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나 스트 렐 | 꼭 마셔봐야할 인생와인 100가지 – 2편 스페인 모나스트렐 – 빠른 답변

당신은 주제를 찾고 있습니까 “모나 스트 렐 – 꼭 마셔봐야할 인생와인 100가지 – 2편 스페인 모나스트렐 –“? 다음 카테고리의 웹사이트 you.prairiehousefreeman.com 에서 귀하의 모든 질문에 답변해 드립니다: https://you.prairiehousefreeman.com/blog. 바로 아래에서 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작성자 와인디렉터 양갱 Yanggang Wine TV 이(가) 작성한 기사에는 조회수 38,565회 및 좋아요 831개 개의 좋아요가 있습니다.

모나 스트 렐 주제에 대한 동영상 보기

여기에서 이 주제에 대한 비디오를 시청하십시오. 주의 깊게 살펴보고 읽고 있는 내용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하세요!

d여기에서 꼭 마셔봐야할 인생와인 100가지 – 2편 스페인 모나스트렐 – – 모나 스트 렐 주제에 대한 세부정보를 참조하세요

스페인 하면 저가와인 혹은 가성비 와인이 많이 떠오르시죠?
물론 가성비하면 모나스트렐 품종을 떠오르게 될텐데요
모나스트렐 중에서도 인생와인이 될만한 와인이 있습니다!
과연 어떤 와인이 스페인에서 인생와인일까요?
안녕하세요 와인의 모든것! 양갱입니다
양갱이 직접 선정한 \”꼭 마셔야할 와인 인생와인 100가지\” 코너입니다
여러서적들과 와인전문가들의 추천 및 직접 마셔보았던 경험을 토대로
이 와인은 절대 놓쳐서는 안되는 인생와인들로만 구성했습니다
1편마다 총 3가지의 와인을 추천해드릴 예정이구요
그중에 1가지 와인은 직접 마셔보면서 생생한 와인후기도 들려드릴 예정입니다
어떤 와인인지 궁금하시죠?
영상에서 스페인 모나스트렐 편 3가지 와인을 꼭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구독자님들! 영상도 끝까지 봐주시고 카페도 가입해주시고
진심으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최대한 보답하고자 가장 좋은 정보와 영상을 준비하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이번에도 영상 끝까지 시청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클래스101 양갱의 실전와인강의]https://class101.app/e/yanggang-class
[네이버 양갱TV 카페 바로가기]https://cafe.naver.com/yanggangtv​
[비즈니스 문의][email protected]
#인생와인 #스페인 #모나스트렐

모나 스트 렐 주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조하세요.

루손 모나스트렐 – Wine & Winery – 동원와인플러스

루손 모나스트렐 Luzon Coleccion Monastrell … To navigate, press the arrow keys. … 모나스테리오(Monasterio)는 수도원, 수도승을 뜻하는 단어로, 이름 그대로 거룩한 …

+ 여기에 표시

Source: www.dongwonwineplus.com

Date Published: 5/2/2021

View: 1250

주제와 관련된 이미지 모나 스트 렐

주제와 관련된 더 많은 사진을 참조하십시오 꼭 마셔봐야할 인생와인 100가지 – 2편 스페인 모나스트렐 –. 댓글에서 더 많은 관련 이미지를 보거나 필요한 경우 더 많은 관련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꼭 마셔봐야할 인생와인 100가지 - 2편 스페인 모나스트렐 -
꼭 마셔봐야할 인생와인 100가지 – 2편 스페인 모나스트렐 –

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모나 스트 렐

  • Author: 와인디렉터 양갱 Yanggang Wine TV
  • Views: 조회수 38,565회
  • Likes: 좋아요 831개
  • Date Published: 2020. 2. 1.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zIhZpIx_BBg

[적포도] 모나스트렐 – 오랜 역사, 넓은 재배지, 그리고 세 가지 이름

728×90

프랑스에서는 ‘무흐베드르(Mourvèdre)’, 호주에서는 ‘마타로(Mataro)’로 부르는 모나스트렐은 7개의 글로벌 품종에 비길 만큼 많은 지역에서 재배합니다. 재배 역사도 아주 오래되어서 기원전 5세기 이전으로 거슬러 올라갈 정도죠. 우리에겐 아직 낯설지만, 오랜 역사를 가졌고 특징적인 개성을 지닌 모나스트렐은 알아두어야 할 또 하나의 양조용 포도입니다.

1. 특징

모나스트렐은 아주 늦게 익는 만생종 포도로 바다와 인접한 해안 지대에서 잘 자랍니다. 따라서 유럽에선 지중해 연안 일대에서 많이 재배하죠. 중간 크기로 푸른 빛이 도는 검정색(blue-black)을 띤 포도알은 껍질이 두꺼워 탄닌이 매우 많습니다. 그래서 보통 색이 짙고 맛이 강한 레드 와인을 만들 수 있습니다. 그러나 때로는 로제 와인의 재료로도 사용되죠.

모나스트렐을 사용하면 알코올 도수가 높고 탄닌이 많은 와인이 되어서 프랑스에서는 탄닌이 적고 맛이 부드러운 그르나슈(Grenache)를 종종 혼합하곤 합니다. 모나스트렐을 많이 사용한 와인은 생산지에 따라 맛이 다양한데, 종종 붉은 과일향이 나고 질감이 거칠면서 흙 냄새나 동물성 풍미를 지닌 와인으로 생산하기도 합니다.

2. 역사

모나스트렐의 원산지는 스페인으로 아주 오래된 고대 품종입니다. 기원전 500년 경 페니키아인들이 스페인 까딸루니아(Cataluña) 지방에 전파한 것이 시초라고 하는군요. 16세기 이후 스페인을 벗어나 프랑스로 전해졌고, 이후 동쪽으로 론 지역까지 퍼져나갔습니다. 모나스트렐 역시 19세기에 필록세라로부터 큰 타격을 입었으나 농부들의 인기를 얻어 점점 재배지가 넓어졌다고 합니다.

(페니키아인이 건조한 것으로 추정하는 군선의 부조입니다)

보통 모나스트렐의 프랑스 이름인 무흐베드르가 모나스트렐이라는 이름을 프랑스 식으로 발음해서 지어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까딸루니아 지역의 ‘무르비에드로(Murviedro)’라는 지명에서 유래한 것이라고 합니다. 여기는 오늘날의 ‘사군트(Sagunt)’에 해당하는 곳이죠. 호주에서 부르는 마타로란 이름 역시 까딸루니아의 ‘마타로(Mataró)’란 곳에서 나온 것이랍니다.

한때 ‘DNA조사를 해봤더니 모나스트렐과 무흐베드르가 사실은 다른 품종이라더라’는 루머가 있었지만, 이것은 DNA 조사를 했던 UC Davis의 조사팀이 샘플 결과를 잘못 판독해서 빚어진 소동입니다. 모나스트렐과 무흐베드르는 역시 같은 품종인거죠. 스페인에서는 최근까지도 모나스트렐을 무흐베드르와 같은 포도라고 추측할 뿐이었습니다. 그래서 모나스트렐과 무흐베드르 사이에 차이 나는 데이타가 나오면 이를 수정하기에 바빴다는군요.

3. 재배지

모나스트렐 주요 재배지는 호주, 프랑스, 미국 그리고 스페인입니다. 호주의 재배지는 12평방 킬로미터에 달하는데, 가장 많이 재배하는 곳은 남호주(South Australia)와 뉴 사우쓰 웨일즈(New South Wales)입니다. 호주에서도 마타로만 사용해서 와인을 양조하는 일은 드물며, 대부분 그르나슈와 쉬라즈(Shiraz)를 함께 섞는데, 이러한 혼합 와인을 와인에 들어가는 포도의 첫글자만 따서 ‘GSM’이라고 합니다. 호주산 강화 와인을 만들 때에도 마타로를 사용합니다.

프랑스에서는 지중해와 면한 남부 프랑스 해안 일대에서 무흐베드르를 널리 재배합니다. 이 포도는 남부 론의 명품 와인인 샤또네프 뒤 파프(Châteauneuf-du-Pape)에 들어가는 13종의 적포도 중 하나이기도 하죠. 한때 프로방스(Provence) 일대에서 가장 널리 재배하는 포도였지만, 이제는 예전만큼 많이 키우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한 군데 예외적인 곳이 프로방스의 방돌(Bandol) 지역인데, 여기에서는 무흐베드르를 흔히 찾아볼 수 있으며, 이 포도로 샤또네프 뒤 파프 스타일의 힘이 강한 와인을 만듭니다. 랑그독-루씨옹(Languedoc-Roussillon)에서는 호주와 마찬가지로 강화 와인을 만들기 위한 베이스 와인의 재료로 종종 사용합니다.

미국에는 약 8평방 킬로미터의 무흐베드르 포도밭이 있습니다. 남부 캘리포니아에서 처음 재배했던 포도 중 하나로 온타리오(Ontario) 근방의 몇몇 포도원은 20세기 초반까지 역사가 거슬러 올라간다는군요. 워싱턴 주(Washington State)의 레드 마운틴(Red Mountain)과 호스 히븐 힐즈(Horse Heaven Hills)의 몇몇 와이너리에서도 이 포도로 와인을 생산합니다. 하지만 최고의 무흐베드르 와인은 파소 로블(Paso Robles) 지역에서 생산하죠.

스페인의 모나스트렐 재배지는 63,000 헥타르에 달합니다. 스페인의 포도 재배자들이 모나스트렐을 뽑아버리고 샤르도네나 까베르네 쇼비뇽 같은 글로벌 품종을 재배하지만, 스페인 동부 지역에서는 여전히 모나스트렐이 강세입니다. 후미야(Jumilla), 예끌라(Yecla), 발렌시아(Valencia), 알만사(Almansa), 알리칸테(Alicante) 지역에서는 최고의 레드 와인 중 하나가 모나스트렐 와인이죠. 국내에 들어온 모나스트렐 와인 중 품질이 뛰어난 것들은 상당수가 이 지역들에서 나온 와인이기도 합니다.

4. 향

모나스트렐은 블랙베리, 서양자두, 블루베리가 떠오르는 강렬한 과일향과 야생 동물의 고기 향이 특징입니다. 농장에서 맡을 수 있는 건초와 흙 냄새가 날 때도 있으며, 허브 향이 피어날 때도 있죠. 그외에 후추 같은 향신료 향을 맡을 수 있고, 와인이 숙성하면서 흙 냄새와 가죽향이 발달할 때도 있습니다. 때때로 제비꽃이나 장미 향이 나는 와인도 있죠.

5. 어울리는 음식

쇠고기나 양고기 요리는 당연히 잘 맞고, 곱창이나 내장 같은 강렬한 풍미의 육류 요리와 함께 해도 좋습니다. 닭이나 칠면조 요리도 좋고, 하몽 같은 생햄도 궁합이 잘 맞죠. 렌틸콩이나 버섯을 넣어 만든 식물성 요리에 곁들여 마셔도 좋습니다. 기타 어울리는 음식으로는

등이 있습니다.

728×90

모나스트렐 _ Monastrell

모나스트렐은 스페인에서 세 번째로 가장 중요한 적포도 품종이다. 스페인 무르시아(Murcia)와 카스티야 라 만차(Castilla-La Mancha)에서 주로 재배되며 프랑스에서 무르베드르로 알려져 있다. 싹이 늦게 트고 열매가 매우 늦게 익어서 높은 온도와 많은 햇빛을 필요로 하지만, 가뭄에 취약하다. 따라서 깊은 석회석 토양에서 뛰어난 퍼포먼스를 보인다. 봄 서리에 회복이 빠르고 겨울의 혹독한 추위에 약하다. 수확량이 매우 적기 때문에 단일 품종 와인 보다는 블렌딩에 더 많이 사용된다.

껍질이 두껍고 당도가 매우 많이 쌓인다. 그래서 와인은 알코올과 타닌이 높고 색상이 진한 풀바디한 스타일이다. 블랙베리, 블랙베리 잼과 같은 진한 과실 풍미에 모나스트렐의 주요 아로마인 사냥 고기 향이 지배적이다. 숙성이 진행되면 가죽 향과 사냥 고기 향이 진해지면서 무거운 고기류 음식과 궁합이 뛰어나다.

프로방스의 방돌, 남부론의 샤토네프 뒤 파프에서 무르베드르로 고품질 와인을 생산한다. 특히 방돌은 무르베드르를 주요 품종으로 사용하여 그르나슈, 생소와 함께 블렌딩한다. 샤토네프 뒤 파프 역시 그르나슈, 시라, 무르베드르, 생소 블렌딩을 주로 사용한다. 그리고 이 조합은 호주에서도 많이 이용하며 호주에서 모나스트렐을 마타로(Mataro)라 부르기도 한다.

추천 와이너리

Spain: Casa Castillo, Hijos de Juan Gil, Luzón, Silvano García

France: Chateau Vannierres, Domaine Tempier, Domaine Bunan, La Suffrene, Chateau Pibarnon

모나스트렐, 조연의 화려한 변신

와인은 여러 품종의 포도를 섞어 만들기도 한다. 블렌딩을 하면 단일 품종이 낼 수 없는 또 다른 맛과 향을 창조할 수 있다. 여러 목소리가 섞여 아름다운 화음을 이루는 중창곡처럼 말이다. 중창 안에서 테너와 바리톤이 멜로디와 화음을 주도하듯, 블렌드 와인에서는 주품종이 맛과 향 대부분을 만들어낸다. 반면 베이스를 담당하는 보조 품종은 부족한 면을 보강할 뿐 주목받지 못한다. 적포도 중에는 모나스트렐(Monastrell)이 주로 그런 구실을 한다.프랑스 남부와 호주에서는 레드 와인을 만들 때 시라(Syrah)와 그르나슈(Grenache)에 모나스트렐을 자주 섞는다. 시라와 그르나슈는 블렌드의 90% 이상을 차지하며 풍부한 과일향을 책임진다. 소량 첨가되는 모나스트렐은 타닌, 알코올, 색상을 더할 뿐이다. 영원한 조연인 것이다. 하지만 이런 모나스트렐을 화려한 주연으로 만든 곳이 있다. 바로 스페인 와이너리 보데가스 카스타뇨(Bodegas Castaño)다.보데가스 카스타뇨는 발렌시아(Valencia)에서 남쪽으로 약 130km 떨어진 예클라(Yecla) 지역에 자리한다. 예클라는 2000년 넘는 와인 역사를 가진 곳이지만 한 번도 주목받은 적이 없다. 품질보다 양 위주로 저렴한 와인을 생산했기 때문이다. 카스타뇨도 과거에는 값싼 와인을 통 단위로 판매했다. 그들이 병입한 고급 와인을 만들기 시작한 것은 1980년부터다. 이웃 지역의 와이너리들은 카스타뇨가 허황된 꿈을 꾼다며 비웃었지만, 그들은 이제 스페인 최고 모나스트렐 와인을 만든다는 평가를 받으며 예클라 와인의 고급화를 이끌고 있다.카스타뇨의 포도밭은 덥고 건조하며 바람이 충분해 모나스트렐을 기르기에 최적지다. 총 600ha(600만㎡) 가운데 80%가 모나스트렐인데, 대부분 고목이고 수령이 100년 이상인 나무가 많아 수확은 적지만 품질이 좋다. 까사 씨스까(Casa Cisca)는 가장 나이 많은 모나스트렐로 만든 와인으로 생산량은 1년에 겨우 1만 병 정도다. 딸기, 체리, 블랙커런트 등 과일향의 농축미가 뛰어나고, 타닌이 매끈하면서도 강건하다. 마시고 난 뒤에는 신선한 베리향과 은은한 미네랄향이 오랫동안 입안을 맴돈다. 힘과 우아함을 겸비한 역작이다.헤쿨라(Hécula) 와인은 평균 수령이 60년인 모나스트렐로 만든다. 질감이 부드러워 마시기 편하고, 고급스러운 향미에는 블루베리, 블랙베리, 미네랄, 후추 등이 어우러져 있다. 매년 와인 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할 정도로 품질이 뛰어나지만 가격은 3만 원대로 저렴한 편이다. 솔라네라(Solanera)는 모나스트렐 70%에 카베르네 소비뇽(Cabernet Sauvignon)과 그르나슈가 15%씩 섞인 와인이다. 붉은 베리와 검은 베리의 향미가 조화롭고 보디감이 묵직하며 구조감도 탄탄하다. 가격은 5만 원대로 세계적인 와인 평론가 로버트 파커가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좋은 와인 톱3 가운데 하나로 선정한 바 있다.카스타뇨의 와인을 마시면 작고한 성악가 오현명의 목소리가 떠오른다. 묵직하면서도 부드럽고 힘이 느껴지는 그의 음색이 모나스트렐과 많이 닮았다. ‘목련꽃 그늘 아래서 베르테르의 편질 읽노라.’ 오현명이 부른 ‘4월의 노래’를 들으며 음미하는 모나스트렐이야말로 와인과 음악이 이루는 환상의 마리아주(mariage)가 아닐 수 없다.

마이 펫 모나스트렐 로제

· 렛츠와인의 모든 와인은 구매 후 페어링 파트너 매장에서 직접 픽업 하셔야 하며, 제품 포장 및 픽업 준비가 완료되면 문자로 안내 드립니다.

· 서울/경기/인천 지역은 평일 오전 10시까지 주문 시 (결제 및 입금시간 기준), 당일 저녁 7시까지 픽업지로 배송 됩니다. (이외 지역은 익일 픽업)

· 모든 지역 평일 오전 10시 이후 접수된 ‘와인 픽업‘ 주문은 다음날(익일, 영업일(월-금 기준))에 배송 됩니다.

· ‘와인’은 픽업 매장의 운영시간 내 수령이 가능하며, 배송 당일에 픽업 매장이 휴무이면 다음날 배송됩니다. · 픽업 신청한 ‘와인‘은 픽업지 도착일부터 평일 기준 5일 이내 수령 하셔야 합니다.

· 픽업 신청한 ‘와인’ 미수령 시 상품은 자동 반송되며, 회수 배송비 5천원이 제외된 금액이 환불 됩니다. · 픽업 ‘와인’에 파손또는 불량이 확인되면 픽업 시 수령한 에어팩 포장재를 이용하여 재포장한 후 고객센터로 문의해 주세요.

· 픽업 ‘와인’을 에어팩 없이 포장할 경우 파손의 우려가 있으며, 반품처리가 불가할 수 있습니다.

[스페인 와인의 이해] 모나스트렐의 본고장, 후미야

[칼럼니스트 신재연] 스페인의 동부, 지중해에 가깝게 위치한 와인 생산지 후미야(D.O. Jumilla)는 한국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낯선 지명이다. 무르시아(Murcia) 지방에 속하는 후미야의 와이너리들은 오렌지와 항구도시로 유명한 발렌시아(Valencia)보다 남서쪽의 내륙에 위치해 있고, 지중해에 가깝기는 하나 실제로는 산지에 둘러 쌓인 고원에 있어 스페인 내륙의 심장부인 라 만차(La Mancha) 지방과 연결되는 고온 건조한 대륙성 기후의 영향을 받는다.

이곳은 연평균 일조시간이 3,000시간에 달하고 강수량은 300l/m2 를 넘지 않는데, 비가 일정하게 오는 것이 아니라 폭우가 내리거나 가뭄이 지속되는 불규칙적인 기상 환경을 가지고 있다. 기온 또한 연평균 16°C라고는 하지만 겨울에는 영하를 밑돌고 여름에는 40°C를 웃도는 극심한 차이를 보이며 대륙성 기후가 강하게 나타난다.

▲ 고온 건조한 대륙성 기후의 영향을 받는 후미야의 포도밭 <사진 = Consejo Regulador de la Denominación de Origen Jumilla>

다행히 해발 400미터에서 800미터 사이에 위치한 포도밭은 갈색, 회갈색 밑 회색을 띄는 석회질 토양이 대부분인데 자갈이 많은 거친 형상이라 투수성이 좋고 수분 저장력이 높아 긴 가뭄을 견딜 수 있게 해준다. 또한 토양 자체가 매우 척박하여 필록세라의 증식을 억제하며 염분이 적고 강한 알칼리성을 띄는 토양은 메마르고 성긴 구조라 통풍에 유리한 면이 있다.

이런 모진 자연 환경에서 살아남아 후미야 고유의 떼루뇨(terruño – 프랑스어 떼루아(terroir)와 같은 스페인어로 와인이 만들어지는 전반적인 환경을 의미)를 가장 잘 전해주는 스페인의 토착 포도 품종이 모나스트렐(Monastrell)이다. 이 생명력 강한 모나스트렐은 후미야 재배 면적의 80% 이상을 차지하여, 단연 이곳이 본고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껍질이 두껍고 알이 작은 특성을 지닌 모나스트렐은 색이 짙고 타닌이 풍부한 와인의 특징으로 연결되는데, 후미야의 모나스트렐은 특히 높은 일조시간을 견디고 건조하게 영글어 당도까지 더 높기 때문에 와인의 알코올 함량이 보통 14.5도를 웃돈다.

▲ 회갈빛 석회질의 토양으로 이루어진 자갈밭 <사진 = Consejo Regulador de la Denominación de Origen Jumilla>

이런 후미야 모나스트렐의 개성은 와이너리들을 통해 재해석되고 한병의 와인으로 전해지는데 대표적인 곳이 힐(Gil) 가족이 경영하는 후안 힐 와이너리(Juan Gil Bodegas Familiares)이다. 1916년 후안 힐 히메네즈(Juan Gil Jiménez)에 의해 설립된 후안 힐 와이너리는 이제 스페인 전역에 10개의 와이너리를 보유한 거대 그룹이 되었지만, 그 심장은 후미야에 있다. 후안 힐이 본격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2004년 로버트 파커(Robert Parker)가 후미야에서 생산한 후안 힐의 와인을 보르도(Bordeaux) 와인의 반값에 마실 수 있는 너무나 훌륭한 보르도라고 평가한 것은 물론, 몇 년 뒤에는2004년에 생산한 엘 니도(El Nido)에 99점을 부여하면서부터다.

하지만 엘 니도는 까베르네 소비뇽(Cabernet Sauvignon)과 모나스트렐을 블렌딩해서 만들고 보통 까베르네 소비뇽 비중이 70% 정도로 모나스트렐 비중보다 더 높다. 그래서 엘 니도가 후미야 모나스트렐의 개성을 보여준다고 보기는 어렵다. 가격 또한 100유로 이상을 호가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매일 마시기에는 부담스런 가격이다. 하지만 엘 니도는 후안 힐의 양조 역량을 보여주는 정수이자 후미야 지방의 명성을 세계에 알리는 전환점이었다.

한편, 진정 후미야의 모나스트렐을 느낄 수 있게 해주는 것은 대중적으로 친근하게 마실 수 있는 라인인 후안 힐 골드, 후안 힐 실버, 후안 힐 블루 레이블이다. 골드와 실버는 모나스트렐 단일 품종으로만 양조하지만, 블루는 모나스트렐 60%, 까베르네 소비뇽 30%, 쉬라(Syrah) 10%를 블렌딩하여 만든다.

▲ 후안 힐 실버 레이블 <사진 = 보데가스 후안 힐(Bodegas Juan Gil) 공식 홈페이지>

후안 힐 실버의 경우 마드리드 레스토랑에서 많이 소비되는 인기 와인인데, 평균 2,500 kg/ha 밖에 생산하지 않는 포도밭의 모나스트렐로 만들기 때문에 와인의 농축미가 남다르다. 수확한 포도는 스테인리스스틸 탱크에서 보통 20 – 25일간 25°C를 유지하며 천천히 저온 발효하여 과육의 잠재력을 충분히 끌어낸 뒤에 프랑스산 오크 배럴에서 말로락틱 (Malolactic) 이차 발효를 거쳐 다시 프랑스산 오크 배럴에서 12개월간 숙성해 만든다.

이렇게 만들어진 와인은 검붉은 체리 빛을 가볍게 휘감는 보랏빛에서 농익은 붉은 베리 종류와 볶은 커피 향, 스파이스, 훈연이 느껴지고 입안에서는 식욕을 돋구는 과실의 풍미와 감칠맛이 도는 우아한 타닌이 복합적으로 느껴지면서 자연과 인간이 빚어낸 조화가 안정감 있는 구조를 이루어 힘찬 느낌이 든다. 한 모금을 넘긴 뒤에는 모나스트렐 특유의 감미로운 여운이 길어 그 다음 모금을 자연스럽게 부르며, 시간을 두고 변화하는 향과 풍미가 매력을 더한다.

▲ 까사 로호에서 생산하는 마초 맨 모나스트렐 <사진 = 까사 로호(Casa Rojo) 공식 홈페이지>

힘차고 강한듯 하면서도 부드럽고 감미로운 후미야의 모나스트렐 와인. 그래서 까사 로호(Casa Rojo)와 같이 개성 넘치는 레이블을 좋아하는 와이너리에서는 이를 두고 MMM, 마초 맨 모나스트렐(Macho Man Monastrell) 이라고 이름을 지었는지도 모르겠다. 한국에서도 까사 로호, 후안 힐, 블레다(Bleda) 등에서 생산한 후미야 와인을 맛볼 수 있다고 하니 후미야의 모진 기후를 견디고 잔에 담긴 모나스트렐을 만나보자.

▲ 신재연 소믈리에

[칼럼니스트 소개] 대학 졸업 후 8년여 직장생활을 뒤로 하고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IE Business School에서 MBA 과정을 밟았다. 이후 Escuela Española de Cata 에서 Sommelier 과정을 이수하였으며, 스페인의 와인과 먹거리를 공부하고 이를 알리기 위해 일하고 있다.

소믈리에타임즈 신재연소믈리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소믈리에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루손 모나스트렐

모나스테리오(Monasterio)는 수도원, 수도승을 뜻하는 단어로, 이름 그대로 거룩한 수도승들의 정신을 담아 성스럽고 경건하게 만든 성자의 와인이다. 강우량이 많지 않은 입지에서 빚어져 짙은 농축미의 레드 와인이 탄생되며 석회질과 점토질 토양의 풍부한 미네랄로 긴 피니시를 가진 구조감 좋은 와인이 생산된다. 스파이시하면서도 파워풀하 며 엘레강스한 와인으로 각종 육류와 좋은 매칭을 보인다. 모나스테리오는 1997년 스페인 북부지역의 까리네냐(Carinena)DO에 설립된 품질과 환경을 위해 노력하는 와이너리로, 국제 표준인 ISO 9001과 ISO 14001를 인증 받으며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GSM을 구성하는 주요 품종, 모나스트렐/무르베드르(Monastrell/Mourvèdre)

스페인에서 네번째로 많이 재배되는 레드 품종

근래에 스페인도 국제 품종을 많이 재배하는 추세여서

Monastrell 또한 재배 면적이 줄어 들고 있다

스페인 이름이 모나스트렐(Monastrell)이다

프랑스 이름은 무르베드르(Mourvedre)이고

포르투갈과 신세계에서는 Mataro로 불리운다

GSM에서 M을 담당한다 (G: Grenache, S: Syrah)

싹이 늦게 트고 열매가 늦게 익어

많은 햇볕을 필요하고 가뭄에 취약해서

관개가 잘되고 석회석 짙은 토양에서

품질 좋은 포도가 재배된다

껍질이 두껍고 당도가 높다

따라서 탄닌과 알콜 높은 진한 보라색의 풀바디 스타일의

와인으로 제조되며

블랙베리, 블랙체리향과 스파이시함을 지니고 있다

수확량이 적기 때문에 단일 품종 와인보다

블랜딩하여 생산하는 편이다

스페인에서는

Murcia와 Castilla-La Mancha에서 주로 재배된다

프랑스에서는 Provence의 Bandol과

남부론(Rhone Valley)의 Chateauneuf-duPape의

와인 품질이 좋다

이들 지역에서는 무르베드르를 메인으로

그르나슈, 생소와 함께 블랜딩된다

이 조합은 호주에서도 만들어지는데

Monastrell Mataro라 불리운다

키워드에 대한 정보 모나 스트 렐

다음은 Bing에서 모나 스트 렐 주제에 대한 검색 결과입니다. 필요한 경우 더 읽을 수 있습니다.

이 기사는 인터넷의 다양한 출처에서 편집되었습니다. 이 기사가 유용했기를 바랍니다. 이 기사가 유용하다고 생각되면 공유하십시오. 매우 감사합니다!

사람들이 주제에 대해 자주 검색하는 키워드 꼭 마셔봐야할 인생와인 100가지 – 2편 스페인 모나스트렐 –

  • 와인
  • 와인추천
  • wine
  • 와인디렉터양갱
  • 인생와인
  • 스페인
  • 모나스트렐
  • 스페인 와인
  • 스페인 모나스트렐
  • 꼭 마셔야할 인생와인
  • 꼭 마셔야할 인생와인 100가지

꼭 #마셔봐야할 #인생와인 #100가지 #- #2편 #스페인 #모나스트렐 #-


YouTube에서 모나 스트 렐 주제의 다른 동영상 보기

주제에 대한 기사를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꼭 마셔봐야할 인생와인 100가지 – 2편 스페인 모나스트렐 – | 모나 스트 렐, 이 기사가 유용하다고 생각되면 공유하십시오, 매우 감사합니다.

Leave a Comment