스 두 줄’과 동의를 가지며, 낡은 축구의 수비적인 플레이를 말하기도 한다.

주기적으로 난 축구 논쟁에서 이 단어를 좀 더 캐주얼한 후자의 의미로 쓰이는 것을 마주친다. 누군가 이 단어의 진정한 의미는 훨씬 더 복잡하고 역사적으로 구체적이며 미묘하다고 주장하면, 듣는 사람은 원초적 본능이 없는 한 이탈리아 축구에 대한 이해를 하지 못할 것이다. 하지만 실제로는, 두 정의 모두 전적으로 수용될 수 있으며 한 쪽 정의와 다른 쪽 정의를 놓고 혼란을 겪거나 제대로 쓴다해도 누군가의 이탈리아 축구의 이해도 수준을 알게해줄 척도가 되지 못한다.

한 단어에 대해 특수적이고 전문적인 정의를 적용하면서 더 간단하고 대중적인 정의를 쓰는 사람들의 입을 다물게 하는 것은 매우 오래된 수사법적 트릭이다. 그리고 이것은 절대 축구에만 국한되지 않으며, 정치적 논란을 들을 때면 거의 항상 이 현상을 목격할 수 있을 것이다.

이 틀린 생각에 대한 폭넓은 논의는 이 기사의 범주를 넘어선다. 하지만 우리의 작은 스포츠 팬들 사이에선, 우리는 당신에게 메짤라(혹은 다음에 또 유행할 단어:레지스타, 세콘다푼타, 플루디피칸테..)라는 용어를 설명하려는 사람을 주시해야한다. 그들이 단어에 대해 내리는 정의가 복잡하고 난해하며 이 사람이 당신이 이 단어의 특정한 정의와 친숙하지 않다는 배경을 이용해 논쟁에서 당신을 묵살하려한다는 것을 깨달았다면, 당신과 마주하는 그 사람은 전문가가 아니라 사기꾼이다.

https://www.football-italia.net/127534/just-what-mezzala

아니 뭐가 이렇게 길어.. 세 줄 요약합니다.

1. 메짤라는 사실 3미들에서 양쪽 측면 미드필더임. 별 뜻 없음

2. 영어권으로 옮겨가면서 이탈리아어 전술용어가 다양한 의미로 쓰일 수 있는 건 자연스럽고 수용가능한 일.

3. 근데 단어 하나 그거 갖고 내가 더 잘 알고 정확히 안다고 나대진 마라.

두 장 요약 :

키워드에 대한 정보 메 짤라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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